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맥캔들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인투 더 와일드>, 야생에 가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정글의 법칙(The law of the Jungle)이라는 말이 있죠. 영국인 소설가 J.R. 키플링의 1894년작 에 나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늑대에게 길러진 주인공 소년 모글리가 깨달은 정글의 법칙이란, 다름 아닌 ‘약육강식’이죠. 은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탓인지 아동문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은 우화적 메타포로 가득한 작품이죠. 인간사를 정글에, 인간을 동물들에 빗대어 풀어낸 풍자극입니다. 의 모글리가 정글 속에서 그랬듯, 사회 초년생들은 사회라는 정글 속에서, 이른바 사회생활 선배들로부터, ‘정글의 법칙’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시나브로 사회적 동물로 변모해갑니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소득 불균형과 양극화가 짙어진 시기에는 더욱 정글의 법칙을 실감하게 되죠. 그런데 여기서 잠깐, 질문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