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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상상,소개합니다

휴롬 페이스북, 가족 건강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곳

Hurom Facebook Cover Image


2012년 8월, 휴롬과 엉뚱상상이 손을 잡았습니다. 이 때 처음으로 휴롬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죠. 원액기라는 단어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여간의 연구, 연구라기보다는 공부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공부를 했죠. 그리고 휴롬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휴롬은 건강한 삶을 전하고 싶었던 겁니다.





얼마 전 한국의 페이스북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겼습니다. 보통 4000만이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1/4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단 이야기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기업에게는 회사나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기업의 팬페이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혹시 타임라인에서 스크롤의 압박을 주는 스팸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공감을 통한 소통을 원합니다. 기업 페이스북 담당자들도 사용자와의 소통을 원하죠. 그런데 왜 더 많은 노출을 통해서 기업을 알리려고만 할까요? 



10%, 이 숫자가 그렇게 대단하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당연한 거죠. 하지만 쉽지 않은 숫자이기도 합니다. 10이란 숫자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쉴새없이 수다를 떱니다. 게시물에 대한 댓글에 댓글을 달아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 받죠.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합니다. 누구나 한 마디쯤 할 수 있게 말이죠.




휴롬 페이스북 타겟은 주부, 엄마, 직장여성입니다. 세 사람인 것 같지만 단 한 사람의 세 가지 역할이라는 것, 눈치 채셨나요? 바쁘게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과 효과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감성을 자극하는 거였죠. 일을 하고 아이들을 돌보면서 잊고 살았던 소녀  감성을 깨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별 어려움 없이 감성을 깨울 수 있었죠. 하루가 멀다 하고 휴롬을 사용하다 보니 이런 감성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처음에는 여자의 감성을, 그리고 여자보다 더 깊은 감성을 가진 남자까지도 아우르게 된 것이죠. 실제로 휴롬의 팬페이지의 방문자는 처음 예상과는 다르게 여자와 남자의 비율의 차가 크지 않습니다. 5.5 : 4.5 정도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죠. 






휴롬은 스마트폰처럼 혼자 사용하는 제품이 아닙니다. 물론 직접 사용하는 사람은  한 사람 일수도 있지만 그 쓰임이 자신 외의 다른 누군가에게 있다는 거죠. 바로 가족입니다. 가족 누군가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서 휴롬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수많은 후기들을 접하고 나서 점점 사라져가는 가족을 되살리고 싶었습니다. 티비 드라마 속의 얽히고 설킨 가족들이 아니라 우리가 어릴 때 보고 자랐던 정이 넘치는 가족의 이야기. 그래서 휴롬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과일들을 모아 가족을 만들었죠. 그것이 바로 푸룻팸(Fruit Fam)입니다. 


푸룻팸은 3~5컷으로 만든 포토툰(Phototoon)입니다. 그 속에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기 시작했고 단 3회 만에 246 likes를 달성했죠. 그리고 지금은 18화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푸룻팸 3화. 우리는 몽달귀신이 아닙니다 편





엉뚱상상이 휴롬의 페이스북을 운영한 것은 4개월, 처음에 비해 2배의 팬과 10배의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리는 계획한 일에 겨우 10분의 1 밖에 실행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우리에게 휴롬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오늘보다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진 휴롬 페이스북, 2013년이 더 기대되는 게 당연한 일이죠. 그런데 아직 팬이 아니시라고요? 그럼 지금 당장 들어오세요. 당신에게 건강을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