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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상인 하루하루

막걸리 하면 어떤 드라마가 생각나세요?


우리 전통주가 프랑스의 와인에 비해 세계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뉴스를 접한 적인 엊그제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뤼통社 벨리자르 이사가 "한국 와인 시장 지속 확대를 위해 막걸리와 동반 성장”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의 전통주가 국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죠. 어쩐지 기분이 좋고 자랑스럽습니다.
얼마 전에는 홍대에 있는 퓨전 막걸리 집에도 찾아가 맛있는(?) 우리 전통주를 마셔보기까지 했는데요,

그 포스트에 밝혔듯이 아이폰 어플에서도 막걸리의 인기에 맞춰 다양한 막걸리에 대한 정보를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어플을 잠깐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막걸리'라는 어플입니다.

전에 알린 '막걸리 누보'보다는 더 다양하게 막걸리에 대해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막걸리 하면 여러분은 어떤 드라마가 생각나시나요?


드라마 '술의 나라' 혹시 생각나시나요? 김민정 주연으로 우리의 전통주를 둘러싸고 젊은이들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였습니다.
이 드라마가 반영되었던 때가 2003년도였습니다. 그때만해도 전통주 시장이 이정도로 커질지 몰랐던 때였습니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난 2010년 한국의 전통주가 프랑스 와인을 제쳤다는 소식을 가지고 우리의 전통주에 대한 개발을 둘러싼
드라마가 만들어졌습니다.

그 드라마가 다름 아닌 요즘 한층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는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언니'입니다. 물론 신데렐라 언니는 우리의 전통주에 관해서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막걸리에 대한 내용이 주가 아니지만 우리 전통주에 대한 장인 정신이 물씬 느껴지는 것은 모토가 우리 전통주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해 알리고자 드라마가 만들어 졌기 때문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우리 막걸리는 이렇게 예술, IT기술, 드라마 등에 쓰이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막걸리 이야기 재미있었나요? 더 재미있는 이야기는
내일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내일은 막걸리를 만드는 강좌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오늘은 그 맛배기로
포스트를 쓰게 되었습니다.

홍대 토즈점에 막걸리 강좌가 있습니다. 그 강좌에 내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강좌가 끝나면 미리 만들어진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는데요,
막걸리가 어떤 맛이 날지 또 얼마나 재미있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어 오늘 잠을 못 이룰 것 같습니다. ^^

내일 포스트 기대해 주세요.

<위 사진들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