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라이프

[블로그쟈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운동지침서 추운 날씨도 이제 거의 지나가고, 따뜻한 햇살이 반기려고 하네요~ 사계절 속에 살지만, 봄과 가을은 너무 짧다는 생각은 저만 그런걸까요? 저도 그렇듯이, 모든 여자들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난 후에 여름을 대비한 다이어트에 들어가곤 하죠. 그러나, 바쁜 직장인으로써 또는 여건으로 인해 운동을 꾸준히 하기란 어려움이 많습니다. (게으른 것도 있겠지요...^^;;) 언젠가 저도 다이어트 겸 제 건강을 생각해서 3개월을 한번에 헬스를 끊은 적이 있었습니다. 운동 끝난 후, 바로 씻고 나오면 되겠다 싶어 집 앞에서 다녔었죠. 야근도 고려해 24시간 운영하는 헬스장으로 선택했었습니다. 그러나, 집이 가까워서 그런지,, 집 근처에 가면 피곤해서 바로 집에 가게 되었고,, 야근하는 날이면 더 더 가질 못했습니다. 그렇.. 더보기
Hurt Locker 아카데미 시상식의 이변~ 제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3월8일 어제 10시에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의 관심은 뭐니뭐니해도 화제의 영화 아바타가 얼마나 많은 수상을 하게 될것인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뻔한 영화가 재미없듯 이번 시상식에서도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바타가 아닌 허트로커(Hurt Locker)란 영화가 6관왕의 자리에 오르며,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작품상과 감독상을 모두 휩쓸면서 말이죠~ 더욱이 여자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케서린 비글로우 감독은 경쟁작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전 부인이기도 합니다. ←카메론 감독의 분노가 느껴집니다^^ 저는 허트로커와 아바타 모두 봤는데 아바타는 워낙 유명하니 따로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허트로커는 전쟁영화로 폭발물 처리반.. 더보기
안드로이드를 버려라~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가 손에 들어온지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 출시 전에는 뭔가 다른 세상이 열릴 것 같은(아이폰과는 다른) 분위기였는데, 지금 손에 올려놓고 보니, 크게 달라진 점이 없네요. 아, 있습니다. 급할 때 인터넷 검색이 필요할 때는 매우 요긴합니다. 1메가 정도의 사용량으로도 충분히 정보 검색이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궂이 안드로이드폰을 사겠다고 고집한 이유는 이러한 인터넷 사용이 이유가 아닙니다. 만일 인터넷 사용이 급했다면 차라리 와이브로 단말기를 샀겠죠. 가장 그리고 절실하게 느끼고 싶었던 것은 바로 아이폰과는 다른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는 수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었습니다. 이미 수십만개의 어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있는 애플과는 달리 아직까지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은 안드로이드 어플 시장을 .. 더보기
정부 블로그 운영비가 너무 많다고? 최근 재미있는(?) 기사 하나를 봤습니다. 블로그를 좋아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유심히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기사였는데요, 문화부 블로그 ‘예산 펑펑’ (한겨레, 2010. 2. 25)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 센터가 33개 중앙부터와 산하기관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홍보 블로그 운영 현황’ 자료를 인용한 기사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블로그만으로 1억 5천만원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군요. 어떻게 해서 이런 기사가 나오게 된 것일까요? 우선 블로그 운영비가 1억이 넘는다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보지 않은 듯 합니다. 기획재정부 블로그 운영비 3,379만원과 비교해 단순히 많다라고만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기획재정부의 경우에는 내부에 담당하고 있는 인원이 문화부보다 더 많은 것으로.. 더보기
[블로그쟈키] 버라이어티를 말한다! 요즘 지붕뚫고 하이킥의 뒷심 부족으로 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죠. 모든 드라마나 영화, 예능을 보면은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재미있는 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기대가 크면 클수록 실망도 크기 나름이라고 하죠. 제작진들도 많은 논란 속에서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자꾸만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서 부담감도 생기고,, 많은 고충이 뒤 따를 것 같습니다. 제작진은 제작진 나름대로, 기자는 기자 나름대로, 블로거는 블로거 나름대로, 각자의 자리에서 보는 시선과 생각 또한 다를텐데,, 그런데 가끔보면, 그 다양한 시선과 생각이 저를 설득할 때도 있습니다. (지조없는,, 막둥이,,, OUT..) 바로 블로그를 찾다보면 말이죠.. 블로거들이 쓴 글을 보게 되면 '아,, 나랑은 다른 생각이구나,,' '그렇게 .. 더보기
