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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소셜미디어에서 배우는 인문학①] 페이스북 인간관계론 소셜미디어에서 배우는 인문학ㅡ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당연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철이나 버스로 이동할 때, 약속 시간을 기다릴 때, 화장실에 앉아서 볼 일을 볼 때 마저 당연히 스마트폰으로 남들의 소식을 확인하시죠? 물어보지 않아도 알아서 보여주는 소셜미디어, 처음엔 신선했지만 이젠 신선한 맛도 사라졌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보게 되는 함정에 빠져버렸죠. 보고 있으면서도 느낍니다. 이건 그냥 킬링타임용, 하지만 그렇게 죽이고 있는 시간이 어마어마해졌습니다. 소셜미디어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지만 두부 자르듯 쉽게 선을 긋기가 힘들어졌다는 것은 이제 우리가 소셜미디어라는 매체(미디어) 없이는 살기가 힘들어진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그래서 부정적인 면만을 보는 것보다 그 안에서 인생을 찾.. 더보기
2014 윤디자인연구소 페이스북, 1년간의 회상 벌써 12월 중순입니다. 올해가 끝나가는 게 조금씩 실감 나기 시작하네요. 다사다난했던 2014년, 여러분은 어떻게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한 해를 새해와 바통터치하기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요? ㅎㅎ 그럼 1년 동안 어지럽혔던 자신의 일상들을 차곡차곡 하나씩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저 뚱상인은 올해 다양한 일을 하며 정신없이 보냈답니다. 그중에서도 성과가 높았던 '윤디자인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업무가 제일 크게 와 닿는데요. 폰트는 물론이고 타이포그래피와 더불어 다양한 디자인 소식을 전해드렸던 윤디자인연구소 페이스북! 그리고 디자이너와 직장인, 학생 등 주요 팬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하나의 공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윤디자인연구소 페이스북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 .. 더보기
재미와 볼거리를 동시에 찾는다면, 다독다독 페이스북이 정답! 재미와 볼거리를 동시에 찾는다면, 다독다독 페이스북이 정답! 요즘에는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열면 누구나 쉽게 뉴스도 보고, 동영상도 볼 수 있죠. 그래서 사람들은 더 재미있고 관심 있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찾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으면 SNS를 통해서 쉽게 확산합니다. 누구나 이렇게 콘텐츠를 찾고 확산할 수 있게 됨에따라, 기업 페이스북에서는 이들의 관심을 잡기 위해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죠. 하지만 이런 다양한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알맹이를 잃어버린 채 사람들의 관심만을 바라는 콘텐츠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낚시성 제목을 달고 내용보다는 사람들의 많은 클릭을 유도하는 콘텐츠죠. 이런 콘텐츠의 모습은 신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점점 종이.. 더보기
페이스북 감정조작 실험 파문, 당신은 오늘도 영향을 받고 있나요? 페이스북 감정조작 실험 파문 당신은 오늘도 영향을 받고 있나요? 얼마 전, 7월 1일, 우리는 충격적인 신문 기사를 접하게 됩니다. 페이스북 감정 조작 실험! 우려하던 바가 현실로 다가오던 7월의 첫째 날, 이 기사를 접하자마자 생각난 것은 영화 매트릭스였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세계는 어느 아키텍처의 작품이며 그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배경을 가진 영화 매트릭스처럼 우리의 자유의지도 누군가의 의도대로 움직인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기사를 읽던 중에 실소를 자아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연구를 주도했던 애덤 크레이머가 페이스북을 통해 올렸다는 해명 글에서였죠. 애덤 크레이머는 이 연구가 윤리적으로 문제 될 게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발표된 논문의 단어 선택 때문에 실험이 뭔가 .. 더보기
소셜미디어 뉴스피드, 내 취향대로 골라 볼 권리를 찾다! ‘Get rather’ 소셜미디어 뉴스피드, 내 취향대로 골라 볼 권리를 찾다! ‘Get rather’ 매일 아침 반복되는 출근길,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루함과 피곤함을 휴대폰으로 달래곤 합니다. 그리고 휴대폰의 즐거움 중에서는 SNS가 빠질 수 없는데요. 회사 동료가 지난 밤 SNS에 올린 치맥(치킨과 맥주) 사진에 몸서리 치고, 친구들이 올린 주말 여행 사진에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하죠. 하지만 즐거움도 잠깐, 어느새 화면을 넘기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유인 즉슨 매일 밤 감성에 젖어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대학 선배의 실연 에세이, 그리고 이벤트만 보면 불나방처럼 뛰어들고 무한 공유로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동기의 이벤트 참여 글은 정말이지 피하고 싶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피하고 싶은 글을 올린.. 더보기
