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돔횟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먹기 위해 사는 20대 여성의 제주도 먹부림 여행기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하잖아요. 저는 이 말을 ‘세상은 넓고 맛있는 음식은 많다’고 바꾸고 싶어요. 이 넓은 땅덩어리 위에 맛있는 음식들은 왜 이렇게 많은 거죠? 맛난 음식 천지인 이 세상에 사는 우리는 언제부턴가 “살기 위해 먹는다”는 말보다 “먹기 위해 산다”는 말을 더 많이 하고 있어요. 저 또한 후자 쪽에 가까운 사람이랍니다. 특히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만큼 즐거운 일이 없죠. 여행 계획을 세운다 하면 내가 방문해야 할 여행지의 루트를 먼저 정하기보다 꼭 들러야 할 맛집부터 찾아보는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일단 저부터도 그렇고요. 일명 ‘먹부림 여행’이라고 해서 여행지의 맛집을 둘러보는 콘셉트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답니다. 얼마 전, 저 역시 제주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