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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생각 한모금

그림자와 나는 사실 같은 개체가 아니다



우리는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 또는 그 사람 곁에 꼭 붙여 있는 사람을 '그림자'라고 합니다.
이러한 그림자는 때로는 나를 대신하는 사람으로 인식하기도 하는데요.
그렇지만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그림자는 내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림자는 나의 모습을 햇빛이라는 수단에 의지해 표현하는
수동적인 존재일 뿐입니다.

그림자를 나와 같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그림자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아주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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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카페에서 그림자가 저에게 해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