뉴스피드를 버린 페이스북 PAPER에 대한 색다른 리뷰 뉴스피드를 버린 페이스북 PAPER에 대한 색다른 리뷰 출처 / facebook paper 2014년 2월 4일, 페이스북이 페이퍼라는 또 다른 사이드 어플을 내놓았습니다. 아직은 미국계정으로만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지만 벌써 많은 분이 써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써보신 분이라면 기사 검색 정도는 해보셨겠네요. 참 많은 리뷰와 기사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떨고 있다든지, 국내 언론은 페이퍼를 반기지 않는다든지, 플립보드와 같은 UI라든지 말입니다. 처음엔 저도 이런 리뷰를 써보려고 했지만 참, 쓰기 싫네요. 그렇다고 페이지 어플이 형편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너무 만족하며 멋있는 어플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집중했던 것은 '페이지'의 소개 페이지입니다. 소개 페이지는 아주 단순한 형태로 구.. 더보기
페이스북의 '굳히기' 시작? 2014년 최신 뉴스 모아보니 보통 오전 8시에서 8시 30분 사이에 사무실에 도착합니다. 컴퓨터를 켜고 브라우저를 띄웁니다. 기본 홈페이지는 언제나 ‘페이스북’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물론, 자동 로그인 상태. 뉴스피드를 찬찬히 스크롤해봅니다. 업무를 시작하기엔 다소 이른 시간임에도 소셜마케팅 업계 동향들이 속속 올라옵니다. 많은 마케터들이 그러하듯, 소셜마케팅 관련 업체나 매체들의 페이지, 혹은 업계 관계자들과 팔로우를 맺었기 때문이죠. 이렇게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마케터의 하루는 시작됩니다. 이번 포스트는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이슈화 되었던 페이스북 관련 소식 몇 건을 모아본 것입니다. 2014년 소셜마케팅 전략 수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 1. 페이스북, 소셜 토론 플랫폼 ‘브랜.. 더보기
엉뚱상상 페이스북 페이지 디자인 컬렉션 2013년 엉뚱상상은 윤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기업의 SNS(Facebook)를 운영해왔는데요, 기획이나 운영 못지 않게 스킨, 콘텐츠 디자인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 2013년 한 해 동안 기업별로 어떤 디자인이 적용되었는지, 지금 바로 소개할께요.~ ^^ 휴롬 페이스북 스킨 디자인은 전속모델인 '이영애' 씨와 '김남주' 씨의 사진 이미지가 베이스 되었습니다. 그리고 싱그러운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휴롬 브랜드 컬러가 연상되는 그린 계열로 전체 색감을 처리하였습니다. > 휴롬Facebook (바로가기) 여러분은 어떤가요?ㅎㅎ 전반적으로 스킨을 사진으로 처리했지만, 휴롬 이미지답게 건강하고 산뜻한 느낌이 느껴지시지 않으신가요? ^^ 콘텐츠 디자인 또한 사진 위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채소와 과일사진에 .. 더보기
경기도시공사 페이스북과 트위터 365일 새로운 첫 해를 보면서 한 해를 다잡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변함없이 흐르는 강물같이 흘러서 어느덧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빨리 지나갔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루 하루 바쁘게 보냈기 때문인데요. 바쁘게 보낸 시간 만큼 찬찬히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찾아올 새로운 한해 동안 한걸음 더 성장 할 수 있으니까요. 엉뚱상상에서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맡게 된 경기도시공사 온라인 홍보 용역 프로젝트에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가 있었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발행된 1부에서는 블로그에 대해 알아봤었죠. 그래서 이번 2부에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365일을 돌아보고 가장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함께 가실까요? ▲ 경기도시공.. 더보기
윤톡톡 '내 맘대로' 어워드 벌써 12월이라니! 월요일 아침, 출근을 준비하다 보니 갑자기 떠오르는 게 있더군요. 바로 '벌써 12월'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올해 12월은 요망(?)하게도 일요일부터 시작하는 바람에 12월의 시작을 이틀째가 되어서야 떠올리고 만 것이죠. 월요일 아침부터 12월이라는 실감을 하니 새삼 출근길에 한 해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 개인적인 일과 함께 더불어… 윤톡톡 도 함께 말이죠! 올 한해 동안 윤디자인연구소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때로는 재미있게 매일매일 전달해온 블로그 윤톡톡! 폰트면 폰트, 디자인이면 디자인. 심지어는 IT와 여행, 방송가 소식까지 섭렵해서 전해드렸어요. 그리고 윤디자인연구소의 새로운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하고 여러분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시작한 윤디자인연구소 페이스북.. 더보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SNS 실무자가 살펴본 소셜미디어 환경 변화 홍보, 에디터, 웹진기자 등 어설픈 글쟁이 생활을 하다가 SNS 업계로 뛰어든 지 4년이 지났습니다. 초창기 블로거로 활동할 때는 SNS라는 말보다는 ‘웹2.0’이라는 말이 더 친근했습니다. 기존 홈페이지의 일방향 소통에서 블로그 댓글과 트랙백을 기반으로 한 쌍방소통, 이를 대변하는 단어가 ‘웹2.0’이었습니다. 이제는 쌍방이 아니라 일대다(一對多), 다대다(多對多) 소통의 시대입니다. SNS의 흐름도 블로그를 지나 트위터, 페이스북을 거쳐 모바일로 넘어가고 있고요. 그간 참 많은 변화가 있었고 적응하는데 애를 먹기도 했습니다. SNS 실무자로 4년을 보내면서 그간 있었던 변화와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2010년 : 블로그, 트위터 2010년은 블로그의 절정기였다고.. 더보기
