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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디자인 그 너머의 이야기까지, <더티&강쇼: 제6회 김다희의 책의 뒤편(backstage)> 오는 7월 18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더티&강쇼: 제6회 김다희의 책의 뒤편(backstage)’이 열립니다. 디자인 그 너머의 이야기까지 다루는 더티&강쇼. 1회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편, 2회 그래픽 디자이너 겸 디자인 교육자 이지원, 윤여경 편, 3회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편, 4회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 편, 5회 북 디자이너 이기준 편에 이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은 북 디자이너 김다희랍니다. [좌] 진행자 강구룡 [우] 초대 작가 김다희 더티&강쇼: 제6회 김다희의 책의 뒤편(backstage) 포스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김다희는 재학 당시, 한글꼴 연구회, 한울전 활동과 활자공간에서 글꼴 .. 더보기
‘Let’s Talk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타입&타이포그래피 매거진<The T>제2호 출간 타입&타이포그래피 매거진 제2호가 7월 1일 출간했습니다. 윤디자인연구소가 계간 발행하는 매거진 의 두 번째 이슈는 ‘Let’s Talk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로 그래픽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인터뷰, 지난 5월 열린 타이포 베를린 2014의 현장 리포트,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크리스 로, 김두섭, 김현석 교수의 강의와 문답 등을 통해 타이포그래피와 디자인, 디자인 교육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고, 김기조의 에 전시된 작품과 +82에서 제작한 '머리정체2 '의 아트워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매거진 제2호 지금 보러가실래요? 여름호 표지 ,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김기조의 작품을 통해 독자와의 대화를 시도하다 김기조의 이번 제2호의 Inspirati.. 더보기
매거진 The T(더티) 여름호 제작 후기(2) - 편집 디자인 비하인드 스토리 타입&타이포그래피 매거진 의 창간호였던 봄호가 나온 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지난 3개월 동안 많은 독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니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사실 지난 봄호였던 의 창간호는 개인적으로 강약조절이 조금 부족했던 작업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 많은 부분에서 욕심을 부려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싶었던 작업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나타났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이번 여름호 작업을 더욱이 기다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타입&타이포그래피 매거진 의 여름호는 ‘Let’s Talk’라는 이슈를 가지고 타입(Type)에 관한 폭넓은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타이포 베를린 2014의 ROOTS(뿌리)라는 주제의 큰 맥락에서 다양한 서체 이야기를 해보자는 것이 이번 여름.. 더보기
매거진 The T(더티) 제2호 출간, 제작 후기(1) - 편집 디자인 비하인드 스토리 윤디자인연구소가 발행하는 타입&타이포그래피 매거진 제2호가 7월 1일, 드디어 발행되었어요!! ^^ 계간 발행하는 는 디자인은 물론 사회, 문화, 예술의 전 영역을 넘나들며 또 다른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창조하며, 타이포그래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는 ‘실험적, 예술적, 유희적’ 타입&타이포그래피 매거진인데요. 제2호의 큰 주제는 ‘Let’s talk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었어요. 그래픽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인터뷰, 지난 5월 열린 타이포 베를린 2014의 현장 리포트,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크리스 로, 김두섭, 김현석 교수의 강의와 문답 등을 통해 타이포그래피와 디자인, 디자인 교육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답니다. 이밖에도 김기조의 에 전시된 작품과 +82에서 제작한 .. 더보기
