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리즈 리조트로 워크숍 다녀왔어요!

그러고보니 벌써 2주가 지났네요!! 엉뚱상상 식구들은 여름을 맞이하야 강원도 파인리즈 리조트로 워크숍을 다녀왔답니당 ㅋㅋ 어쩌다보니 급조된 워크숍이긴 하지만, 맛난 것도 먹고 무시무시한 음주마블도 하고 너무나 재미나게 놀다 왔어요 ^^ 아이폰에 고이 잠들어있던 워크숍 사진을 대량 방출합니다 두둥!!

경기도 가평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휴게소하면 당연히 통감자구이를 빼놓을 수가 없겠죠? 이 사진을 찍고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앞 팀(숲 과장님 차)은 벌써 3분 전에 이곳을 떠났더라는 ㄷㄷㄷ...

그리고 장장 5시간의 레이스를 펼친 결과 강원도 속초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속초의 이름 모를 해변. 이때는 날씨가 그리 덥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별루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바닷가에 왔으니 바다를 안 볼 순 없죠? 터덜터덜 바다로 향하는 사람들의 뒷모습입니다. 그런데 왠지 쓸쓸하다? ㄷㄷㄷㄷ

예술사진을 지향하는 저는 이런 사진도 찍습니다. 투싼ix 광고로 사용해도 손색없는 바다 풍경사진 되겠습니다!

바다 구경은 한 30분 했나요? 우리는 곧바로 근처에 있는 수산물 공판장으로 가서 싱싱한 횟감을 샀답니다. 물론 사진에 보이는 대게도 먹고 싶었으나... 참고로 저는 오징어회 밖에 못 먹어서 회는 패스패스~~

이날 수고가 아주 많았던 제 차와 과장님 차입니다. 제 차 이름은 흰둥이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숙소인 '파인리즈 리조트' 도착!! 두둥... 너.. 넓다. 정말 넓다. 게다가 너무 예쁘닷 ㅠㅠ

테라스에서는 바로 골프장이 보입니다. 이 어찌 근사한 풍경이 아닐 수 없으니 ㅠㅠ 정말 좋았답니다. 굳굳 ㅡ_ㅡ b


그날 밤.

이날,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회에다 삼겹살, 수박... 그리고 이어지는 살인적인(?) 음주마블 게임까지.. 정말 질펀하게 놀았답니다 후들후들... 그리고 새벽녘 잠들자 마자 아쉬운 하루가 저물어 버렸답니다.

 

다음날 서울로 돌아오는 길. 강원도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없다! 는 심정으로 근처 설악산 백담사에 들렀답니다. 백담사!! 너무너무 유명한 백담사... 29만원 아저씨 때문에 더욱 유명한 백담사. 네 거기 맞습니당.

아, 백담사가 있는 설악산 국립공원. 마스코트 곰돌이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 포인트는 등에 탄 새끼곰.

이번 워크숍 동안 여러 명작(?) 사진들을 남기신 숲 과장님의 모습입니다. 50mm렌즈로 여기서도 작품촬영 중.

저는 그냥 아이폰만 들고 다녀서 그리 좋은 사진은 남기지 못했어요. 1박 2일 동안 비가 와서 너무 아쉬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차라리 더운 거 보다는 나았던 것 같아요. 아아~~ 또 가고 싶습니다. 정말정말 재밌었던 워크숍!! 이상 토모군의 워크숍 후기였습니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