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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생각 한모금

브랜드 네임은 이렇게 만들어 진다!


오늘은 우리 삶에서 하나의 상징,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브랜드 네이밍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눈떠서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수많은 기업의 네이밍들이 노출되어 있지만, 너무나 많아서 미쳐 인식할 수 없는
브랜드 네이밍의 세계에서 당당하게 살아 남은 브랜드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크림 하나 주세요...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당시에만 해도 벽면하나를 메울만큼의 무식하게 큰 "자이언트 컴퓨터"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두 차례의 상상주간을 같기로 잘알려진 빌게이치는 그 대형 컴퓨터 속에서 미래에는 누구나 소형 컴퓨터를 한대식 소유할 것을 상상하며 Micro 라는 단어와 software 의 soft를 조합해서 Micro soft로 이름을 정했다고 합니다. 창립한 이후에도 Microsoft는 생소한 회사명 때문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회사로 오해를 받았다는 웃지 못할(안웃겨서) 스토리가 있습니다^^


내가 말한 적 없어...구글!!


웹상의 링크를 모아서 검색서비스를 시작한 구글의 첫 번째 이름은 BackRub 이었습니다.
그러다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새롭고 의미있는 이름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그 때 한 동료가 10의 100 제곱을 뜻하는 의미가 있다는 구글(Google)을 제안했습니다. 방대한 정보와 검색의 바다를 표현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발전된 기업 명으로 구글(Google)을 선택 했습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나서 10의 100제곱은 구글이 아니라 구골(GooGol)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실패와 도전이 같다고 생각하는 기업 답게! 새롭고 신선한 이 이름이 맘에 들어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동료의 실수가 지금의 검색하다의 동사 Google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감성을 실어서 읽어 주세요...롯데!!


롯데의 브랜드 스토리는 참 유명한데요. 바로, 신격호 창업주가 일본고학시절 읽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감동 받아서 그 소설의 여주인공 '샤롯데'의 이름을 따와 롯데라고 브랜드를 정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떨리는 목소리로 읽어 주세요..."오~ 롯데" ^^


관음보살의 눈으로 세상을 찍다...캐논!!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창업주가 라이카 카메라를 베겨 한사 콰논이라는 카메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콰논은 관음보살(KWANON)에서 명칭을 따다 붙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글로벌브랜드화가 되면서 외국인들에게도 쉽게 발음 할 수 있으면 더욱 임팩트한 명칭인 캐논이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캐논도 나왔다면 코닥도 나와야지...코닥!!


대부분 코닥의 이름은 카메라를 처음 대중화 시켰던 이스트만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 진 걸로 알고 계신대요(심지어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이스트만의 풀네임은 코닥 이스트만이 아니라 조지 이스트만입니다.

코닥은 무려 100년 전 쯤 만들어진 회사인데요, 이스트만은 그 당시로는 믿을 수 없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로, 어떻게 하면 사람들로 하여금 기억하기 쉬운 회사 이름을 만들 수 있을지 연구하고 그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분들이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_+찡~)

아무튼 그 결과 K가 앞뒤로 2개가 들어가면 사람들이 쉽게 기억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만들어낸 이름이 코닥입니다!
그렇게 전설은 시작되었죠....


*위에 내용들은 아래 사이트의 내용을 참고 하였습니다.

참고 블로그 : 유명 브랜드네임에 담긴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 프링이 ☜
참고 블로그 : 유명 카메라회사들 이름의 유래를 아시나요? - 마루토스/선배집 ☜ 

ⓒ엉뚱상상_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