캘리그래피 신진작가들의 모임, 모노씨 특별기획전 <당신의 어떤 하루> 캘리그래피 디자인 전문회사 모노디에서 캘리그래피를 통해 소통, 발전하고자 모인 신진작가 그룹, 모노씨 전시가 열립니다. 2014년 6월 27일(금)~7월 1일(화)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진행하는 가 바로 그것인데요, 모노씨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연 2회 전시를 열어 신진작가들의 창의성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더불어 캘리그래피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모노씨의 특별기획전 또한 우리가 보내는 평범한 일상 혹은 특별한 하루에 대해 작가의 다양한 관점 만들어낸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쉴새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당신의 하루를 조금은 자세히 들여다볼 기회인 것이지요.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캘리그래피의 주재료인 종이와 먹으로 표현하는 평면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나.. 더보기
디자이너 3인방 '김기조, 노은유, 강구룡'의 신개념 디자인 토크쇼! <더티&강쇼 2014 여름 심포지엄> 미리 보기 한글 레터링을 현대적으로 사용하는 타이포그래퍼 김기조와 학문적인 것과 디자인적인 것을 아우르는 글꼴 디자이너 노은유, 글자의 주변 이야기를 찾아 글을 써 내려가는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까지. 지난 6월 10일(화)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 룸에 세 명의 디자이너가 모였습니다. 이들은 오는 7월 3일(목)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의 강연자들인데요, 조금 더 흥미롭고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의 강연회를 만들고자 입을 모아 오랜 시간 대화의 대화를 거듭했답니다.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뻔한 얘기, 틀에 박힌 구성은 지양하자는 게 목표였고, ‘글자’를 주제로 한 각자의 생각과 서로에게 궁금했던 것, 또한 함께 생각해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들이.. 더보기
제주도 힐링 여행, 비주류 여행 팁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던 지난 5월. 뚱상인은 갑작스럽게 제주도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이 '휴식'이었기 때문에 머리 복잡하지 않도록 잠잘 곳만 정해서 떠났지요. 그러다 보니 누군가가 정해놓은 '관광지'가 아니라, 제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제주 바다를 따라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보이는 건 바다뿐이었지만, 아름다운 물 빛과 시원한 파도 소리는 뚱상인의 피곤했던 마음에 안정을 주었던 일등공신이었지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뚱상인을 힐링 시켜준 제주도 바다와, 계획 없는 뚱상인이 여행하며 축적한(?) '비주류' 제주 여행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D (도움이 되는 분들이 제발 있길 바라며.) 지중해 부럽지 않은 우도의 '서빈백사'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우도는 제주 여행의 필수 코스.. 더보기
수화물 분실로 악명 높은 러시아 아에로플로트 항공 실제 이용 후기 러시아 항공 '아에로플로트(Aeroflot Russian Airlines)' 탑승 후기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유럽여행을 떠나기 전, 비교적 저렴하고 환승 대기시간도 짧은 러시아 항공인 아에로플로트를 예약했어요. 하지만 예약 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아에로플로트 러시아항공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에 출발까지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죠. 그 무성한 소문들 중 가장 많은 이야기는 수화물이 도착하지 않아 여행 내내 같은 옷을 입거나 현지에서 도착하자마자 쇼핑부터 했으며, 출발과 함께 헤어진 물건은 한국에 다시 도착해서야 만나볼 수 있었다는 후기였답니다. 그 뿐이면 다행이죠. 러시아 항공의 악명은 정말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이걸 정말 타도 될까? 즐거운 여행을 위해 몸을 실었다가, 고생만 하고 휴가를 망치게 되는 .. 더보기
남녀녀 셋이 떠난 강원도 속초 강릉 여행기(라고 쓰고 맛집 탐방이라 읽는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일에 치여 바빴던 4월의 어느 날, 14년 지기 친구가 갑자기 메신저로 말을 걸어옵니다. “야~~~~ 지루해~~~~ 뭐 재미있는 거 없냐?” 매일 비슷한 하루를 보내는 회사원이 재미있는 게 있어봐야 뭐가 얼마나 있겠어요. 점심식사 후 졸음이 밀려올 때쯤 늘 나누던 이야기라 그런 거 없다며 쓸데없는 잡담으로 대화를 채워나갔죠. 지루해 지루해 타령을 부르던 친구, 갑자기 2박 3일 여행을 제안합니다. 작년 12월 제주도 여행 이후 어딘가 떠난다는 게 오랜만이라 저도 바로 “콜!”을 외쳤죠. 사실 이 친구와 인연을 맺은 지는 꽤 됐지만, 둘이서 여행을 간 건 정말 손에 꼽거든요. 한참을 신난다고 ㅋㅋㅋㅋ 거리던 친구가 또 다른 제안을 합니다. “야 근데… 우리 오빠도 가도 되냐?” 여기서.. 더보기
[전시] 디자이너 김창식, 반려동물 '개' 형상화, 캐릭터 디자인 전시 미국 산호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치는 김창식 교수의 7번째 개인전이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2014년 6월 19일(목)~23일(월)까지 열리는 가 그것이지요. 전시 기간 중 갤러리뚱에서 '개' 캐릭터를 이용한 한정판 디자인 소품(캘린더, 티셔츠, 머그컵, 배지)을 판매합니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에는 전시했던 그래픽 작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타이포그램 포스터 도그토피아 포스터 이번 전시회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했답니다. 픽토그램화(pictogram)된 '캐릭터 디자인'과 시각적 유희를 바탕으로 한 '타이포그램'(typogram, 글자의 이미지화)을 선보이는 것인데요, 작업의 주제와 대상을 기초 조형의 근간이 되는 기하학적 요소로 해석하고 다른 구조로 재구성하는 .. 더보기
