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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라이프

트위터 활용한 하하몽쇼, 봐? 말어? 지난 토요일 오후 5시. 예전이면 우리결혼했어요를 보기 위해 MBC에 채널고정을 해놓아야 했을 시간에 난데없이 SBS를 틀어놓고 뭔가가 방송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광고가 끝나고 나타난 것은 바로바로바로 하하 제대 이후 첫 복귀작품(무한도전 예능의 신은 중간에 방송이 멈춰버렸으니 제외하겠습니다. 그리고 원래 하하는 무도의 고정 멤버...^^;)인 '하하몽쑈'가 방송된 것이죠. 하하몽쑈는 이름 그대로 하하와 몽이 함께 진행하는 버라이어티토크쇼입니다. 이날 하하몽쑈에는 하하와 몽 이외에도 현재 날고 긴다는 예능돌이들이 다수 출연해 첫 회를 빛내 주었는데요. 방송이 되는 중간중간 '이것 참 준비를 많이 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곳곳에 나와 조금은 만족스러웠던 버라이어티였던 듯 합니다. 물론 '젊은.. 더보기
3년차 직장인들에겐, 초심과 열정이 필요하다. 직장인이라면 3년차와 5년차에 한번쯤은 매너리즘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갓 입사했을 때에 그 열정은 다 어디로 갔는지,,, 점점 부정적인 생각만 들게 되고, 모든지 부정적인 눈으로만 보게 되죠. 그러다보면 몸도 아프고, 최악의 생각까지 하게 되고, 부질없어 보이고, 어디로든 떠나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저에게 묻곤 합니다. 입사했을 때에 그 열정과 초심은 어디로 갔는지 말입니다.. 그렇게 묻고 나면, 정작 뭐가 문제인지 잘 몰라 혼란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제 자신의 마음이 가장 큰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업무상 블로그를 많이 봅니다. 언제 하루 '직장인' 이라는 키워드만 검색하여 관련된 블로그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들, 부정적인 사람들.. 더보기
블로그 글 잘 쓰려면?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블로그 글 잘 쓰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블로그 특강을 가게 되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사실, 이 말은 “많은 방문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제 글을 읽게 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과 동일시되기도 하죠. 그리고 사실은, 저도 정말로 그 정답을 알고 싶은 대답이기도 합니다. (her ^^:;;) 글을 쓴다는 것은, 그리고 그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는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인데,, 요즘엔 글을 잘 쓰는 블로거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쓰기’ 자체에 고개질 하며 “그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이라고 못 박아버리는 분들도 허다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블로그 글쓰기를 하면서 겪었던 몇 가지 어설픈 경험들을 정리해봅니다. 블로그 글쓰기.. 더보기
요즘 어떤 책 읽으세요?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고 손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겨울과 봄, 여름과 가을, 가을과 겨울, 이렇게 간절기가 가장 책읽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손에서 책이 떠나지를 않는데요... 가장 최근에 읽었던 3권을 간략하게 소개해볼까 합니다. 1Q84.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2009년) 상세보기 일단 저는 요즘 1q84 를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가장 먼저 언급하는 이유는 회사에서 선물받았기 때문이죠!! 우리 팀원들이 피같은 용돈을 모아서 사준 하루키의 1q84~! 출근 길 졸린 가운데에서도 제 눈을 초롱초롱하게 만들어주는 하루키의 최신간 반도 못읽었지만 벌써 부터 머리속에 내용이 아른아른 하네요!! 내 돈을 지키는 경제학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김진철 (밀.. 더보기
합정동을 장식한 엉뚱한 디스플레이의 정체는? 이쁜 동네로 유명한 합정역 인근 어느 골목, 거리를 한층 예쁘게 수 놓는 노란색 건물이 있었으니, 바로 엉뚱상상의 아지트랍니다!! (오른쪽 클릭이 있는 곳은 엉뚱상상 전용 주차장. 6대까지 주차 가능 ^^) 조금 더 가까이서 볼까요? 빨간색 간판에 적힌 엉뚱상상 이름이 더욱 아기자기해 보이네요. 그런데 입구 옆 테라스가 좀 수상한데요. 먼가 있는 듯 합니다. 각도를 바꿔서 다시보니 이것저것 많이 있습니다. 엥? 건물안에 왠 표지판? 그리고 무슨 도시락 쌓아놓은 것도 보이고... 아하! 가까이서 보니 이곳이 엉뚱상상이라는 것을 알리는 표지판이었네용. 가만보니 한글을 이용해서 예쁘게 꾸며놓았군요. 엉뚱상상은 여기고 윤디자인은 200미터 앞이랍니다. 우하하, 엉뚱상상이 자회사지만 위에 있으니 먼가 더 앞선 느.. 더보기
