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릭커처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상놀이 2_ 사무실 사람들 캐릭커쳐 그리기 요즘 낙서질에 한창 물이 올랐습니다. 전화 받을 때, 회의할 때 중간 중간 호시탐탐 끄적끄적 모드가 됩니다. 그러다 쿠사리를 받기도 하지만 낙서가 생각보다 쓰잘데기 없는 건 아닙니다. 낙서가 좋은 이유를 말씀 드리면, 재미있어요. 에..또 말씀드리자면 재미나요. 뭔가 인풋을 머릿속에서 ‘재가공’하는 시간, ‘상상’영역을 거칠 수 있다는 것. 그렇습니다. 낙서도 ‘창작’이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글 쓰는 거보다 그리는 게 더 쉬웠다는 마음을 포장하기엔 너무 거창했네요. 여하튼, 감히 ‘낙서’수준의 우리 사무실 사람들 얼굴을 그려봤습니다. 제 발 저려 말하는 건데, 제 그림에서 사람들의 개성과 철학을 알려고는 하지 마세요. 거의 동일한 각도와 선을 사용한 초등 6학년부터 발전이 없는 그림 솜씨니까요. 파이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