[더티&강쇼, 세미나 후기] 북디자이너 이기준, 디자인에서 투명도 보태기 이기준 작가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를 ‘옮기기’라고 정했지만, 구체적으로는 ‘번역하기’가 더 맞는 표현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번역은 같은 글이라도 번역가가 텍스트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텍스트가 되는데요, 번역가가 하는 일처럼 그도 직업의 특성상 원래의 텍스트(그림, 글, 사진, 음악)가 자신에게 오면 그것을 재가공하여 책이나 도록, 음반으로 옮겨야 하기 때문이에요. 지난 6월 13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 열린 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세미나] 더티&강쇼: 제5회 이기준의 옮기기 소개 글 (바로 가기) ▶ 그래픽 디자이너 이기준 인터뷰 (바로 가기) 음악 그리고 투명하게 보태기 어릴 적부터 음악을 좋아했다는 이기준 작가는 매일 음반가게를 방문해 판을.. 더보기
웹툰에서 배우는,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웹툰'이 알려주는 삶 속의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최근 회사 근처의 ‘즐거운 작당’이라는 만화방으로 취재를 갔었습니다. 회사 일로 갔던 것이라 많은 기대는 하지 않고 둘러볼 생각이었죠. 그런데 막상 가서 보니 일상에 지쳐 잊었던 옛 기억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수많은 만화책 사이를 누비며 보고 싶은 만화책을 꺼내 보니, 코흘리개 꼬마 때부터 20대 초반의 상상력 가득했던 그때까지 만화방을 들락날락했던 추억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는 만화책도 읽다 보니 그냥 지나쳤던 좋은 글귀도 눈에 들어오고 기발한 아이디어도 떠올라 메모를 했죠. 취재를 갔다가 추억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만화를 통해서 잊고 지냈던 추억을 만날 수 있답니다. 최근에는 스마.. 더보기
초보 집사들을 위한 재미있는 고양이 용어 나랏말싸미 닌간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전차로 어린 집사가 니르고저 흟베이셔도 마참네 제 뜨들 시러펴디 몯핧 노미하니야 괭이 선생늼이 이랄 윙하야 어엿비너겨 새로 수십단어를 모으고 맹가노니 집사마다 이를 널리 쑤메 뻔한킥 하고저 할따라니미니라. 여러분은 고양이 좋아하세요? 동물을 좋아하는 저도 사실 고양이는 반려동물로 삼고자 하는 마음은 없었지만, 어쩌다 강제 집사로 지명이 되고나서는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양파 껍질처럼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매력에 왜 슈바이처가 “비참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 있다. 그것은 고양이와 음악이다”라고 했는지 이해가 확 되더라고요. 일인 가구가 늘어나고 삶의 위안을 반려동물을 통해 얻고자 하는 사람.. 더보기
김기조, 노은유, 강구룡의 만남!<더티&강쇼 2014 여름 심포지엄: 디자이너의 글자>개최 오는 7월 3일(목)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가 열립니다. 이번 심포지엄의 화두는 '김기조, 노은유, 강구룡' 1980년대 젊은 디자이너 3인이 들려주는 지금의 가장 살아있는 글자 이야기. '디자이너는 항상 쓰고 말하고 읽는 글자를 어떻게 다루고 이용하는가?'입니다. 김기조(타이포그래퍼, 붕가붕가레코드 수석 디자이너), 노은유(타입 디자이너, 안그라픽스 타이포그라피연구소), 강구룡(그래픽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 청춘 대표)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심포지엄은 매월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의 분기별 대규모 세미나입니다. 의 진행자이기도 한 강구룡은 이번 심포지엄 기획 의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어요. "글자를 다루는 것은 디자이너의 기본 능력이다. 마치.. 더보기
[전시] 모션그래픽의 새로운 시도, 홍익대학원 영상디자인과 연합전 '누벨 이마주' '새로움'에 대한 역설. 모션그래픽적인 기법과 방식을 중점으로 한 복합 영상 전시, 2014년 6월 6일(금)~13일(금)까지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영상디자인과 11기 연합전 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인 ‘누벨 이마주’는 ‘새로운 이미지’를 뜻하는 프랑스어입니다. 혹자들은 '새로운 이미지는 없다.'라는 말을 하지요. 미디어의 홍수라고 불리는 디지털 시대에 더욱 어울리지 않는 단어 일 수 있는 이 제목은 역설적으로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새로움의 압박에서 벗어난 창작의 자유로움에 관한 행위 자체를 빗대어 표현한 것이랍니다. 포스터 전시에 참여한 10인의 작가는 설치, 프로젝션 맵핑, LED, LCD, CRT 모니터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인간과 사회, 자연과.. 더보기
