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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홍대리는?

SNS천재가 된 홍대리 주인공 소개


"SNS 천재가 된 홍 대리" 주인공과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조연들을 소개합니다.

우리 시대 직장인을 대표하는 홍 대리와, 홍 대리의 영원한 멘토, 그리고 홍 대리와 일희일비를 같이하는 직장 동료와 가족들. 그들이 펼치는 SNS 모험담은 과연 어떤 이야기들로 가득할까요? ^^




오늘은 그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홍미루

상그릴라 호텔의 홍보팀 대리.

SNS에 대해 무지한 탓에 회사, 집, 친구들 모임에서도 웃음거리가 되지만 소통이란 사람을 직접 만나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한다. 회
사에서 SNS 마케팅을 맡아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까지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게 되자 소통과 공감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만의 좁은 세계에서 나와 새로운 세계를 받아들일 때 사람들과의 인연이 더욱 깊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SNS를 통해 소통, 공유, 관계의 가치를 새롭게 배운다. 싹싹하고 우직한 면이 있지만 10살짜리 쌍둥이 조카와 수준이 같을 때도 있다.






장미아

윤디자인 계열사 (주)엉뚱상상 SNS 사업총괄이사.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전반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SNS에 문외한이던 홍 대리의 눈을 뜨게 하고 상그릴라 호텔이 SNS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자리 잡게 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SNS는 기업의 일방적인 홍보만을 위해 이용되는 수단이기보다 소통, 공유, 관계의 가치를 알게 하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윤후명

상그릴라 호텔의 홍보팀 부장.

전통적인 홍보 방식에 의존하면서도 SNS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한다. 막장 드라마 폐인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주변에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취미를 감추고 있는 탓에 아내에게도 말 못하는 '도둑 블로거' 인생을 살고 있다. 과장한테 트위터를 배워 SNS맹인 홍 대리를 놀리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호텔 블로그에 홍 대리가 올리는 포스팅의 단골 소재가 된다.






이보경

상그릴라 호텔의 홍보팀 과장.

호텔 홈페이지를 맡고 있으며 SNS에 대한 관심도 많다. 완벽을 지향하고 까칠해서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주변 반경 10미터를 긴장하게 만들 정도로 'B사감스러운' 면이 있다. 부장과 홍 대리가 모르는 게 있을 때마다 절규하듯 부르는 인물이며 두 사람에게 트위터를 가르쳐준다. SNS의 세상에서 더 자유로워진 후 개인 플레이가 아니라 팀 플레이의 기쁨을 알게 된다.







홍진

홍 대리의 큰 조카이자 쌍둥이인 정과 한의 누나.

홍 대리에게 페이스북 친구하자는 이야기를 꺼냈다가 못 알아듣자 '후지다'며 구박을 하기도 하지만 홍 대리와 페이스북으로 소통하며 누구보다 자신을 지지하는 삼촌에게 솔직한 면을 털어놓는다.







홍정, 홍한

삼촌인 홍 대리를 너무나 좋아하는 쌍둥이 조카.

틈만 나면 홍 대리에게 '놀아줘' 레이저를 밤낮 가리지 않고 쏘아댄다. 사람 양쪽에서 쉴 새 없이 말하는 특기가 있다. 윤 부장의 딸인 유미와 같은 반 친구이기도 하다. 엄마와 누나에게 치이는 홍 대리를 진심으로 걱정할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