아름다울수록 슬픈 짝사랑-지우고 싶다 '그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눈과 귀는 사람레세 고약한 증거일 뿐이다' 라고 헤라이클레이토스는 말했습니다. '그 언어' 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혼자 골똘히 생각해 봅니다. 그건 아마도 시의 언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이에게 시는 첫사랑입니다. 그리고 그 시는 다른 이에게는 고역일 뿐입니다. 반면에 이 책은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제가 평생을 두고 하지 않을 짝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람과의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는 제게 이 책은 그들을 믿으라고 속삭이고 있습니다. 사실 살면서 누굴 믿어야 하고, 또 얼마큼 미워해야 하는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에게 제 감정을 숨겨야 한다는 것을 배워왔기 때문입니다. 결국 상처받는 것은 내가.. 더보기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방문자란?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이 '방문자'입니다. 개인 블로그라면 방문자가 줄어들든 늘어나든 크게 상관하지 않겠지만, 기업이 의뢰한 블로그의 경우 그 활성화 정도를 파악할 가장 기본이 되는 척도가 '방문자'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기업의 경우에는 방문자가 많으면 그 만큼 운영하는 블로그가 인기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요, 방문자가 얼마나 많이 그리고 그 수준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 아니 증가범위 내에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느냐가 그 블로그를 평가하는 다시 말해 블로그를 운영 대행하고 있는 업체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출근해서 익스플로러를 열고 제일 먼저 하는 일이란, 해당 블로그를 방문하여 로그인 한 후 어제의 최종 방문자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것.. 더보기
온라인은 착한 사람을 좋아해~ #1. 최근 건방진(?) 발언으로 인해 욕을 먹고 있는 스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요계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하더니, 급기야 헐리우드에 진출하여 워쇼스키 형제와 함께 영화를 찍는 쾌거를 이룩한 스타, 바로 '비(rain)' 입니다. 하지만, 최근 음반을 내고 국내활동을 시작한 비가 욕을 먹고 있습니다. 두 가지 이유에서인데요, 하나는 음악에 맛지않는 과도한 몸매자랑 때문이며, 다른 하나는 음악적 그리고 인생의 스승과도 같은 박진영을 무시한 듯 한 인터뷰 발언 때문입니다. 자신은 이미 박진영을 뛰어넘었다는 발언 외에도 비는 월드스타에 맞지않는(?) 거만함을 자주 보여주어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는데요, 그 만큼 자신의 연예 생명도 깍인다는 것을 모르는 것인지, 그의 자랑은 그칠줄을 모릅니다... 더보기
내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던, '미도리님의 블로그' 블로그가 주요 업무이거나, 또는 소셜미디어에 관심이 많다면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블로그는 모르는 분들이 없을 꺼라 생각합니다. 트위터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그녀는, LG전자의 블로그(http://blog.lge.com) 운영자 이기도 한데요. 사실, 제가 맨 처음 소셜미디어에 접하게 되어 아무것도 몰랐을 때,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던 블로그였습니다. 관련 책도 많이 구입하여 읽어 보았지만, 아는 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오히려 더 헷갈리고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미도리 블로그는 최신 트렌드는 물론, 소셜미디어를 통한 경험과 생각을 포스팅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도움이 되었던 보답(??)으로 [블로그쟈키]에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블로그를 소개해 .. 더보기
1억 부 팔린 드래곤볼, 우리나라에선 얼마나 팔렸을까? 1990년대 초반, 서울문화사의 만화주간지 를 통해 선보인 드래곤볼은 컬처쇼크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파격적인 내용, 섬세한 그림, 기발한 소재. 그 모든 것이 이전까지의 우리나라 만화에선 볼 수 없는 것이었기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얼마 후 대원미디어는 드래곤볼의 인기에 자극을 받아 창간과 함께 슬램덩크를 들여와 맞불 작전을 펼쳤습니다. 이 시기 드래곤볼과 슬램덩크는 투톱 체제를 이루며 일본만화 붐을 일으켰고, 이후로 다양한 일본만화가 국내에 진출하게 되었답니다. 해적판으로 먼저 선을 보인 일본만화 하지만 모든 일본만화가 정식계약을 맺어 들어온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일본만화는 불법복제품으로 먼저 선을 보였는데요, 지금 2~30대들은 어린 시절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500원짜.. 더보기
