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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상상

[세미나] 위트 디자인 토크쇼! 더티 & 강쇼: 제4회 신덕호의 건조한 조건 디자이너의 눈으로 디자이너를 보는 위트 디자인 토크쇼. 오는 5월 9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이 열립니다. 1회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편, 2회 그래픽 디자이너 겸 디자인 교육자 이지원, 윤여경 편, 3회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편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은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입니다. [좌] 진행자 강구룡 [우] 초대 작가 신덕호 제4회 더티 & 강쇼 포스터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는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을 졸업하고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타이포그래피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업을 즐겨 하며, 개념에 근거한 타이포그래피와 내용에 알맞은 구조를 다양한 매체로 구축하는 것 또한, 모사품이 원본.. 더보기
'디자인북 오픈마켓' 비싼 디자인 서적을 반값에! 매거진<The T>도 20% 할인 오늘부터 4월 27일(일)까지 일주일간 홍대 북카페 정글&디자인북에서 ‘디자인북 오픈마켓’이 열립니다. 비싼 디자인 서적을 반값에 살 기회! 디자이너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적 7권을 선정해 요일별 특가 서적으로 판매, 매일매일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펼친답니다. 디자이너들이 고가의 디자인 서적을 구입하는데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자 기획된 ‘디자인북 오픈마켓’은 디자인북이 보유한 모든 서적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최고 90% 할인에 균일가 코너, 과월호 잡지 할인, 디자인 문구 할인, 무료 택배발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5년째 계속하고 있는 이 행사는 맥주 파티, 프리마켓,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공모전 등 매회 새로운 이벤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첫 번째 오픈마켓.. 더보기
[세미나 후기] 호기심을 일깨우는 따뜻한 조언, 더티&강쇼: 제3회 이기섭의 호기심 공장 지난 4월 11일(금) 저녁 7시, 이 열렸습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요. 무의식 속에 잠재된 이 사실을 흔들어 깨우느냐 마느냐는 선택의 문제. 그런데 깨워서 다가 아니라 행동에 나서야 하는 것도 문제. 이런 갈등 속에 시간은 가고 ‘도태’라는 걱정과 현재의 ‘안위’가 공존하는 무료한 삶은 지속합니다. 이런 반복을 멈출 설렘은 도대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바로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이들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이 가득 찼어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동네서점 땡스북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기섭 대표의 이미지는 바로 ‘스마일’입니다. 이건 사실 특별할 것 없는 이미지이지만, 그에게 가선 얘기가 전혀 달라진 이미지이기도 하지요. 평범함을 특별.. 더보기
2014 가장 핫한 S/S 마라톤대회 모음, Comming up Running Event 요새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회사에만 앉아 있는 것이 아까울 때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이렇게 적당한 기온과 바람은 쉽게 찾아오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이 황금 같은 날씨를 어떻게 하면 최대한 만끽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곰곰이 생각한 결과 나온 가장 적합한 활동이 바로 '마라톤'이였습니다. 어때요!? 이처럼 좋은 날씨를 몸으로 느끼기에 딱 좋은 운동 아닌가요!? 때마침 올해 S/S 마라톤대회일정도 많이 잡혀 있어 시의적절해보이는데요. 그럼 자~ 찌뿌듯한 몸을 쭉~ 펴시고 저와 함께 달려볼까요!? 렛츠 고! 내 몸과 혼연일체, 마라톤 장비 런닝복 - 마라톤은 오랜 시간 동안 땀을 배출하기 때문에 런닝복 선택 시 보온과 보습, 통풍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 더보기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광고의 세계 지금은 쌍둥이 아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이휘재 씨. 하지만 이휘재 씨는 90년대 초반 '이휘재의 인생극장'이라는 코너를 통해 최고의 인기스타의 반열에 올랐었는데요. 당시 두 가지 결정을 놓고 주인공이 선택하는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전개가 펼쳐지는 드라마 형식의 코미디에 전국민이 열광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존의 드라마나 극이 일방적으로 보여줬던 결말과 달리 시청자에게 두 가지의 선택을 부여하여 직접 이야기의 흐름에 참여하는 느낌이 들게 했던 것이 큰 효과를 얻었던 것이죠. 이렇듯 시청자 혹은 소비자가 수동적인 입장에서 능동적인 참여자로 역할이 변경될 때 조금 더 많은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광고가 각광을.. 더보기