GM대우, 소비자를 생각하다 얼마전 마트에 차량 워셔액을 구매하러 갔다가 차량용품 코너를 쭉 둘러보았습니다.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용품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더군요. 그중에서 특히 눈에 밟히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수입 자동차 브랜드의 앰블렘이었습니다. 궁금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사기는 좀 뭐하다'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괜히 웬지 부끄러워지는 상황이 그려졌거든요. 괜히 신호대기중에 옆에 진짜 그 브랜드의 차가 서있는 그런 상황말이죠. 사실 운전하다보면 특이하게 튜닝된 차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보라색 산타페도 봤었지요. 얼마전 통계를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능 튜닝보다는 외관 튜닝에 더 공을 들인다라는 결과가 있더라구요. 슬프지만 어려서부터 남의 눈 의식이 몸에 베어버린 우리들에겐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더보기
나를 닮은 글쓰기는 무엇일까? 나는 어떤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인가? 내가 쓰고 싶은 글은 어떤 내가 되어야 할 수 있나? 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 구석(코너)을 만들어 글을 쓴 지 어언, 3개월이 넘었다. 역시 시간은 원하는 방향과 반대로 흘러간다. 빨리 지났으면 하는 시간은 더디고, 좀 더 길게 느껴졌으면 하는 시간은 짧다. 우리는 필요에 의해 글을 쓴다. 내부적인 나 자신의 '어떤 것'을 알리기 위해, 외부에 언어를 시각화하는 도구인 글로 전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글은 자신을 닮아있다. 다분히 허세를 포함한 글이거나, 감정을 교묘히 숨긴 글, 뜨거운 마음 그대로를 옮길려고 한 글, 냉정하게 사실만을 전달하는 글,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을 알고도 결연하게 쓰여진 설득 글 등등에는, 내가 몸과 마음으로 겪은 생각과 사실과, 감정이.. 더보기
무인양품은 뭐가 다를까요 다른 결과를 바라면서 똑같은 방법을 쓰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겠지요 다른방법 혹시 고민하고 계시는지요. 하라켄야는 2001년부터 무인양품의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는 일본의 디자이너입니다. 서울 디자인 올림픽에도 오셨던 분이죠. 그는 무지 제품의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한 자문과 광고 메시지까지 다양한 부문의 디자인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라켄야가 강조하는 디자인 철학은 바로 'Emptiness' 비움입니다. 그는 "텅 빈 그릇에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지만 이것을 가치 없다고 보지 않고 무언가 들어갈 '징조'로 보는 창조성이 '비움'에 힘을 부여한다"고 했었죠. 그래서 무지 제품은 자연에 가까운 브라운 색상을 쓰되 화려한 디자인은 없으며 한 제품이 한 가지 기능만을 가지고 있는 원칙이 있습니다. 참! 브랜.. 더보기
모토로이 3주 사용자, 3G는 얼마나 사용했을까? 제가 모토로이를 구입한지 벌써 약 3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7일에 받았으니..얼추 그 정도네요. 아이폰을 과감히 포기하고 모토로이를 구매한 이유에 대해 주위의 사람들이 많이 묻습니다. 왜, 어떻게 아이폰을 사지 않았냐구요.... 그럴때마다 저는 대답을 합니다. '저는 마이너 성향이 강하답니다' ...ㅋ 아..이런 이야기는 차차 하도록 하구요,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스마트폰 구입 후 저의 인터넷 사용 행태입니다. 우선,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그리고 이동중이거나 인터넷을 접하는 상황이 배 이상은 증가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집에서 티비를 보고 있는 와중에도 모토로이를 집어 인터넷을 확인하는 동시에 시청을 하는 상황이니까요. 이와는 반대로 넷북을 켜는 일은 극히 드물어졌습니다. 넷북 로딩시간에 모토로이.. 더보기