적은 내부에 있다!! 얼마전 시사프로그램에서 저작권 피해에 관한 문제를 다뤄 방송을 해줬습니다. 무분별한 p2p 사이트나 이른바 '공유 문화'가 우리나라의 컨텐츠 시장을 갉아먹는 주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의 수익이 1조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죠? 이를 보듯이 문화 컨텐츠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나라의 재난영화 해운대 또한 그러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나 불법 다운로드로 인해 320억원이 넘는 피해를 봤습니다. 이러한 컨텐츠의 유출은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또 중국에서 세계로 퍼저나가는 형식입니다. 때문에 해외영화사들은 그러한 피해를 막기위해 세계 어느나라 에서 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영화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영화뿐만이 아닌 음악파일의 불법 다운로드 또한 문제가 심.. 더보기
온라인 장터 필요없다는 닌텐도의 자신감 며칠 전 국내에 출시되는 닌텐도 DS의 새로운 버전인 ‘닌텐도 DSi’의 소식과 함께 고다 미네오 한국닌텐도 사장의 인터뷰 글이 실렸습니다. 기자는 세계적인 스마트폰 열풍에 가세해 닌텐도도 게임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장터를 만들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는데요. Q: 닌텐도의 게임장터를 열린 스마트폰 앱 스토어(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장터) 같은 형태로 바꾸거나, 아니면 유사한 곳에 닌텐도 게임을 내놓을 계획은 없나? A: 없다. 수준 높은 게임을 개발할 능력이 되는 곳과 라이선스 계약을 하는 폐쇄적 형태를 유지할 것이다. 닌텐도 DS시리즈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게임만 내놓겠다. 고객이 돈을 지불하며 이용할 의사가 있을 만한 게임을 개발하면 된다. 플레이스테이션, XBOX360, 닌텐도 Wii 같은 콘솔.. 더보기
이용자만 8천만명 '팜빌', 소셜게임이 뭐길래? 최근 SNS 중에서 유독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거대 IT 기업 구글조차 꼬리를 내릴 정도로 그 성장세가 거센 곳인데요, 바로 '페이스북(facebook)'입니다. 한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이용자가 4억명 이상이라고하는데요, 4억명이라... 우리나라 인구의 8~9배 정도 되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저 역시 최근 페이스북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만일 페이스북이 나라를 세운다면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곳이 될 듯 하군요. (하지만 땅덩어리가 없으니...) 페이스북의 행보는 IT 기업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군의 기업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대학생이 단지 친목을 위해 만든 사이트 하나가 이렇게까지 성장을 했으니까요. 이러한 페이스북의 성장세 한 가운데는.. 더보기
IT 중년을 젊게 하다! 대학에 갓 입학하고 나서, 남자라면 한 번쯤 정신적인 충격을 받게 됩니다. 뜬금없이 충격이라니.. 무슨 말이냐구요? 바로 자신의 나이에 대한 충격인데요, 고등학교 때까지만해도 아저씨라고 불렀던 ‘군인’들이 사실은 자신과 친구뻘이며, 머지않아 자신도 아저씨(?)의 대열에 합류한다는 것이죠. 군대를 갔다오면 안정이 되느냐? 그렇지만은 않더군요. 군대에 있는 친구들이 사실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충격을 받게 되니 말이죠. 이는 여성분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점차 2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더 이상 군인 아저씨들이 아저씨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심한 좌절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니가 말한 아저씨가 10살 연상은 아니겠지~" (개콘 인용 ^^) 하지만 이러한 충격도 .. 더보기
기업블로그를 운영하려면 윗분들부터 설득해라! 정부기관의 블로그가 활성화 되면서 기업블로그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블로그라는게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업무 외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운영하다가 접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를 외주 업체에 맡기기도 하죠. 기업이 블로그를 하는 가장 큰 장점은 모든 내용의 홍보를 할 수 있고, 홍보확산이 빨라 비용대비효과가 상당히 좋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여 브랜드 이미지의 좋은 각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 홍보담당자는 그 필요성을 알고 홍보활동을 하죠, 그러나, 기업블로그 담당자와 미팅을 하게 되면, 항상 같은 말을 듣곤 합니다. 바로, 윗분들이 블로그 조차도 모르고 관심이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운영하기가 힘들다고,,, 그.. 더보기