페이스북 ‘좋아요’만으로도 사적인 정보 80% 노출 가능하다는데, 출퇴근시간, 잠자기 전, 항상 빼놓지 않고 하는 일!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어떤 글이 올라왔는지, 친구들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는지 등을 살피는 일입니다. 때로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또는 정보를 얻기 위해, 다양하게 즐기는 SNS! 퍼스널 커뮤니티 채널에서 미디어채널의 역할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고 있을 정도인데요. 우리는 SNS에 올라와 있는 글을 보고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기는 등 공감을 표시하곤 하죠. 또 특정한 페이지에 관심을 표하고, 정보를 받기도 합니다. ‘좋아요’, ‘댓글’, ‘공유’ 등은 SNS를 이용하면서 공감을 표시하는 중요한 문화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감정표현이 개인의 성향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굳이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더라도 페이.. 더보기
SNS 보안위협 현실과 미래유망직업 1위 '정보보안전문가' SNS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과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주는 것 외에도, 각종 서비스를 통해 활용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SNS의 특성으로 정보의 실시간 확산속도와 도달 범위 또한 커져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특성이 일반적으로 좋게 인식되지만 빛에는 그림자가 따라가듯 악용사례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보안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바로 SNS의 기본정보를 조합해 해킹이나 피싱사기 등에 이용한다는 것이죠. △ 출처- 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얼마 전 10월 14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SNS통한 개인정보 “노출”이 심각하다는 연구자료를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에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합친 934만 개 계정 중 3개 이상 정보가 노출된 계정 .. 더보기
모바일에 집중되는 페이스북 - 2013년 1분기 사용자 통계 지난 5월에 페이스북에서 1분기 사용자 통계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예상은 했었지만 모바일이 이렇게 큰 비중을 차지할 줄은 몰랐습니다. 얼마 전에도 페이스북 뉴스피드의 변화를 통해서 모바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는 기사를 쓴 적이 있었는데요, 이런 변화라면 얼마 되지 않아 모바일이 페이스북 접속량의 90%를 차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 해 같은 분기의 모바일 사용자의 비중은 54%, 2013년 1분기 모바일 사용자의 비중은 68%. 10% 넘게 증가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당연한 수치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SNS 활동은 모바일 쪽으로 흐르는 것이 대세이기 때문이죠. 출처 | allfacebook (http://allfacebook.com) 하지만 이보다 더 놀라운 수치는 국내 사용자 통계를 통.. 더보기
꽃으로 잿빛 도시를 물들여라! SNS로 확산되는 게릴라 가드닝 '아파트 앞에 몰래 꽃을 심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그저 구청에서 쓰레기를 치워주기만 바랄 뿐 손놓고 있던 곳. 꽃을 심은 뒤 공터는 달라졌고 그 변화를 사진으로 찍어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기 시작하자 세계 곳곳에서 호응이 일었다.' SNS로 확산되는 게릴라 가드닝 "새벽 두 시, 아무도 모르게 쓰레기를 치우고 꽃을 심었다" 비옥한 토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쓰레기로 뒤덮인 버려진 땅, 콘크리트와 시멘트 사이, 잡초가 우거진 도로변, 중앙분리대나 로터리, 아무렇게나 내버려져 있는 가로수 둘레, 혹은 사람에게 버려진 황폐한 땅에 주로 관심을 갖습니다. 첫 시작은 2004년, 영국에 사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 우연히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앞 버려진 화단을 보게 되었고, 황폐해진 그곳을.. 더보기
