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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구입 후 맨 처음 한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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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 기다리던 스마트폰(모토로이)가 어제 아침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아이폰의 유혹을 뿌리치고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던 1주일.
손에 들어온 모토로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으며, 반응속도도 염려했던 것 만큼 느리지 않았습니다.

일단 손에 들어오면 만족해하며 사용하는 저,
열심히 상자를 뜯으며 그리고 동시에 사진을 찍으며 스마트폰 유저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배터리를 장착하고 스마트폰의 전원을 켠 순간,
제가 맨 처음 했던 행동은 무엇이었을까요?


모토로이의 하드웨어 스펙을 확인할 수도 있었고,
터치 자판을 눌러볼 수도 있었습니다.
동영상을 직접 찍어볼 수도, 사진을 촬영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바로 'wi-fi' 연결을 확인했습니다.
집에 설치되어 있는 무선 공유기의 무선 신호를 잘 잡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그 순간을 무엇보다 기다려왔던 것이죠.

네, 스마트폰의 강점 바로 무선공유기를 활용한 'wi-fi' 연결 일텐데요,
집에 있는 넷북을 통해 인터넷 브라우저와 구글맵에 들어갈 수도 있었지만,
스마트폰을 통해 들어가본 인터넷 세상은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손안의 휴대폰으로 머물지 않을까 라는 저의 염려를 뿌리치고
과감히 하늘을 향해 날개짓 하는 자유를 선사해주었죠.

스마트폰에서 wi-fi가 되지 않는다면 저는 아마도 스마트폰을 구입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스마트폰과 놀면서 wi-fi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은 불과 1/10 남짓.
대부분의 시간을 wi-fi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어플을 구입하고,
트윗클라이언트를 통해 트위터에 접속하는 등의 활동을 했으니 말이죠.

이것저것 하다보니 wi-fi로 사용한 데이터용량이 60M가 넘더군요. 꽤 오랫동안 사용했나봅니다.

자, 저는 이제 스마트폰 유저가 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활용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죠.
조금은 늦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아이폰과 옴니아II가 발매된지 한 참 됐으니까요.
하지만 크게 상관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니까요.

앞으로 저의 스마트폰 라이프가 어떻게 될지 간간히 보고하겠습니다.

*참고로 잠시 사용해본 google gogle... 정말 엄청나더군요. 보는 순간 '뻑~' 갔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