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 블로그 타이틀 이미지로 살펴본 '단 시간 디자인 노하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매체는 시대가 지날수록 더 다양해지고 많아지고 있죠. 그만큼 각 매체마다 특성을 고려해 사람들에게 이목을 끌만한 수단을 강구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첫인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타이틀 시퀀스, 오프닝 행사, 책 표지, 사이트의 인트로 페이지 등 모든 것에 있어서 ‘첫’ 이란 것은 아마 전부를 보여주는 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와 연계하여, 오늘은 윤디자인 블로그 '윤톡톡'의 타이틀 이미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윤톡톡' 블로그 디자인 작업을 맡아 온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동안 무려 약 130개의 타이틀 이미지를 제작하였답니다. ㅎㅎ 처음 작업할 때는 부담도 되고 시간도 오래 걸렸는데, 이제는 조금씩 노하우도 생기고 윤톡톡 블로그라는 매체의 특성을 잘 알기에 예전보다 손쉽고 즐겁게 임할 수 있지요.
윤톡톡 블로그의 포스팅은 매일 발행되기 때문에 타이틀 디자인 또한 매일(daily) 작업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디자인하는데 있어 많은 아이디어와 생각을 할 시간이 없어요. 짧은 시간 안에 그날의 원고 내용과 맞는 콘셉트를 정하고 디자인 작업을 시작해야 하지요. 이렇게 단 시간에 작업을 하다 보니 나름의 디자인 노하우가 생겼는데요, 그 노하우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이미지 여백 활용하기
원고의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더 어필이 될 때, 이런 경우에는 그래픽 요소는 최소화하고 이미지의 여백을 활용하여 텍스트와 조화롭게 연출시킵니다. 이 때 텍스트와 이미지 간의 레이아웃이 중요하답니다.
서체 느낌 살리기
내용의 콘셉트를 잘 살려 서체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직접 레터링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요.
깊이있는 분위기 연출
인터뷰 같은 내용에서는 인물 사진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는 다채로운 사진의 컬러를 모노톤으로 변경하여 전체적인 톤 정리와 진중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노톤에 포인트 컬러를 매치시켜 주목성을 높이고 컬러 아이덴티티를 가져갈 수도 있죠.
일러스트로 아기자기한 맛내기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톡톡 튀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살려보세요. 밋밋하고 평범한 디자인 구성에 포인트 요소로 퀄리티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미지와 텍스트의 환상의 하모니
사진 이미지와 텍스트를 같이 걸쳐 놓으면 딱 한 컷으로 조화롭게 보일 뿐만 아니라 연출할 수 있는 구성이 다양해진답니다.
심플, 간단, 명료
딱 간단 명료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텍스트로만 표현해도 멋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이미지나, 많은 그래픽 요소 없이 구성해야 되기 때문에 텍스트의 딕테일한 요소(굵기, 크기, 레이아웃, 자간, 행간, 등)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지요.
그 외 다양한 콘셉트의 타이틀 이미지들입니다. :)
지금까지 윤톡톡 타이틀 이미지를 작업 방식에 따라 분류해 보았습니다.
사실 디자인하는데 정답은 없어요. 디자인은 시대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자신이 그 방식을 만들어 가는 거죠.
하지만 작업할 시간 없고 머리는 백지상태일 때 위와 같은 방법 몇 가지를 동원해 보세요.
한없는 '멈춤'보단 막연한 '시작'에 조금의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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