문맹 왕 샤를마뉴는 어떻게 카롤링거 소문자를 만들었을까 |문맹 왕 샤를마뉴는 어떻게 카롤링거 소문자를 만들었을까? 2011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기억하시죠? 조선 제4대 왕인 세종이 1418년 즉위해 집현전 학자들과 1443년 한글을 창제하고, 1446년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는 이름으로 반포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세종 역을 맡은 배우 한석규 씨의 열연이 돋보였던 작품이기도 했죠. 엉뚱한 상상이지만, ‘왕이 글자를 만들었다’라는 플롯만 취한다면 유럽에서도 와 비슷한 드라마가 제작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9세기경 중세 서유럽의 왕이자, 오늘날 알파벳 소문자의 모태가 된 카롤링거 소문자(Carolingian minuscule)를 제정한 샤를마뉴(Charlemagne)입니다. 역사 교과서에는 샤를 대제(大帝)라고도 소개되.. 더보기
[전시] 디자이너의 사유 방식에 관한 소고(小考), <적절한 불편>展 패션광고디자인, 출판디자인, 시각디자인, UX디자인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해 온 디자이너 몇몇이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인연을 맺고 만든 프로젝트 그룹 소고(Sogo)의 연합전이 열립니다. 2014년 4월 4일(금)~14일(월)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리는 展이 바로 그것이랍니다. 소고(Sogo)는 서로의 아이디어와 작업 방식의 도출 과정을 진지하게 공유하던 중에 실질적이고도 실험적인 시도를 하기에 이른 것인데요, 이 과정에서 그동안 고민해 왔던 시대적 흐름이나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적 접근을 표출해 보고자 이번 전시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展 포스터 과잉 편의성에서 시작한 이야기 ‘적절한 불편’이란 큰 주제는 특히 현재를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과잉 편의성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더보기
타입&타이포그래피 전문 매거진 The T(더티) 창간호 출간 타입&타이포그래피 전문 매거진 창간호가 4월 1일 오늘, 드디어 발간했습니다. 는 윤디자인연구소가 발행하고 타이포그래피 서울이 제작한 매거진으로 ‘이 모든 타이포그래피적 순간들’이란 창간호 이슈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우리가 결과물로만 알고 있는 유명 폰트 제작 과정, 국내외 특별한 타이포그래피 작품들, 폰트 거장의 깊이 있는 인터뷰, 디자인 전문 칼럼, 유명 디자인학과의 교육 철학 등을 담고 있는데요, 4개의 대표 꼭지를 통해 타이포그래피 매거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를 만나보세요. inspiraTion 'interview', 전설적인 타이포그래퍼 에릭 슈피커만 inspiraTion interview 에릭 슈피커만은 아날로그부터 디지털 시대까지, 반세기에 걸쳐 세계 곳곳을 누비며 왕성하게 활동해온 디.. 더보기
기계적 오류를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하는 글리치 아트(Glitch art ) 오류를 예술로, 글리치 아트(Glitch art ) TV로 보거나 컴퓨터를 하다 보면, 오류가 발생해 화면이 지지직 되거나 창들이 계속 겹치는 등 다양한 오류를 경험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러한 기계적 오류들을 작품으로 재해석해 표현하는 예술 형태를 글리치 아트라고 합니다. 다들 한 번쯤 보셨을듯한 윈도우xp 오류에 관한 유머 이미지도 글리치 아트의 형태 중 하나라고 보시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우실 거예요. 오늘은 독특한 표현력이 존재하는 다양한 글리치 아트 작품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Max Capa city 텀블러 B급 영화, 성인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매체를 활용해 키치한 느낌을 주는 Max Capa city의 작업입니다. 2. JK Keller 홈페이지 JK Keller는 화가인 Jaspe.. 더보기
1등은 아니지만 영원히 기억되는 추억의 걸그룹 열전 90년대 혹은 2000년 초반 여자 아이돌이라 하면 가장 먼저 S.E.S와 핑클을 기억할 것입니다. 하지만 삼국지가 어디 위, 촉, 오만 있기에 가능했던가요. 유장이 촉을 내주고 도겸이 오나라의 기반을 다졌듯 물심양면으로(?) 대결을 펼쳤던 수많은 걸그룹과 솔로 가수들이 있었기에 군웅할거의 시대에 빛나는 별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아이돌 음악도 획일화 되고 컨셉도 거기서 거기이니 별 재미가 없지만, 적어도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는 나름의 독특한 컨셉으로 각자 이 시장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죠.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단명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우리나라 음악의 과도기적 흐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던 걸그룹에 대해 오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틈새시장 공략 성공을 오래 잇지 못한 ‘샤크라(.. 더보기
