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상상 블로그 라이프

"말하기 전 셋을 세라!" 관계를 살리고 죽이는 말

커피한잔,생각 한모금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일 때문에 힘들다기 보다는 사람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일이야 원래 힘을 들이는 일이지만, 그것을 수월하게 하느냐 어렵게 하느냐는 일하는 사람간의 관계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죠. 좀 더 즐겁고 행복한 일을 위해서는 관계가 중요하고 이 관계는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즉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회사 근처 도서관에서 인재개발 교육업체 CEO 오타니 유리코의 책 '관계를 살리는 말 관계를 죽이는 말 49'를 빌렸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합니다.



제 1장 상대를 반발하게 하는 말
1)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속뜻: 현재의 수준에 안주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묻는 말, 하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선 추궁하는 소리처럼 들릴 뿐이죠
차라리 "~한 부분이 부족하니 이렇게 개선하면 더 좋을 것 같다"라는 명확한 지적이 낫습니다.

2)그럴필요 없어요~!
~하는 편이 좋지 않나요? 라고 묻는 상대에게 딱잘라 말하는 사람들. 자신에게는 의미가 없다더라도 상대에게는 필요한 경우일 때가 많죠. 자의적 판단이나 귀찮음으로 딱잘라 말하는 것은 가능성을 막는 말이지요.

3)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묻고 상대방 답에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라면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 그럴거면 왜 물어보셨나요? 자기 의견이 확정된 상태에서 상대방 의견을 묻지 마세요. 남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으시다면 처음부터 묻지 마세요.

4)누구는 좋겠어
잘나가는 사람을 보면 부러운 마음에 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 하나, 남의 떡은 항상 커보이는 법이에요. 노력도 않고 부러워 하기만 하는 건 자신의 인생은 방기하는 일입니다.

5)그 때 나한테 이렇게 했잖아요.
상처준 사람은 금방 잊을 수 있으나, 상처받은 사람은 결코 잊지 못하죠. 그러나 끝난 일을 되풀이해 따져서 서로 피곤할 필요는 없어요. 과거는 과거로 잊혀지게 두세요. 그런 말을 듣는 사람은 반성은 커녕 '그만 하면 됐잖아'라고 생각할 뿐이에요.

6)납득할 수 없어요.
사회생활하다보면 때때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죠.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과 아집과 편견으로 그런 상황을 맞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납득할 수 없는 것이 당신 혼자만의 생각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7) 당신에게는 잘 맞는 것 같아요.
생기발랄하게 일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하죠. "당신에게는 그 일 잘 맞는 거 같네요" 그러는 당신은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자신에게 맞는 일을 쉽게 찾는 사람은 없어요.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해도 노력없이 성공은 없죠.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 "당신은 그런 사람이군요"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스스로는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뿐이에요.

8)독특한 사람이야.
남들과 다르다는 말을 듣고 기뻐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나믇ㄹ과 똑같은 모습으로 사는 것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이들도 있죠. 이 말은 상대에 따라 칭찬이 될 수 있고 아닐 수도 있으니, 사람을 가려서 사용하도록 하세요.

제 2장 가능성을 좁히는 말

1)그래봐짜 --인데요.

부정적인 단정 표현 '그래도'남이 잘 되는 것이 싫어 하는 말같이 들립니다."구보 사장은 아이디어가 많아 즐거워요""그래도 언제나 말뿐이에요" 부정적인 상황에 대한 인지를 끌어내는 입버릇은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니 고치도록 해요.

2)바빠다 바빠
아무리 바빠도 바쁘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이 있고, 바쁘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어 기회를 놓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쁘다는 사람들은 보통 '자기 자랑을 일삼는 사람'입니다. 바쁘다고 말하기 전에 시간을 잘 배분해서 활용하는 노력을 기울이세요.

3) 이해가 안돼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새로운 것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이 있어요.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고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세요.

4)일단은
생각하지 않는 인간을 양산하는 데 큰 몫을 담당한 '일단은'이란 표현 '일단'다음에 오는 '이단'이나 '삼단'에서 어떻게 하겠다는 말입니까? 생각을 뒤로 미루는 자기 변명은 이제 그만하세요.

5)왜 저사람이..
왜 저사람이라는 말은 그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을 때 나오는 말인데요. 상대방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기는 말이니, 혹 자신이 왜 저 사람은~이라는 말을 들었다면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을 성장하도록 하세요.

