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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효과는 어떻게 측정하나?


기업이든 개인이든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운영을 제대로 하고 있는것인지에 대한 측정을 하게 됩니다.
개인의 경우라면, 자신의 포스트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분석하거나, 블로그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방문자수, 유입경로 및 키워드 등의 툴을 활용한 분석 및 측정을 하게 되죠.

하지만, 기업의 경우에는 블로그 운영이 기업의 전략과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블로그 아이덴티티에
맞는 포스트 주제의 선정, 댓글 등의 커뮤니케이션 관리, 콘텐츠 홍보등의 활동을 평가하기 위한 척도를 마련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기업이나 개인이나 효과측정을 통해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상의 개선점을 도출하거나 전략을 재설정
하는 기준을 마련한다는 점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엉뚱상상에서는 기업 블로그의 효과측정을 기준으로,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척도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드릴까
합니다.
준비되셨죠? ^^

일반적으로 효과측정은 광고든, PR이든 계량적 효과측정과 비계량적 효과측정으로 나눠집니다. 계량적 효과측정은
방문자수 및 포스트 수 등 수치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비계량적 효과측정은 블로그 아이덴티티부터
블로그 콘텐츠의 성향 그리고 방문자들의 성향 등을 분석하게 되죠.

(블로그 전문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자체적으로 효과측정 기준을 마련하고 있는가가 하나의 수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일반적으로 나타나있는 효과측정 기준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 계량적 효과측정
블로그의 방문자 수와 페이지 뷰(pv), 댓글 수, 엮인글(트랙백) 수, 이웃(친구) 수 등의 정량적 통계 분석을 통해 블로그
운영의 효과의 계량적인 효과와 블로그에 대한 관심도 및 관심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비계량적 효과측정
i) 유입 키워드 분석 - 분석을 통해 방문자들이 어떤 키워드 검색을 통해 유입되었는지 확인합니다
ii) 유입 경로 분석 - 유입경로 분석을 통해 방문자들이 어떤 사이트를 통해 방문하였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특이한 유입경로 발생시 반드시 해당 경로를 따라 가서 확인하고 사안에 따라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 신문보도, 오픈캐스트, 다음view, 메타블로그, 파워블로거의 인용 등)
iii) 관계 블로그 분석 - 검색을 통한 방문자 외에 댓글, 트랙백(엮인글), 방명록, 이웃맺기 등의 방법으로 연결된
     블로그는 계량적 분석과 별도로 수치화해 관리하고, 주요 방문자들은 별도 리스트로 작성해 이벤트 등에 활용합니다.

(각각의 블로그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통계툴은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네이버의 경우에는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놓고 있으며, 다음블로그는 최근 기능을 추가해 과거에 비해 자세한 통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유입경로 및 유입키워드 분석이 매우 용이하죠.)

개인 블로그의 경우에는 효과측정 부분에 대해서는 소홀할 수도 있는데요, 간단하게라도 효과측정을 해서 자신이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도 블로그 운영 과정에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는 뚱상에서 진행한 실제 블로그 운영 사례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