[리뷰]맥에서 OneNote사용하기 맥에서 OneNote 사용하기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대대적인 마케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윈도우 XP의 서비스 종료를 한 달 앞두고 오피스 프로그램을 대학생에게 무료로 풀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윈도우 8.1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3월 17일에는 원노트를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MS에서 강력하게 밀고 있던 원노트를 무료로 풀게 된 것은 당연히 구글의 클라우드 오피스인 구글 드라이브, 애플의 iwork, 그리고 에버노트를 견제하려는 것이겠죠. 아무튼 MS가 정신 제대로 차리고 대대적인 마케팅 개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원노트를 사용해볼까 하고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아보았습니다. 앱스토어에 원노트가 등록된 지 이틀 만에 인기 어플 1위를 차지.. 더보기
[세미나] 호기심을 일깨우다! 더티&강쇼: 제3회 이기섭의 호기심 공장 오는 4월 11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이 열립니다. 새로운 시선, 위트 넘치는 디자인 토크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회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편, 2회 그래픽 디자이너 겸 디자인 교육자 이지원, 윤여경 편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은 홍대 서점 땡스북스의 이기섭 대표랍니다. [좌] 진행자 강구룡 [우] 초대 작가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포스터 디자인, 강구룡 이기섭 대표는 동네 서점 땡스북스를 운영하며 디자인 중심의 출판과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익숙한 것의 편안함보다 새로운 것의 설렘을 더 좋아하며 일상을 여행처럼 살고 사람이지요. 그래서 이번 세미나의 주제도 그의 삶을 닮은 '호기심 공장'이라고.. 더보기
1박 2일 보다 재미있는 복불복 마케팅 주말 저녁마다 제가 꼭 빼먹지 않고 챙겨 보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바로 인데요. 개구진(?) 차태현 아저씨와 어딘가 모르게 엉뚱한 정준영 씨를 보고 있으면 정말이지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더라고요. (게다가 요즘 1박 2일이 제대로 물이 올랐잖아요? ㅎㅎ) 하지만 을 더욱 재미있게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복불복’이 아닐까 해요. 커피와 까나리액젓, 이온음료와 소금물, 식초와 식혜 등 어느 것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이 보는 사람들에게 긴장감과 폭소를 유발하곤 하죠. 첫 번째 시즌부터 지금까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복불복은 프로그램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여, 이제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출처 / KBS 기업 마케팅에서도 이런 복불복 요소를 종종 만나볼 수 .. 더보기
[세미나 후기] 디자인 교육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제2회 더티&강쇼 3월 15일(토) 봄바람 부는 눈부신 토요일 오후,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엔 앉을 곳이모자랄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가 열린 것인데요, '디자인 교육'은 분명히 무거운 주제였지만, 디자이너라면 누군가는 겪었음에 답답함이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현재 진행형이기에 궁금한 점이 많은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더군다나 디자인 쪽에서는 소위 핫한 학교라고 정평이 난 국민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는 현직 선생들의 생각이라면 말할 것도 없겠지요. 이날 세미나는 한마디로 명쾌함, 그 이상의 해답을 속 시원히 들을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진행자 강구룡과 이날 초대작가였던 이지원, 윤여경은 오랫동안 알던 사이. 서로에 대한 여유로움 때문인지 첫 소개부터 유쾌함이 묻어났습니다. 프로필을 읊었을 뿐인데 곳.. 더보기
[전시] 서예 작가 바다 한동조 개인전<표정과 의미를 담은 글씨> 서예 작가 바다 한동조의 네 번째 개인전 가 3월 18일(화)~3월 24일(월)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의 작업 대부분은 글씨 자체로도 읽히지만, 보아서 이해하고 깨달아지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들이라고 해요. 자연이나 일상에서 감동으로 다가오는 장면이나 기억, 책을 읽다가 만나는 좋은 시나 문장, 단어들을 깊이 묵상하여 그 느낌과 이미지에 알맞은 표정의 옷을 입힌 것이지요. 지금부터 주요 작품을 소개해 드릴게요~^^ ▶ 달은 숲 새에 밝으니, 69×62㎝ 어릴 적 동네 뒷산으로 나무하러 자주 갔었다는 한동조 작가는 갈비(솔잎의 낙엽)라는 나무를 해오면 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밥 짓기에 좋으시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셔서 부지런히 나무를 해왔던 기억이 있다고 해요. 어떤 날은 해가.. 더보기
