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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디자인수도, 내년엔 타이베이다! WDC Taipei 2016 미리 보기

커피한잔,생각 한모금

세계디자인수도, 내년엔 타이베이다! 

   WDC Taipei 2016 미리 보기



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 WDC)’를 기다리실 텐데요.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Societies of Industrial Design, ICSID)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일종의 도시 프로모션 프로젝트입니다. 세계 여러 도시들 가운데 한 곳을 선정하여 특유의 지역성 및 사회·문화적 개성들을 디자인이라는 큰 소통 수단으로 풀어낸다는 취지인데요.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1년 동안 해당 도시에서는 365일 내내 디자인 관련 전시, 컨퍼런스, 세미나 등이 진행됩니다.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과 현업 종사자들에게는 매우 큰 이벤트인 셈이죠. 


2008년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대한민국 서울, 2012년 핀란드 헬싱키, 201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까지 지금껏 4개 도시가 WDC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WDC Seoul 2010’의 경우,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같은 후보지들을 제치고 서울이 최종 결정됐었죠. 이때를 계기로 ‘디자인’이라는 것이 한국에서도 정부 차원의 관심을 받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WDC Seoul 2010 관련 기사(월간 디자인) ▶ 읽기


WDC Capetown 2014 이후로 2년이 지난 시점이 되는 2016년, 바로 내년이죠. 이번에 선정된 도시는 바로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입니다. ICSID는 타이베이를 새로운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관통해 오는 동안, 자의였든 타의였든 타이베이는 지속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냈다. 그 변화는 결과적으로 타이베이를 타이완의 정치, 경제, 문화, 기술의 중심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Throughout its history, whether willingly or reluctantly, Taipei has constantly been in a state of change, which can be attributed to its success as the political, economic, cultural, and technological centre of Taiwan.

출처: WDC 공식 홈페이지


내년에 개막하는 WDC Taipei 2016의 테마는 <Adaptive City – Design in Motion>입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적응의 도시 – 역동의 디자인’ 정도가 되겠네요. 내년에 만약 장기 휴가를 낼 수 있다면 타이베이에 가서 이런저런 디자인 관련 전시를 구경하고 도시 구석구석을 여행해보고 싶네요. 


현재 WDC Taipei 2016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프로모션 이미지와 영상 몇 편을 옮겨 와봤습니다. 프리뷰 차원에서 미리 보며 한껏 설레보시기를 바랍니다. 

※ 아래 모든 이미지 및 영상 출처: WDC Taipei 2016 공식 홈페이지



 ▲ WDC Taipei 2016 프로모션 영상


 ▲ WDC Taipei 2016을 위한 'Street Cleaning Equipment Improvement Project' 소개 영상



※ 아래 모든 이미지들은 클릭 시 큰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 타이베이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WDC Taipei 2016 프로모션 이미지들



 소장 욕구 자극하는 WDC Taipei 2016 Bid Book(개요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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