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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의 재미, 깨알 같은 웹툰 5가지를 소개합니다

뚱상인 하루하루


여러분들은 점심식사를 하고 난 후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아마 산책을 하시는 분도 있고, 그윽한 향기의 아메리카노를 즐기며 동료와 수다를 떠는 분도 계시겠죠. 하지만 아마 많은 직장인들은 모니터 앞에 앉아 뉴스를 보거나 인터넷 쇼핑을 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저는 점심시간에 시간이 나면 웹툰을 본답니다. 그렇다고 그리 많은 웹툰을 보는 건 아니구요. 몇 몇 제가 좋아하는 웹툰만 골라봐요. 사실 요즘 요일별로 수 십 종의 웹툰이 올라오는데, 이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웹툰을 고르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그래서 이번 기회에는 제가 즐겨보는 웹툰 5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1. 어쿠스틱 라이프 (다음 만화속세상)

제가 가장 즐겨보는 만화입니다. 저는 이런 생활 웹툰을 좋아하거든요. 일상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에피소드를 모아 보여주는 그런 소소한 이야기요. 어쿠스틱 라이프는 주부이자 프리랜서 웹툰 작가인 난다님의 작품인데요. 무엇보다 깨알 같은 패러디와 디테일이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한답니다.


2. 마조 앤 새디 (인텔&PC 페이스북)

마린블루스로 유명한 정철연님의 작품이에요. 인텔&PC에서 독점연재되다가 현재는 페이스북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2주에 한 번 꼴로 올라오는데 총 4개의 짤막한 에피소드가 있답니다. 실제 부부인 정철연님과 그 부인이 ‘마조 앤 새디’라는 캐릭터로 등장하고 있죠. 역시 생활 웹툰으로 깨알 같은 패러디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답니다.

3. 목욕의 신 (네이버 웹툰)

네이버에 목요일마다 연재되는 웹툰입니다. 그동안 수 많은 명작 웹툰으로 인기를 끈 하일권님의 작품인데요.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이 웹툰으로 인해 매주 목요일이 너무너무 기다려져요. ㅋㅋ 금자탕이라는 럭셔리 목욕탕의 때밀이를 소재로 한 만화로, 특히 첫 화에 나오는 ‘때의 비’를 보고 뿜을 뻔 했다죠 ㅋㅋ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4. 드레스코드 (다음 만화속세상)

언플러그드 보이로 유명한 천계영 작가의 작품이에요. 요즘 많은 출판 만화작가분들이 웹툰으로 넘어오고 계신데, 다른 작가와는 달리 천게영씨는 직접 그린 그림이 아닌 3D로 작품을 만들고 있답니다. 이 만화는 패션에 문외한이었던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옷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자신에게 맞는 옷은 뭔지, 옷의 어떤 부분은 어떤 기능을 하는지 등등… 특히 저 같이 옷 혼자 사러 다니는 사람에겐 큰 도움이 된답니다.

 

5. 윤서인의 조이라이드 (야후 카툰세상)

개인적으로 인연(?)이 깊은 윤서인 작가의 생황 웹툰입니다. 다른 웹툰과는 다르게 1년 365일 매일매일 연재되구요. 특히 최근 이슈를 반영한 촌철살인 풍자가 돋보이는 작품이에요. 가끔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만한 민감한 소재를 건드려서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저는 이 분 웹툰 엄청 좋아합니다.


제가 즐겨보는 웹툰은 이 정도구요. 혹시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보고 있는 웹툰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재미있는 건 함께 공유하면 좋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