소셜미디어 뉴스피드, 내 취향대로 골라 볼 권리를 찾다! ‘Get rather’ 소셜미디어 뉴스피드, 내 취향대로 골라 볼 권리를 찾다! ‘Get rather’ 매일 아침 반복되는 출근길,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루함과 피곤함을 휴대폰으로 달래곤 합니다. 그리고 휴대폰의 즐거움 중에서는 SNS가 빠질 수 없는데요. 회사 동료가 지난 밤 SNS에 올린 치맥(치킨과 맥주) 사진에 몸서리 치고, 친구들이 올린 주말 여행 사진에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하죠. 하지만 즐거움도 잠깐, 어느새 화면을 넘기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유인 즉슨 매일 밤 감성에 젖어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대학 선배의 실연 에세이, 그리고 이벤트만 보면 불나방처럼 뛰어들고 무한 공유로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동기의 이벤트 참여 글은 정말이지 피하고 싶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피하고 싶은 글을 올린.. 더보기
지적재산권, 카피 RIGHT냐? LEFT냐? 이미지 출처_ flickr : TijmenDal 얼마 전 tv채널을 돌리다가 tvN (199)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연예인 주영훈 씨가 나와 작곡자 삶을 토대로 지적재산권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저는 그 강연을 듣던 와중에, 제 귀에 쏙 박힌 두 단어가 있어 그 의미를 되짚어 보게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카피라이트와 카피레프트인데요. 아마 저작권 관련해서 카피라이트란 단어는 이미 자주 들어 귀에 익숙할 겁니다. 하지만 카피레프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카피레프트는 카피라이트의 정반대의 개념으로 지적 창작물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반대하고 그 권리를 모든 사람과 공유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 카피라이트와 카피레프트가 지적재산권에 관하여 .. 더보기
[전시] 사람과 사람 사이, 판화설치 작가 艾柅 이주연 개인전 <인간인> 현대인의 자화상을 'Paper man'이라는 소시민적인 영웅으로 그려온 판화설치 작가 艾柅(애니) 이주연의 개인전 이 3월 5일(수)일부터 3월 15일(토)까지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갤러리 뚱 입구, 천장 조형물 그동안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내용의 작업을 진행해 온 이주연은 이 시대에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한없이 나약해 보이는 인간의 모습을 날카로운 칼맛의 판화로 주목받아온 작가입니다. 그녀는 이번 ‘페이퍼맨’의 연작으로 좀 더 확장된 이미지를 만들어가 가고 있는데요, 이전의 작업이 질서 있는 군중 속에 나약한 현대인의 유약함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좀 더 다양한 행동양식을 가진 사람들의 관계를 동양적인 조형성으로 보여주고 있답니다. 위에서 좌측부.. 더보기
3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3D프린터 시장 어릴 적 공상만화 영화에서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물건이 만들어져 나오는 기계를 보며 신기해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게 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혁신적인 기술의 개발 뿐 아니라 산업전반의 혁명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예상되는 3D프린터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오늘은 성장하는 3D프린터 시장과 활용 사례 그리고 미래에 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3D프린터 시장의 성장 매년 국내, 외 유명 조사기관이나 단체에서는 가장 주목해야 할 IT트렌드에 관해서 발표를 하는데요. 대부분의 기관에서 2014년에 가장 주목해야 할 IT트렌드 Top-10 중 상위 5개 핵심 산업, 시장으로 3D프린트 시장을 손에 꼽았습니다. 3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산업인 3.. 더보기
윤디자인연구소 엉뚱상상을 찾아오는 3가지 방법! 얼마 전, 2014년 새해맞이(?)로 엉뚱상상 식구들은 윤디자인연구소 빌딩으로 이사를 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엉뚱상상과 윤디자인연구소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윤디자인연구소 엉뚱상상을 찾아오는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조금은 복잡한 홍대+합정+상수 삼각지대에서 길 헤매지 않도록 차량용 네비게이션보다, 스마트폰 지도 어플보다 더 정확하고 친절하게 설명해드립니다~ 윤디자인연구소는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가장 가까워요. 상수역에서 도보로 약 5분이면 윤디자인연구소 건물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상수역에서 윤디자인연구소로 향하는 첫 번째 단계,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오기! 빠밤!!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에 동물병원이 하나 보여요. 동물병원을 지나쳐 정면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