재미로 시작한 SNS, 개인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 슬금슬금 우리 삶 속에 스며든 인터넷, 이제는 인터넷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힘들죠. 스마트폰은 어떠할까요. 국내에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 어디든 손에 꼭 쥐고 다녀야 하는 필수 아이템이 된 지 오래죠.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요즘, 개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역시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현실입니다. 여러분은 SNS를 사용하고 있나요?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나의 일상을 말하고,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로 예쁘게 찍은 사진을 공유하죠. 친구의 SNS에 올라온 글로 그 사람의 근황을 파악하고,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SNS를 확인하며 재미를 느끼기도 해요. 개인 성향을 파악하기 쉬운 SNS가 취업 전선에서.. 더보기
기업 페북지기들의 애환, 그리고 반성 기업 페북지기들이여! 애환을 넘어 자신만의 색채를 가진 주인공이 되자! 기업 페북지기의 애환 최근 기업의 페이스북 페이지 중 인기가 많은 4대 대세가 있습니다. 바로 고양시청, 한국민속촌, 부산경찰, 한국영상자료원이 주인공인데요. 그들은 나름의 캐릭터를 갖추고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과 소통합니다. 네 군데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 페이지가 유명해지면서 다른 기업들의 페이지 관리자(이하 페북지기)들은 그들을 쫓아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노력하죠.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그들과의 비교를 통한 상사의 질책과 '아무리 해도 이것밖에 안 되나?'라는 자괴감입니다. 나름대로 자신의 방법으로 온 정성을 쏟아서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페이지 팬 수는 늘지 않으니 얼마나 고민이 심할까요? '왜 하.. 더보기
페이스북 ‘임베디드 포스트’ 서비스 시작 - SNS에서 웹으로 진격? 지난 7월 31일, 페이스북이 ‘임베디드 포스트(embeded posts)’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게시물을 블로그 같은 웹상에 임베디드 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페이스북 개발자(Facebook Developers) 블로그에 게시된 관련 글에 따르면, 블레처 리포트(Blecher Report),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 Post), 매셔블(Mashable), 피플(People), CNN 등 5개 미디어 매체들을 대상으로 시범 론칭한 뒤, 단계적으로 일반 페이스북 유저들에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페이스북의 임베디드 포스트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페이스북을 비롯한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같은 SNS 매체들의 웹 임베딩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제 생각을 간략히.. 더보기
페이스북에 '싫어요' 버튼이 생긴다고? 진실을 파헤쳐보니 페이스북이 서비스를 시작한지도 벌써 10년이 다 되어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이 페이스북을 상징하는 것은 바로 '좋아요'입니다. 친구가 올려놓은 게시물에 대해서 호감을 표시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긍정적인 내용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사람이 가진 감정이라는 게 좋은 것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것이 있으면 싫은 것도 있고, 무관심하고 불쾌하고 사랑스럽고... 여러가지 감정이 있죠. 그래서일까요? 많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싫어요' 버튼도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해왔습니다. 좋아요 VS 싫어요 하지만 지난 4월 페이스북의 엔지니어 밥 볼드윈(Bob Baldwin)은 미국의 소셜 뉴스 웹사이트인 레딧을 통해 '페이스북은 긍정적인 상호작.. 더보기
해시태그를 품은 페이스북, 어떻게 활용할까? 지난 6월 12일, 트위터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해시태그 기능이 페이스북에도 추가되었습니다. 해시태그는 단어 앞에 '#' 기호를 붙임으로써 특정 주제나 사건에 대한 검색을 용이하게 만든 서비스입니다. 다소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는 트윗들에 규칙을 부여한다는 것이 트위터만의 특권이었죠. 이 특권이 페이스북에서도 통할까요? 최근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의 해시태그 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엔 페이스북에 적용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은 제게 언제나 시련을 가져다 주는군요. 뉴스피드에 이어 해시태그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세 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업 페이스북의 카테고리로의 활용 해시태그는 특정 단어와 관련된 게시물을 모을 수 있다는 기능이 있죠. 각 기업들도 매일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