6)해봤자 소용없어요.
이 말은 노력하기를 아에 포기하는 말인데요. 말은 그 인생관을 반영하고 또 자기 최면효과도 가졌으니 부정적 표현보다는 긍정적 표현을 하도록 하세요.

7) 이제와서 ~해봤자
나와 같은 연배의 남성으로부터 '이제와서 00해도'라는 말을 듣는 건 괴롭습니다.이미 포기 상태를 드러내는데요. 다른 사람에게도 자신에게도 이런 말은 쓰지 마세요.

8)요즘 젊은 사람들은
무심코 쓰는 '요새 애들은'의 표현,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것은 결코 나이의 문제가 아닙니다. 젊은 이들과 제대로 대화하지 못한 사람들이 '요즘 젊은 사람들'이란 말로 불리한 상황을 빠져나가는데요. 젊다는 것이 잘못은 아니잖아요?
 
9)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데...
열심히 했다고 하는 데  누구를 위해 무서을 위해 한 것인지 스스로 물으세요. 자신에게 내려진 평가를 불평하기 전에 스스로 돌아보십시오. 푸념같은 '열심히 했는데'의 자기 합리화는 좋지 않습니다.

제 3장 하지 않는 편이 더 좋은 말

1)왜 00을 한 거죠?
왜 지각을 한거죠? 왜 이런 실수를 한거죠? 라고 묻는 건 이유를 묻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책망하는 것일 뿐입니다. 왜~애랬냐고 묻는 것은 상대로 하여금 변명을 하게 합니다. 원인을 추궁하기 보다 '실수를 만회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 지 '그 개선책을 강구하도록 하는 것이 더욱 건설적입니다.

2) 급한 건 아니지만
일을 부탁할 때 상대를 배려한답시고 하는 말인데요. '급한 건 아니지만'의 '지만'으로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단도직입적으로필요한 시간을 제시하세요. 요구사항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양쪽 모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3) 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그 일 다 끝났어? 라는 질문에 할 생각은 있었는데 답은 잘못된 답입니다. 우선 질문에 맞게 끝냈는지 아닌지를 먼저 답하고 일을 마치지 못했으면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인지 제시하세요.

4) 마음을 열지 않아요.
일방적으로 상대방이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들, 북풍과 태양의 우화를 떠올려 봅시다. 어떤 대화든 상대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세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말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기 마련입니다.

5) 자네에게 전적으로 일임했으니까
상사가 말하는 이 말은 때로 성가신 일을 강요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상대방을 진정으로 믿고 하는 말인가요? 아니면 귀찮은 일을 떠넘기기 위한 무책임한 발언입니까? 듣는 사람은 그 미묘한 차이를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6)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런 말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으며 '조금만 더 '를 연발하면 없는 걸 내놓으라고 조르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것은 원하는 것을 달성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지나칠 경우 주위 사람을 떠나가게 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7)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고민 상담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합니다. 최종적인 답은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하면 어떨까요?"라고 묻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종종 타인에게 내 문제의 해답을 구하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요.

8)힘들죠?
이 말은 '내 일이 아니야''당신보다는 내가 좀 낫지?'라는 본심이 있어요. 자주 쓰는 말이지만 가급적 사용하지 마세요.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못하면서 상황을 확인하 듯 하는 입으로만 하는 위로는 역효과가 납니다.

9)괜찮아요?
딴에는 걱정하는 마음에서 묻는 거지만 듣기에 따라서는 무책임하게 느껴요. 상대방이 어려움을 당했는지 아닌지는 굳이 묻지 않아도 조금만 알면 알수 있습니다. 묻지 말고 도울 일을 알아서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괜찮아요?라고 물어봐 주면 좋던데요..?! 요고는 책의 저자와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횽!)

제 4장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말

1) 이 정도 밖에 안돼?
모처럼 제출한 기획서를 보고 상사가 이런 말을 한다면...
말을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에 인식 차이가 있을 때 나오는 말입니다. 기대 수준이 높을수록 쓰는 말인데요. 하지만 이 말은 상대방 의욕을 완적히 꺽을 수도 있어요.
 
2) 당신이 상관할 일 아니야.
부서가 다르고 입장이 다르다고 상대방의 제안을 일언지하에 무시하는 것은 자신에게 손해지요.부서가 다르고 입장이 다르다느 ㄴ이유 만으로 상대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은 좋은 의견을 사장시키는 말이에요.

3) 아직도 멀었어?
누구에게나 결혼, 출산, 취직 등 남들이 참견하지 말았으면 하는 화제가 있는 법입니다. 악의가 없더라도 따라서는 굉장히 기분 나쁠 수 있어요. 누구다 저마다 사정이 있는 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의 일에 무턱대고 참가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죠.

