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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폰트를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




폰트샵 Font.co.kr에서는 글로벌 폰트 회사 모노타입(Monotype)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사용자들이 모노타입사의 영문폰트을 포함한 세계 언어 폰트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노타입사는 ITC, Linotype, China Type Design, Ascender사를 인수해 세계적인 폰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130,000가지 이상의 세계 언어 서체(전세계 언어 97% 이상)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제 font.co.kr 사이트에 오시면 필요한 대부분의 해외 폰트를 한 곳에서 모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문 폰트가 익숙하지 않은 국내 사용자들을 위해 세분화된 카테고리로 한층 수월하게 원하는 느낌의 해외폰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해외 폰트 라이센스와 사용범위

 

폰트는 글자가 프린터나 화면상에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컴퓨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폰트를 상업적으로 사용할 때엔 저작권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저작권은 당연히 해외폰트도 예외없이 적용되는데요. 국내에선 해외폰트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한글 폰트의 저작권 보다 조금은 더 쉽게 여겨지고 있지만, 사실상 해외폰트도 상업적으로 사용될 때 저작권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글 폰트는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이 정해져 있는 반면, 영문 폰트는 기간 상관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포멧하거나 내가 사용하는 또 다른 컴퓨터에 구입한 해외 폰트를 설치하고 싶을 경우, 5회의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구입한 해외폰트가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는한 언제든지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해외 폰트의 사용범위는 문서 작성 및 그래픽, 웹디자인 작업, 광고, 홍보, 인쇄물, 패키지 디자인 등 이미지 작업까지 사용할수 있고, 그 외 임베이딩이 필요한 디바이스, 서버 등 장치 및 프로그램에 서체 파일을 직접 탑재하여 서비스 하는 경우에는 별도 계약이 필요합니다.




디자이너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영문 서체 함께 알아볼까요?


그래픽디자이너들이 사용하는 수많은 폰트들 중에 유행과 상관없이 꾸준히 계속 사랑받는 폰트들이 있습니다. 출판, 잡지, 웹사이트, 블로그 등 여러 곳에서 오랫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아온 폰트는 어떤 폰트일까요?





Adrian Frutiger의 기하학적 휴메니스트 폰트, Avenir

Avenir는 프랑스어로 미래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하학적 서체인 futura보다 더 휴머니스틱 버전의 폰트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다른 인기 있는 영문 폰트 보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LGBBC, Dwell 매거진 등 여러 기업과 회사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클래식과 모던 세리프서체의 중간 형태의 Baskerville

1757년에 John Baskerville에 의해 만들어지고 그 후 Harvard University Press에 사용하기 위해 Bruce Roger가 다시 부활시킨 폰트입니다. 오리지널 형태의 Baskerville은, 존 바스커빌이 성경을 인쇄하기 위해 사용했습습니다. 글자 형태의 명료성과 일관성은 Baskerville의 가독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책, 뉴스레터, 신문, 그리고 인쇄매체 등 본문용으로 쓰이는 서체로 적합합니다.




가독성이 뛰어난 세리프 서체 중 하나인 Garamond

인쇄매체에 사용될 때, 친환경적인 잉크 사용과 뛰어난 가독성으로 유명한 폰트입니다. 굵은 획과 가는 획의 차이가 크지 않고 대문자의 높이가 소문자의 ascender 보다 작습니다.




얇고 굵은선의 대조가 고급스러운 모던 세리프체 Bodoni

1798년 바스커빌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이 폰트는 더 모던한 형태의 세리프로 사랑받아왔습니다. 대체로 헤드라인 같이 큰 서체로 쓰였을 때 빛을 발하지만, 대조적인 선의 굵기 때문에 본문용으로 작게 쓰이더라도 가독성을 유지합니다.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의 서체이기 때문에 Vogue Bazzar 같은 패션잡지에 자주 쓰이는 타입페이스입니다.




미래지향적이고 현대적인 인상의 산세리프체 futura

Paul Renner가 디자인한 산세리프 서체 futura는 원, 정삼각형, 정사각형 등 단순한 도형의 형태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불필요한 요소들은 모두 없애고 단순함과 간결함을 유지합니다. 광고나 BI에 자주 사용되었고, 헤드라인이나 짧은 문장에 자주 사용됩니다.



스위스 모던 타이포 양식을 대표하는 Helvetica

1957, 그 당시 성공적이었던 Akzidenz-Grotesk를 넘어서기위해 디자이너 Max MiedingerEduard Hoffmann이 디자인한 새로운 산세리프입니다. 어느곳에 사용되도 잘 융화되는 중립적인 서체이기 때문에 상업적인 광고나 아이덴티티에 자주 쓰입니다. Helvetica Light, Helvetica Textbook, Helvetica Neue, Helvetica Rounded 등 여러 변형된 버전으로 나와 있습니다.




세리프와 산세리프가 융합된 폰트, Gill Sans

1927, 유럽 대륙에서 유행했던 기하학적인 형태 와 고전적 세리프 서체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 모양과 비례를 그대로 반영해서 산세리프의 간결함과 세리프의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서체입니다.




숫자 시스템으로 분류된 첫 산세리프 서체, Univers

1954년 스위스 타입디자이너, Adrian Frutiger가 디자인한 폰트입니다. Univers는 문자의 두께를 글로된 이름 대신 숫자시스템으로 분류한 첫 영문서체입니다. 이는 1960-1970년대 스위스 모더니스트 운동으로 인한 영향이기도 한데, 9가지 두께와 9가지 길이 그리고 44가지 typeface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폰트는 주로 광고나 브랜딩, 혹은 기업들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Univers는 선명한 라인 때문에 멀리서도 가독성이 좋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