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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생각 한모금

무더운 여름 공포체험과 공포 극복법

전 무서운 이야기 참 좋아라 합니다. 한참 책이고 드라마고 영화고 '공포'신드롬이 일던 해 저는 한창 세상에 관심많은 사춘기였으니까요. 공포 무서워하면서도 자꾸 자꾸 들추게 되는 습성이 있잖습니까?
매운 맛처럼요. 요런 요런 이상스런 심리 상태가 요즘 부쩍 자주 주기적으로 오고 있습니다. 짜릿한 공포 맛을 한번 보긴 봐야겠는데. 하던 중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더군요. 그 중 제일로 간담 서늘해지는 것이 '폐가' 방문입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정보들을 모아 모아 국내 3대 흉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짜아~ 무서워요!!

첫번째, 곤지암 정신병원

곤지암 정신병원에서는 많은 환자들이 이유없이 죽었고, 흉흉한 일이 많아 10년 전에 폐쇄가 됐다고 합니다. 현재 병원 원장은 자살했고, 건물주는 행방불명이라고 하는데요. 그 때의 진찰기록과 병동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오싹함을 더한다고 합니다.

가는 법: 강변역 113-1버스, 강남역 500-2번스 타서 곤지암 1리앞에서 내리신 후 신대리를 들려서 산을 초큼 오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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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신병원에 간 적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다르지 않은 보통사람이었는데도, 머릿속에는 저 사람은 갑자기 돌변할지도 모르겠다는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던 공포장면이 머릿속에 맴맴 돌았습니다. 그 곳 간호사 분은 긴장한 저에게 실제로는 순하고 좋은 사람들이라며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라셨죠.

하지만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분들의 눈빛과 행동은 참 달랐습니다. 유창하게 3개국어로 이야기 하시는 분도 있고 제가 가지고 간 빵이니 우유를 째려보시기도 하셨죠. 익숙해지니 그저 선한 분들이구나. 오히려 더 도닥여주고 이해해줘야 하는 분들이구나. 저 분들도 외롭고 답답한 마음이시구나. 오히려 스스로의 생각을 속이지 못하는 정직하고 순수한 사람들이겠구나 생각했어요. 문득 생각나서 말해봅니다. 정신병동이 무서운 곳이 아니라 치료 받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시면 아주 초큼 덜 무서우실거에요.


두번째, 늘봄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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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방법: 충북 제천시 봉양읍 제천에서 원주로 가는 국도 근처 중앙고속도로 교각옆에 위치

늘봄가든 있지도 않은 여종업원이 주문을 받고, 주차를 해놨던 차의 문이 저절로 열리고 닫히고, 늘봄가든을 지나치던 자동차 깜빡이가 저절로 켜지고 외딴 곳에 젊은 여자가 아이를 업고 자주 출몰한다는 이곳. 이 앞 도로를 지나다보면 늘봄가든이 계속 보인다고 하네요.

밤이면 물건 흔들리는 소리가 나고 접시가 저절로 떨어지고, 설겆이를 안해놓고 돌아오면 누군가 설거지를 해놓는다는(엥? 이건 우렁각시 버전인데) 이야기도 있어요

각종 괴담이 난무하는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옥탑방이 있는 폐가가 된 늘봄가든이다.
이 늘봄가든은 1992년 처음 지어졌다고 한다. 부부싸움 끝에 여자가 자살을 하고 귀신이 나타났다는 설, 화물차량이 교통사고가 나 운전사가 튀어 나와 가든 마당에 떨어져 죽은 뒤라는 설, 늘봄 가든에 부부의 딸이 죽고 나서, 부부가 자살과 교통사고 연이어 죽었다는 설, 늘봄가든을 두고 동업을 하다 서로 내분이 일어나 없는 소문을 만들었다는 설 등 다양한 소문이 늘봄가든에 있다. 경산 안경공장

지하에는 수맥이 흐르고 건물 가까이에 무덤이 있다고 한다. 이 건물은 커브가 급한 왕복 2차선 도로에 외따로 있고 중앙 고속도로 교각이 위치해 그 아래 길은 빙판이 늦게 녹아 과속차량들이 커브를 미처 꺽지 못해 차가 떨어지는 일이 많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이라 한다. 그로 인해 생긴 속설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세번째,대구경산 안경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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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산에는 주민조차 방문하기 꺼리는 장소가 있다고 해요. 일명 코발트 광산이라 불리며, 1950년 국민방위군 사건을 비롯, 대구 형무소 집단 학살사건으로 인해 최소 3000명 이상이 이광산에 학살당해 묻혀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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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경비원이 있고 입구가 막혀있다고 하는데요. 1960년대 초 이곳에 섬유공장이 생산가동을 했으며, 알수 없는 화재의 연속으로 사장은 목을 매 자살합니다. 그 이 후 구두공장이 들어서는데, 이 또한 알수 없는 화재와 악재의 연속으로 구두공장 사장 또한 근처에서 목을 매 자살합니다.

마지막으로 들어선 안경 공장은 사장이 이 광산 귀신에 스여 공장 기숙사에서 자고있는 직원 22명에게 석유를 뿌린 후 불을 질러 자신을 포함 직원 22명 모두 사망하게 됩니다. 이 세공장 모두 사장의 자살, 화재라는 알수 없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실제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빙의를 체험하고 이 중 몇은 현대 의학으로 고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 됐다고 해요. 예전부터 이 지역 근처에는 목없는 여자가 한밤중에 택시를 잡고 어린 아이들도 실종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한 퇴마사는 이 곳은 귀신이 몰려 있으니 절대로 아무런 준비없이 들어가지 말 것이며, 다른 지역 귀신과 달리 이 곳 귀신들은 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헤꼬지를 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최근까지 흉가마니아에 따르면 입구가 막혀 있어도 체구가 작은 사람은 조그만 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데, 만약 몰래 들어가다 걸리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고 하네요.

2010년 발생한 화재사고 기사 이 기사가 사건과 연관이 있을까요? http://www.ytn.co.kr/_ln/0103_201012110901594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