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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제3회 한글잔치, ‘윤고딕∙윤명조 해부학’

뚱상인 하루하루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윤디자인연구소!! 윤디자인연구소는 2012년부터 매년 한글날을 기점으로 많은 분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글잔치'를 열었는데요, 올해로 3회를 맞는 '한글잔치'는 오랜시간 사랑 받아 온 본문용 서체 ‘윤고딕과 윤명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는 콘셉트로 전시를 마련했답니다. 이름하여 ‘윤고딕∙윤명조 해부학’!! 타이포디자인센터(TDC)의 폰트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윤디자인연구소의 구성원 모두가 바쁜 업무 스케줄 속에서도 정성껏 전시를 준비했어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많은(?) 제3회 한글잔치, ‘윤고딕∙윤명조 해부학’을 다녀왔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호로록~!!



제3회 한글잔치, '윤고딕∙윤명조 해부학’

전시일시: 2014년 10월 7일(화) ~ 10월 30일(목)

전시장소: 윤디자인연구소 지하2층 갤러리뚱(찾아가는길)

관람시간: 평일 10:00 ~ 18:00, 주말 및 공휴일 11:00 ~ 17:00

관람비용: 무료





디자인세미나, '디자인 토크, 윤고딕700을 말하다'




제3회 한글잔치의 오프닝은 디자인세미나로 시작했습니다. 사전에 선착순으로 등록한 4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윤고딕∙윤명조700 시리즈의 개발자로부터 윤700 시리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토크 세미나의 호스트로는 윤디자인연구소의 폰트 디자인 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윤정 상무와 윤고딕 시리즈 개발에 참여하고 동아일보 고딕과 GM쉐보레 전용서체 등을 작업한 최은규 차장이 참여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윤디자인연구소 세미나 '디자인 토크, 윤700을 말하다'후기 (바로가기)






제3회 한글잔치, '윤명조∙윤고딕 해부학' 전시

 

윤디자인연구소 내부전경


먼저 윤디자인연구소 빌딩으로 들어서는 순간 천장에서부터 떨어지는 윤고딕 윤명조 현수막이 보이네요. 왼쪽에는 한글 자소를 활용한 전시물이 보이구요. 전시에 대한 부품 기대감으로 전시장으로 입성!!



1. 한글자소 타이포그래피

 

한글자소 타이포그래피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작품은 ‘윤 히스토리’팀의 <한글자소 타이포그래피>입니다. 생활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윤서체(윤고딕, 윤명조 100~500번대)를 이미지화하여 한쪽 벽면을 모두 채운 작품인데요, 이미지 앞에 각 자소의 명칭을 표기한 구조물을 설치하여 공간감을 느낄 수 있어요.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아주 멋진 사진이 완성된답니다.



2. 윤서체 히스토리 인포그래픽

   

윤서체 인포그래픽과 미니북


다음으로는 윤고딕∙윤명조의 개발 연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작업물이에요. 개발 년도에 따라 각 서체를 컬러별로 표시했는데요, 작품 오른편에 서체별 소개가 담긴 미니북이 비치되어 있어 윤서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답니다.



3. 윤700 시리즈 타임라인




2012년 출시 된 윤고딕700부터 2014년 윤명조700에 이르기까지 완성된 윤700 시리즈!! 윤700 시리즈는 스마트한 미디어 환경에 최적화하여 개발한 서체랍니다. 이 섹션에서는 윤700 시리즈를 활용하여 하루 일과를 타임라인으로 표현했고, 하단에는 스마트기기를 설치해 두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답니다. 참, 작품 사진 속 모델들은 자랑스러운 폰트 디자이너들의 모습이에요~.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하는 윤디자인연구소 식구들, 역시 아름답습니다. ^^;;


동선을 따라 다음에 위치한 작업은 윤700시리즈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픽 작품입니다. 하나씩 살펴 보시면서 700번대의 스마트한 특징들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4. 작업자의 방



작업자의 방


다음은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작업자의 방>인데요, 검수했던 작업물부터 레터링의 흔적까지 윤디자인연구소 타이포 디자인센터 작업실을 그래도 옮겨 놓아 재현한 공간입니다. 이 곳에서 폰트 디자이너들의 작업 환경을 엿보고, 직접 레터링도 경험해 보세요.



5. 건물 밖 25주년 기념

 



마지막으로 건물 외벽에는 윤디자인연구소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영상과 깃발이 설치되어 있어요. 자칫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요. 컬러풀한 색감이 너무 귀엽답니다!! 놓치지 말고 건물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이렇게 제3회 한글잔치, ‘윤고딕∙윤명조 해부학’을 둘러 보았는데요, 아담한 갤러리뚱 속 한글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진 이곳을 방문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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