팀블로그, 과연 팀 내에 압박이 없을까? 오늘은 제가 즐겨찾는 블로그가 아닌, 컨텐츠사업부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소개할 까 합니다. 온라인사업부가 운영하는 '뚱상인의 블로그라이프'는 대부분 소셜미디어에 대해 소개하고 있지만, 컨텐츠사업부가 운영하는 '기발하고 신나는 스타일 놀이'는 자신이 작업했던 작품이나 디자인, 폰트 등의 포스트가 많습니다. 특히, 컨텐츠사업부는 대부분이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아이디어도 톡톡 튀는데요~ 특이하게도 카테고리가 많은 다른 블로그와는 달리, 카테고리를 일상, 신상, 진상으로만 나눠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상은 새로 작업한 싸이월드 매뉴효과나 폰트 등이 주로 올라오구요. 일상은 길을 지나가다 보면 이쁜 가게들이 많자나요. 이쁜 가게들만 보면 카메라를 들고 찍어 블로그에 올리기도 하구요. 소녀시대, SS501 등 스타 캐릭.. 더보기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우리는 어디로 가야합니까? 사업을 해본 경험이 없지만 만약 내 사업을 하게 된다면 어떤 고민이들까?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난관들이 있겠지만 고민의 도착지는 바로 '기업의 성장'이 아닐까요? 밤잠 낮잠 못이루며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기업가도 있을테고, 늘 술술 잘풀리는 사업에 고민은 잠시 재쳐둔 기업가도 있을테지만 잠들기전 혹은 화장실에 앉아있는 짧은 순간에도 기업의 성장을 위한 고민은 누구나 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어느 연구 결과를 보니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성장 경로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보통 네가지 성장 경로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다각화, 세계화, ,M&A, 혁신 이렇게 4가지 길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중 다각화 전략에 대해 살펴보죠. 다각.. 더보기
글쓰기에 불필요한 것들 덧붙이는 것보다 빼는 것이 낫다, 라는 것은 디자인에 해당하는 이야기만은 아니다, 글쓰기도 그렇다. 어떤 장르나 초심자의 눈에는 화려한 것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빠르고 격정적인 솔로 연주, 등장인물과 상황을 트랜디하게 풀어낸 멋진 수식. 그러나 경력이 쌓일 수록, 이러한 것들에 대한 판단 기준을 다시 세우게 된다. 물론 화려하다고 수준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여하튼, 글쓰기에서 초심자가 주의해야할 하나는 화려함이다. 물론, 화려한 글쓰기가 실전에 쓰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특수한 경우며,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려면, 역시 내공이 출중해야 하는 것이다. 화려한 것이라고 해서, 번쩍번쩍, 샤방샤방, 뭐 이런 의태어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글에서 '화려한' 것은 의미를 덧붙여 만드.. 더보기
몰래 사라지는 캐쉬백 도둑 범인 찾아보니....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범인은 접니다. 부모님이 어렸을적부터 근검, 절약을 강조하셔서 그런지 쉽게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보다도 빨리 은밀하게 캐쉬백을 제거해야만 합니다. 누가보면 뺏어갈까.. 왜 '네가 갖고가니'! 할까봐.. 조마조마 했지요 하지만 전 당당합니다. 연말에 모든 캐쉬백을 모아 기부할 생각입니다. 저 요즘 기부하는데 재미들렸거든요~ 여러분도 기부에 재미좀 들리시겠습니까? 더보기
팡팡 터지면 고객은 멀어질지도 몰라요 누구나 선호하는 혹은 중독되어버린 브랜드가 하나 둘쯤은 있을껍니다. 브랜드에 대한 애착 혹은 집착은 어떻게 발생하게 될까요? 브랜드에 대한 높은 애착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세가지 쯤으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1.개인적인 특성 2.개인을 둘러싼 환경 3.개인과 브랜드 특성의 결합 당신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당신의 브랜드에 중독되게 되셨나요? 보통 1번 개인적인 특성 '나만의 색깔을 잘 나타내니까'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만 더 큰 원인은 2번 개인을 둘러싼 환경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에게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많이쓰죠. 오늘의 스타일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하루종일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건 자신보다 남에게 보여지는 것에 대한 상심이라고 합니다. 이야기가 샌 것 같군요. .. 더보기
영화, 줄리&줄리아에서 발견한 블로깅할때 중요한점 얼마전에 ‘줄리&줄리아’를 보았습니다. 줄리 & 줄리아 감독 노라 에프런 (2009 / 미국) 상세보기 대화가 좀 뜸해진 친구가 넌지시 영화파일을 던져주더라구요 저는 대수롭지 않게 알았어 잘 볼게 고마워 그리고 대화를 마치고 그렇게 큰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그저 방치해 두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무료한 나머지 친구가 보내준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맛깔스럽게 본 영화입니다. 요리할때마다 코믹하게 ' 본에퍼티' 를 외치는 '줄리'! 메릴 스트립 (Mary Louise Streep) / 외국배우 출생 1949년 6월 22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실수연발 사랑스러운 캐릭터 '줄리아' 에이미 아담스 (Amy Lou Adams) / 외국배우 출생 1974년 8월 20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영화줄거리를 .. 더보기
