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우리는 통계 아닌 통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길 거리에서 설문조사에 답하던 답하지 않던 간에 우리는 항상 많은 통계 서비스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제가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패턴 중심으로 숨겨진 통계서비스를 한번 살펴볼까합니다.
아침에 출근하여 미디어다음을 열어 뉴스를 매일 확인해봅니다.
미디어다음엔 ‘이 기사 누가 봤을까’라는 서비스가 있어 지역별 연령별 분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안별 이슈별 관심분포도를 알 수 있는 좋은 통계 자료가 되죠.
그리고 이제 저의 블로그로 들어가서 새로운 글을 발행하거나 어떠한 댓글이 달렸나
보다가 among.us에서 제공하는 위젯을 확인합니다. 어쩌다가 다른 분이 머물고 계시는 걸 보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위젯은 실시간으로 블로그 들어온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어느 나라에서 어떤글을 보기 위해 방문 하였는지를 알려주는 매우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이제 점심 먹고 식곤증을 이겨내기 위해 제가 좋아하는 핑크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이걸 퍼간 사람은 누구일까 퍼가기 조회를 해봅니다.
아하 유튜브에 통계기능이 추가되었네요
새로 추가된 통계기능으로 어디로 퍼갔는지
얻;에 링크됐는지 어떤 연령대와 어느 지역에서 보는지 알려줍니다.
이렇듯 저의 생활은 통계속에 묻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소수에 속하면 재밌기도 하고 대부분의 그룹에 들지 못했을때에는 속한 수치에도 못낄 땐 허무함을 느낍니다.
뭐든 그렇겠지만 잘 이용하면 아침의 사과처럼 약이되지만 잘 못 이용하면 독이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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