폰트 패키지 유저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 윤멤버십 +P 윤고딕 700과 윤명조 700시리즈를 비롯해 최근 업데이트된 머리정체2까지 트랜디한 신서체 위주의 136종 폰트, 거기에 각종 디자이너들을 위한 서비스 콘텐츠들로 사랑받고 있는 윤멤버십. 이 윤멤버십이 더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윤멤버십 상품을 출시하였습니다. 바로 윤멤버십 +P인데요. P는 Package의 약자로 윤소호 패키지를 현재 사용하고 계신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상품입니다. 패키지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많은 고객들을 위해서 패키지 폰트 뿐만 아니라 윤멤버십의 신서체를 윤멤버십의 서비스와 같이 사용 가능한 것이 이 상품의 특징입니다. 이렇게 윤멤버십에 윤소호 통합본이 플러스되면서 사용 가능한 폰트 수는 무려 444종이 되고 윤소호 패키지의 특성상 Windows나 Mac 두.. 더보기
기발한 팬메이드 영화 포스터 2탄: Less is more 예전에 제가 팬메이드 영화 포스터 관련 글을 썼었습니다. 영화를 관람한 후 사람들이 직접 만든 영화 포스터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영화 상영 전 영화를 홍보하기 위한 공식 포스터와는 달리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의 느낌이 들어가기 때문에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의 포스터가 많다고 설명해 드렸었죠. 또, 영화의 내용을 알아야만 포스터를 보고 그 영화를 유추할 수 있는 등 매우 함축적이고 단순화된 포스터가 서정적인 느낌과 함께 주를 이루고 있다고도 했었습니다. 이전 글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 기발한 팬메이드 영화 포스터 1탄 : 감성 팔이 포스터(바로가기) 너무 오랜만에 돌아왔네요. 오늘은 1탄 감성 팔이 포스터와 다른 함축적인 포스터를 들고 왔습니다. 영화를 봐야만 그 포스터의 진가를 .. 더보기
싱글? 기어? 제대로 알고 타는 픽스드기어(FixedGear) 자전거 매일 하루가 다를만큼 기온이 올라가고 있네요! 하지만 흔한 직장인 자덕(자전거 덕후)에겐 여름만큼 좋은 계절이 없어요. 덥고 찝찝한 여름에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아마도 땀흘리며 시원한 바람을 맞는다는 것은, 자덕들에겐 퇴근 만큼이나 신나는 일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도 역시 자전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대한민국은 온통 레저 스포츠에 빠져사는 것 같은데요. 흔히들 아시는 스포츠 자전거에도 사실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가 있습니다.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MTB, 스프린트(속력)을 즐기는 로드 싸이클, 미니멀리즘을 강조하는 미니벨로와 싱글기어라고 불리는 픽스드기어(FixedGear)가 바로 자전거의 종류인데요. 오늘은 픽스드기어라는 고정된 기어의 자전거를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픽스드.. 더보기
[세미나] 지금 가장 살아있는 디자인 이야기, 더티&강쇼: 제5회 이기준, 옮기기 오는 6월 13일(금) 저녁 7시 ‘더티&강쇼: 제5회 이기준, 옮기기’가 열립니다.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더티&강쇼는 지금 가장 살아있는 디자인 이야기입니다. 1회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편, 2회 그래픽 디자이너 겸 디자인 교육자 이지원, 윤여경 편, 3회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편, 4회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 편에 이어 열리는 이번 5회의 주인공은 바로 북 디자이너 이기준이랍니다. [좌] 진행자 강구룡 [우] 초대 작가 이기준 이기준은 음악을 편애하며,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과 잡지를 디자인한 북 디자이너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아르코아카이브 등의 전시 관련 그래픽 작업을 했고 유유, 난다 등의 출판사와 책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틈틈이 잡글을 .. 더보기
작은 네모 속의 예술, 우표 이야기 작은 네모 속의 예술, 우표 이야기 우표를 보면 그 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국내외 다양한 우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작은 네모 안에 담겨 있는 예술 작품 뺨치는 우표들과 살짝쿵 느껴지는 그 나라의 문화. 뚱상인과 함께 구경해보아요 :) 출처 : 우정사업본부 2011년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우표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우체국에서는 매년마다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 우표를 발매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한국 토종캐릭터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로 발행된 캐릭터 우표시리즈는 뽀로로를 시작으로 뿌까 , 로보카 폴리, 올해엔 라바까지 발행되었답니다. 출처 : royalmail 출처 : JAPAN POST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의 우체국 또한 자국에서 인기 있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