스마트폰 구입 후 맨 처음 한 행동은? 오매불망 기다리던 스마트폰(모토로이)가 어제 아침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아이폰의 유혹을 뿌리치고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던 1주일. 손에 들어온 모토로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으며, 반응속도도 염려했던 것 만큼 느리지 않았습니다. 일단 손에 들어오면 만족해하며 사용하는 저, 열심히 상자를 뜯으며 그리고 동시에 사진을 찍으며 스마트폰 유저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배터리를 장착하고 스마트폰의 전원을 켠 순간, 제가 맨 처음 했던 행동은 무엇이었을까요? 모토로이의 하드웨어 스펙을 확인할 수도 있었고, 터치 자판을 눌러볼 수도 있었습니다. 동영상을 직접 찍어볼 수도, 사진을 촬영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바로 'wi-fi' 연결을 확인했습니다. 집에 설치되어 있는 무선 공유기의 무선 신호를 잘 .. 더보기
기꺼이 사랑을 구매하다 사랑 고대 그리스에서의 사랑은 에로스로 불렸는데, 이것은 육체적인 사랑에서 진리에 이르고자 하는 동경·충동을 포함한다. 그리스도교에서의 사랑, 즉 아가페는 인격적 교제(이웃에 대한 사랑)와 신에게 대한 사랑을 강조하며 이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자기희생에 의하여 도달하게 된다고 한다. 르네상스에서의 사랑은 또 다시 인간 구가(謳歌)의 원동력으로 보았으나 이것은 사랑의 세속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 공업화가 진척되어 가는 현대는 그 경향을 차차 강조한다. 사랑은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이라는 데서 힌두교에서의 카마, 유교에서의 인(仁), 불교에서의 자비 등 모든 문화권에서 보인다. 또한 사랑의 표현방법은 한결같지 않으며 성애(性愛)와 우애·애국심·가족애 등 교제 형태에 따라 다르다. 교제관계가 치우칠 경우에는.. 더보기
글쓰기, 싫어하는 것도 써보자. 좀 무식하기는 하지만, 지난 회의 '글쓰기, 일단 좋아하는 것부터 써보자.'를 자체 패러디해서 글을 진행하고자 한다. 지난 회의 논지는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쓰면, 정보도 많고, 솔직하고, 그래서 진행도 잘된다는 것이었다. 자, 그렇다면, 그 반대에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 1. 비판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다. 흔히 술자리나 휴게실 뒷담화를 이끌어가는 논리는 일단 '비판'이다. 잘못했다, 라는 것은 거기에 대한 판단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 비할 것은 아니지만, '비평문'도 그러할 것이다. 무릇, 남을 꾸짖으려면 자신이 그 내용에 대해서 박식하고, 객관적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분석력을 높일 수 있다. 최근 스마트 폰에 대한 기사 중에는 망발에 가까운 것들이 많은데, 이러한 내용을 잘 읽어보면,.. 더보기
댓글 하나에 울고 웃는 블로그 담당자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업의 한 사람으로서, 그 안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글을 쓸 때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것 중 하나가 '방문자수'입니다.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상당히 고민을 하고, 관련된 이미지를 넣어서 구성하는 등의 노력을 해도 방문자수가 생각했던 것만큼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의욕을 상실하게 마련이죠. 방문자수 만큼 블로그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또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댓글'입니다. Reply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에 한 때 거의 10만에 가까운 방문자수를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연예관련 블로그이다보니 민감한 이슈에 많은 사람들의 반응이 시시각각 쏟아졌는데요, 단순히 방문자수로만 봐서는 꽤 자랑할 .. 더보기
기꺼이 '미움'을 쇼핑하다 [이미지 출처]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102901032230136004] [미움] 좋아하지 않는 감정. 즉 반감이 강한 상태를 말한다. 특정 음식을 싫어할 때와 다른 사람을 증오하는 데 이르기까지 여러 맥락에 걸쳐 두루 나타날 수 있는 상태이다. 사람에 대한 증오의 극단적인 예로 역사상 특정 인종 집단에 대한 증오가 인종차별주의로 나타나기도 했다.철학자들은 증오에 대한 여러 가지 주요 정의를 제시했다. 데카르트는 어떤 나쁜 것 혹은 특정 집단에서 제거되도록 촉구되는 것이라고 정의했으며 스피노자는 증오란 극도의 요인 때문에 생기는 고통의 일종이라고 보기도 했다. 흄의 경우에는 전혀 정의될 수 없는 강한 감정이라고 했다. 심리학에서 프로이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