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어여쁜 친구와 점심약속이 있어 서둘러 약속장소인 제너럴 닥터로 나갔습니다.
물론 제너럴닥터는 홍대에서 제일 자주 가는 식당? 이라지요....,
중요한건 이 친구가 점심을 마치고 아주 특별한 곳으로 데려다 주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제너럴 닥터가 아닌 바로 까페 바바입니다.
영어로 cafe baba 라고 모찌에 적혀 있더군요
카페 바바는 상수역 1번 출구 동천홍 좌측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위치는 다음 지도를 참조하세요^^(카페가 검색되지 않아 동천홍 지도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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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실내를 들여다 봤습니다.
일본스타일의 기본 인테리어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캐릭터를 더 좋아하시고 귀여운 소품을 좋아하시는것 처럼 보이시더군요
물론 여사장님도 무척 애띠고 귀여우시다는 후문 ㅋ
누가 이런 등쿠션을 해놓을 아이디어를 내놓았을까요 ^^
약간 은 독특하고 귀여운 소품과 일본을 좋아하셔서 모찌를 팔고 계시겠지만 ^^
다양한 일본스타일의 소품들이 소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카페바바
가장 중요한 모찌 사진나갑니다.
4개를 주문하니 이렇게 박스에 가지런히 넣어주시더라구요 ^^
각각 다른맛을 지니고 있었는데 밤, 고구마, 홍시, 바나나들의 앙금이 들어있었습니다.
물론 각가 다 맛있었지요 :)
어쩜 이런 디자인을 생각해내셨을까요 ^^
사장님은 하나하나 만들면서 어떤 주인을 만나게 될지 상상하고 계셨을까요? ^^
이 친구는 왠지 돼지 같아 보이는데요 보조개가 시나몬가루 같아 보이는데요 흐흐
단순한 모찌가 아닌 그 안의 토핑이자 앙금이 다양한 과일을 넣어 퍽퍽 할 거 같은 모찌가
아닌 다양하고 촉촉한 모찌로 탄생했습니다. ^^
여러분도 한입 먹고 싶지 않으세요 ?
홍대나 상수동에 오신다면 꼭 한번 들러서 모찌와 따뜻한 커피 한잔하며 대화를 해보는 것도 나쯔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신있게 추천하는 모찌카페 cafe bab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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