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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추천] 이미지에 글씨를 넣는 어플 (piclab, over, typic, picsart, phonto)





좋아하는 영화 중에 <월플라워(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10대들이 겪는 성장통을, 다른 비슷한 류의 영화보다는 정적으로 다룬 하이틴 영화입니다. 성장영화라고 해서 교훈적인 척 하거나 방황하는 10대의 위태로움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그런 영화는 아니에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OST로 사용된 8-90년대 브릿팝 특유의 분위기와 더불어 좋아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자주 보는 영화입니다. 한 참 빠져서 이 영화에 관한 구글링을 하고 있을 때, 한 이미지를 찾았습니다.

 


이런 거↗

영화 속 장면에 깔끔한 타이포그래피를 덧입힌 이미지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 유형 중 하나로 자주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요런 느낌↓



사진과 깔끔한 타이포그래피의 느낌을 좋아하는 편이라 사진을 찍고 올리면서 간단한 텍스트를 넣은 사진을 올리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컴퓨터를 켜지 않고 간단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 관련 어플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1. PicLab - Photo Editor (http://piclabapp.com/)



검색 중 가장 먼저 찾은 어플. 비슷한 유형의 어플 중에서 인기도 유저도 많은 것 같은 [PicLab]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왜죠? 저는 왜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 갈아 탄거죠? [PicLab]은 안드로이드폰을 쓰는 저는 사용할 수 없는 아이폰 어플이었습니다. 



소개 이미지에서도 느낄 수 있는 멋진 이미지와 깔끔한 타이포그래피의 조화!! 

PicLab의 인스타그램(http://instagram.com/PicLabApp)에 가시면 PicLab을 활용해 꾸며진 다양한 이미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단순 타이포그래피만 넣는 것이 아니라 도형을 이용하거나, 필터 적용 같은 것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소개해드릴 어플들 중에서 가장 갖고 싶은 어플입니다. 


+ 기쁜소식 한가지 드리자면, Piclab 안드로이드용 어플이 나왔습니다!!






2. Over (http://madewithover.com/)



Over라는 어플은 타이포그래피를 좀더 그래픽처럼, 이미지 위에 타이포그래피 아트를 넣을 수 있는 어플입니다. 자신이 문구를 넣을 수도 있지만, 이미 만들어져 있는 타이포그래피들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Over 또한 위의 PicLab처럼 아이폰 어플입니다. (저 포함 안드로이드 유저님들 토닥토닥)



홈페이지(http://madewithover.com/)에 가시면 더 많은 이미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Over는 유료 앱이지만 유로인 만큼 활용도가 높고 전문가가 넣은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어플입니다.






3. Typic  




"Typic is a simple tool to add beautiful text over your photos. 
Have fun creating cool images to share with your friends!"

타이픽은 무료 어플과 pro가 붙은 유료 어플이 있습니다. 물론 유료 어플의 기능이 좀더 많습니다. 사진에 필터를 입히고, 문구를 쓴뒤 폰트를 정하고 저장하면 됩니다.


무료 어플 소개 이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체와 색상을 선택해 글씨를 넣을 수 있습니다.



타이픽 프로는 더 다양한 필터와 문구, 도형을 넣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위의 무료 앱과는 다르게 필터나 패턴, 도형 등을 넣을 수 있는 설정 창이 보입니다.



감각적인 타이포 아트를 할 수 있는 어플! 타이픽! 타이포그래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터 효과와 패턴, 다양한 도형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타이픽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ypicapp)에 가시면 다양한 이미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Typic 다운받기

아이튠즈 무료앱 바로가기 : Typic

아이튠즈 유료앱 바로가기 : Typic Pro



4. PicsArt

 


"Where everyone becomes a great artist! PicsArt is a free, full-featured photo editor and art community."

이 고마운 무료 어플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어플 소개 이미지를 보면, 다른 카메라 어플처럼 필터, 콜라주, 드로잉 등 다양한 효과를 넣을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이 글을 쓰기 위해 어플을 다운 받아 사용하면서 스크린샷을 한 이미지입니다. 크기 조절, 회전 등 기본적인 기능이 있고, 다양한 필터와 말풍선, 스티커 등이 있습니다. 폰토샵(Phone + Photoshop) 중의 폰토샵 어플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많은 기능이 있는 어플은 손이 가지 않더라구요. 필요한 기능만 사용하지 스티커나 말풍선 같은 효과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하지만 타이포그래피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고, 크기나 회전 등, 여기서 소개해드리는 안드로이드 어플 두 가지 중에서는 PicsArt가 기능도 많고 좋은 것 같습니다.


Picsart로 필터와 타이포를 넣은 이미지입니다.


 


5. Phonto

 


"Phonto is a simple application that allows you to add text to pictures."

폰토라는 어플입니다. 아주 심플한 기능의 무료 어플입니다. 



소개이미지만 봐도 심플한 기능! 제가 찾던 글씨 쓰는 기능!

 "Only" 그 기능만 가진 심플한 어플입니다.



저는 기능이 너무 많은 어플은 무거운 것도 있고 그 기능을 다 사용하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또 사진에 필터를 적용하거나 이미지를 수정하는 어플은 이미 다양하게 가지고 있어서 더이상 그런 어플을 받아봤자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어플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사진을 불러와서 텍스트를 삽입한 뒤 폰트, 크기, 색상, 위치 등을 정할 수 있습니다. 



위에는 제가 폰토 어플을 사용해 만든 이미지입니다. 어떠신가요? 이미지가 확 사는 느낌!!! (아닐 수도 있음)




소개해드린 어플들로 타이포그래피 작업에 도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