발로뛰는 기자, 전선기자 그를 어떻게 정의내려야 할까 전선기자라고 불리는 정문태 기자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그의 책을 다 읽지도 못하고 가는 바람에 조금은 당황하기도 했지만 또 설레기도 했습니다. 모르는 부분을 강연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저를 휘어감아 강연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속이 울렁거렸습니다. 회사에서 약간 늦게 나와 강연 시간보다 10분 늦었지만 다행히 강연은 제가 온 뒤로도 오랜 시간동안 이어졌고 그렇게 많이 늦지는 않아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는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문태 기자는 생각했던 것만큼 차갑지는 않았습니다. 책에서 느껴지는 정문태 기자는 굉장히 딱딱하고 차갑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런데 실제로 보니 그 딱딱함은 직업에서 오는 분위기일 뿐 일반적으로는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그는 아시아 역사가 왜 오늘날 주목을 받.. 더보기
몸이 무기력한 걸 보니 춘곤증이 찾아 왔다! 봄이 다가왔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매우 추운듯 하더니 오늘은 확실한 봄 날씨인것 같습니다~ 봄이 오면 늘 그렇듯 같이 찾아오는 춘곤증. 가장 힘든 시간은 아마 점심시간 이후인 듯 합니다. 그래서 참기 힘든 춘곤증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춘곤증이란...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립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들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다.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을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서,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고 누구에게나 졸음을.. 더보기
[블로그쟈키] 블로그는 사람들의 인식도 바꾸게 한다? 어제 밤에 애완견 보호에 대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생활고로 인해 애완견과 고양이가 마구 버려진다는 내용이였죠. 예전에는 TV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동물들을 많이 방송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이 남았던 것은 '누렁이' 였습니다. 할아버지가 정말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확대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 할아버지가 나타나면 떨면서도 꼬리를 흔드는 그 누렁이에 모습이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물론 똥깨지만, 친구 집에 갔다가 한달도 안된 강아지를 보았고, 너무 귀엽고 이뻐서 데리고 왔습니다. (특히 똥깨는 새끼때가 가장 이쁘다고 하죠~~^^;;) 우리 집 애완견 어떤가요? 귀엽죠?? 저 눈빛을 보고 있으면 제 마음도 사르륵 녹아.. 더보기
공지영이 반한(?) 임영태 작가를 만나다 임영태 작가를 만나게 된 계기는 그의 소설인 아홉번째 집 두번째 대문을 통해서였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작가일까 궁금하던 참에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 임영태 작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소설이 다루고자 했던 것은 결국 삶과 죽음 그리고 그리움이 아니었을까라는 물음을 가지고 임영태 작가와의 오찬을 대학로 마리스코에서 가졌습니다. 제 경우는 작가 바로 옆이라 음식이 어디로 들어간지 모르게 신경이 예민해졌었지만 덕분에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 아파서 참석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하지 않았다면 아마 좋은 경험을 놓쳐 후회를 했을 것 같아요. ^^ 대필로 삶을 살아가는 책 속의 남자와 소설 밖의 임영태 라는 사람과의 묘한 일치감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또 소설.. 더보기
기업트위터, 정말 많구나~ 주목! 오늘부터 뚱상트위터(@ddungs)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새로 생긴건 아니구요, 이전에도 있었는데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어요. 고이 잠자고 있는 트위터를 다시 살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블로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 트위터를 운영하지 않는다는 것...조금 이상했기 때문이지요. 블로그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최근의 SNS 트렌드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뚱상트위터가 다시 살아난 기념으로 그리고 엉뚱상상에서 디자인한 김연아 폰트가 조금씩 방송을 통해 알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뭔가 계기를 만들어보자 라고 시도를 한 것이, 엉뚱상상 김연아 폰트 이벤트입니다. 오늘부터 진행을 했고, 생각외로 너무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김연아 폰트 때문인지 아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