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서포터즈
한글날을 하루 앞둔 지난 10월 8일 오후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는 TS서포터즈의 첫 정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날 모임은 첫 만남의 설레임과 젊음의 열정이 공존했던 자리였는데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전국 각지에서 모인 TS서포터즈
TS서포터즈의 정회원으로 임명된 인원은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까지 총 105명입니다. 다수의 인원만큼 사는 곳도, 학교도, 하는 일도 참 다양한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답니다. 열정적인 TS서포터즈들은 공식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미리 도착하기도 했고요. 강원도, 충청도 그리고 저 멀리 부산까지 전국 각지에서 첫 모임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주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저녁 식사 시간에 모였기 때문에, 타이포그래피 서울에서는 TS서포터즈를 위해 김밥과 샌드위치, 떡 등의 다과를 준비했어요.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처음 만나는 다른 서포터즈와 이야기를 나누고, 간단한 자기소개의 시간도 가졌답니다.
TS서포터즈, 공식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다!!
윤디자인연구소 편석훈 대표의 환영인사와 더불어 TS서포터즈의 공식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었어요. 편석훈 대표는 TS서포터즈 개개인과 디자인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격려와 함께, 최고의 경험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어서 TS서포터즈의 정회원 임명식이 있었는데요, 이한철(고양문화재단), 강소현(홍익대학교) 서포터즈가 TS서포터즈를 대표하여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TS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설명과 타이포그래피, 매거진 <The T>, 폰코(font.co.kr), 윤톡톡 블로그 등에 대한 실무진들의 소개도 이어졌답니다. 하나 하나 진지하게 듣던 서포터즈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한글잔치 전시 관람
마지막으로 TS서포터즈들은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제3회 한글잔치’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시 관람에 앞서 타이포디자인센터 정유권 과장의 간단한 전시 취지 및 소개가 있었으며, 지하 2층에 위치한 ‘갤러리뚱’으로 이동하여 TS서포터즈만의 한글잔치 관람을 했습니다.
서포터즈 대부분이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관심이 많아서인지 전시작품 하나, 하나 깊이 있게 살펴보더라고요. 연신 핸드폰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고, 직접 체험도 해보면서 오랜 시간 전시장에 머물렀다는 소문이…. ^^;;
이렇게 화기애애했던 첫 모임은 끝이 났습니다. 다음 정기모임이 있을 내년 1월까지 TS서포터즈는 매월 주제에 맞춰 미션을 수행할 것이고, 이들의 미션은 콘텐츠화 하여 윤디자인연구소의 다양한 미디어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앞으로 TS서포터즈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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