4)실망했어.
자신이 상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상대에게 '실망했어'라는 말을 들으면 마치 나자신의 모든 인격이 부정당한 기분이 들어요. 이 말은 듣는 사람이 자기 껍질 속에 들어가게 만들 수 있는 위험한 발언이에요.

5)저는 당신이 아니에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정과 자세를 다른 사람도 똑같이 가지고 있다고 기대했을 때 듣는 뼈아픈 한마디입니다. 남과 내가 같은 생각을 하리라는 데서 비극이 시작됩니다. 당신의 잣대를 타인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그리고 타인과 자신을 딱잘라 구분하는 말도 좋지 않습니다.

6)그러니까 니가 여친이 없는거야 
오랜 시간 걸쳐 쌓아온 신뢰관계를 무너뜨릴 수 있어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키세요. 사적인 이야기를 공적으로 끌어와서 평가하거나 단정하지 마십시오.

7)당신과 같이 있으면 숨 막혀
당신의 의견은 옳습니다. 그러나 공자님 말씀만 듣다보면 숨이 막히지요. 혹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한다면 당신이 공자님 같은 말만 외우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하세요.

제 5장 잘못쓰는 말

1) 좋을 대로 하시죠
상사로서 조언 했을 때 부하직원에게 이런 말 들으면 정말 단단히 화가 나죠. 그런 식으로 남의 일처럼 말해도 되는거야? 담당이라면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하도록 하세요.

2)지겨워
이 말은 습관적으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말의 파괴력은 상당합니다. "00은 지겨워 죽겠어'라는 말은 상대방의 인격을 부정하고 공격하는 말이죠. 입 밖에 내뱉기 전에 듣는 사람의 상처를 생각해주세요.

3) 모르겠습니다.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고객이 종업원에게 무언가를 물을 때는 모르면 한번 알아보라는 의미가 있죠. 모르겠습니다. 말하기 전에 알아보고 보고하겠다는 말을 해주세요. 이건 직장인의 기본입니다.

4) 웬일이니
일상어처럼 쓰는 말, 어투겠지만 뭐든지 웬일이니로 답 없이 끝나는 말...이게 웬일이니..;;

5) 정말이에요?!
"자네가 작성한 견적서 숫자가 틀렸더군" "에~정말요?'아니, 그런말을 농담으로 하는 사람은 없어요. 게다가 이 말을 듣고 나면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렇습니까? 인정하고 수정하도록 해요.

6) 요즘 정신이 없어서
미안 이번주에는 정신이 없었네, 이틀만 더 기다려줘 많은 사람들이 쓰느 핑계거리로 사용하고 있는 말. 그러나 너무 자주 쓰지 마세요. 당신만 바쁜 거 아니잖아요.

7) 안됩니다.
호텔 프런트에서도 지방자치 단체 담당자도 '안됩니다'라고 쉽게 말해요. 말하기 전에 확인 정도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대뜸 하는 '안됩니다'는 안되지만, 정말 하지 못하는 일에 대해서는 ~한 부분으로 안됩니다. 정직하게 말할 필요 있습니다.

8) 상관없어
어떤 의견이든 "상관없어"라는 말을 하는 사람.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이라는 태도는 금물, 성의가 없다고 느껴지니 단순히 상관없어 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세요.


제 6장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말

1)죄송합니다.

2)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다짜고짜 말을 시작하지 말고 상대가 들을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유도한 후 발언하세요.

3)잘 될 거에요.
신뢰하고 있는 사람의 '잘 될 거다'라는 긍정적인 말은 안심이 되게 해요.

4) 지금 이대로가 좋습니다.
지금 자신을 의심하고 가는 길을 고민할 때 현재의 자신을 긍정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큰 위로가 됩니다.

5) 참 매력이 있습니다.
나이와 외모와는 무관하게 누구나 특유의 매력이 있죠. 그런 이야기는 듣고 싶은 말이죠. 다른 사람에게도 아낌없이 들려주세요.

6) 멋져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멋있는 지 전해주세요.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 수 있습니다.

말이란 참 평등합니다. 긍정적이고 좋은 말은 사람을 힘이 나게 하고 나누게 하며 가깝게 합니다. 반면 부정적이고 평가하거나 단정하는 말은 구분하고 멀어지게 하지요.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은 말에서 부터 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작업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한 마디 말로부터 시작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