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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LOG, SNS

기업 페이스북, 어떠한 내용에 중점을 두어야 할까? 최근 2년 사이,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도 자영업을 하는 사람도 심지어 기업들까지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침체가 그 원인이었는데요. 각종 식품의 원가가 오르면서 관련된 가공품들의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고, 버스 · 지하철 등 대중교통비 인상과 최저임금제의 상한가 고정 등 경제적인 요인들이 소비마저 축소하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기대했던 높은 성장률은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전망했던 예측을 낮추는 상황이 계속되었죠. 그 결과 2012년, GDP를 비롯한 각종 경제지표가 저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기업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경제적인 침체에 힘들어하고 있죠. 하지만 경기가 침체하는 어려운 때, 기업들은 앞장서서 홍보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할 예정입니다. 홍보의 수단으로는 SNS .. 더보기
하상욱 시와 닮았어요~ 일본문학 ‘하이쿠’ ‘애니팡’이라는 시를 시작으로 연일 화제가 된 하상욱 씨. 이제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SNS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몇 자 안 되는 문장 속에 적절한 위트와 감성이 녹아 있어 더 인기를 끄는 듯합니다. 140자에 모든 것을 담아내야 하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가 등장하면서 최근에는 이런 형태의 문학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단테, 세익스피어, 조앤 롤링 등의 작품을 140자 이내의 글자로 된 20개 문장으로 압축한 ‘트위터러처’(Twitter와 문학을 뜻하는 Literature의 합성어)도 등장했으며, 이와 동시에 최근에는 고전 문학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기도 합니다. 바로 일본의 ‘하이쿠’가 그것이죠. 17음에 모든 것을 담는다, 일본 시 하.. 더보기
페이스북 Graph Search, 적용되면 무엇이 달라질까? 페이스북 Graph Search, 적용되면 무엇이 달라질까? 2013년 1월 15일, 마크 주커버거는 새로운 소셜 검색엔진인 그래프서치(Graph Search)을 들고 나왔죠. 아시다시피 전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는 10억명, 이들의 활동이 무의미하게 스쳐 지나가는 것을 마크 주커버거는 아쉽게 생각했겠죠. 그래서 어머어마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구글이나 빙 검색과는 철학 자체가 다른 그래프서치를 내놓게 됩니다. 왜 이름이 '그래프서치' 일까? 그래프라는 이름이 참 생소합니다. '소셜 검색이라는 용어를 그냥 쓰면 되지, 그래프는 뭐야?' 하시겠지만 마크 주커버거는 소셜 검색과는 차별화된 이름을 생각한 것 같습니다. 약간 차이가 있긴 하죠. 소셜 검색은 단어가 포함된 기존 검색의 확장판에 불과.. 더보기
SNS 마케터에게 감명을 준 TED 강의 3선 SNS는 뉴미디어라고 불립니다. 기존의 미디어 보다 더 개인화되고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반하고 있지요. 시시각각 바뀌는 트렌드를 읽어내야 하기에 늘 머릿 속이 바쁩니다. 또한, 늘 타 미디어에 앞서서 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내가 달리고 있는 트랙에서 벗어나서 생각하는 것이, 아이디어를 얻는 데 더 큰 도움이 되기도 하죠. 그런 의미에서 온갖 사람들이 자신의 새로운 생각을 나누는 테드 강의는 여러모로 제게 좋은 자극을 주었는데요. 그 중 SNS 컨텐츠를 만들고 확산하는 일을 진행함에 있어 깊은 인상을 주었던 3가지 강의를 꼽아봤습니다. 1. 테렉 시버스: 운동이 시작되는 방법 3분 강연으로 유명한 테렉 시버스는 운동이 시작되어 발전하는 과정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 더보기
밥 한번 먹자! 감성이 담긴 소셜 문화, ‘소셜다이닝’ “밥 한번 먹자!” “함께 식사 한번 해야죠!”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이 말을 얼마나 자주 하던가요? 가까운 사람을 만났을 때도, 오랜만에 누군가와 마주쳤을 때도. ‘밥 먹자’라는 말은 자연스럽게 나오는 인사로, 그 속에는 그 동안 하고 싶었던 말이나 못했던 이야기 등을 편하게 나누자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식사 한 끼’는 대인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첫 만남이 이뤄지는 자리나 비즈니스를 위한 자리에서도 빠지지 않죠. 음식을 앞에 놓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기본적인 신뢰를 담고 있음을 상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식사를 함께 한다는 것이 주는 신뢰와 공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여러분은 오늘 저녁, 식사 약속이 있으신가요? 식탁을 공유합니다 소셜다이닝의 어원.. 더보기
신종 사기, 파밍!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요즘 자주 들려오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파밍’!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 했던 저 같은 경우는 처음 ‘파밍’을 듣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긴 하구나~”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인가 한번 자세히 ‘파밍’을 검색했는데, 게임용어로 간단히 넘길만한 단어가 아니더군요. 새롭게 진화한 신종사기, 파밍!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파밍’은 이용자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이용자가 인터넷 ‘즐겨찾기’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하여 금융회사 등의 정상적인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하여도 피싱사이트로 유도되어 범죄 관련자가 금융거래정보 등을 몰래 빼가는 수법을 말합니다. 파밍은 정교한 기술적 해킹으로 주소를 정확히 입력하더라도 가짜 사이트로 연결, 소비.. 더보기
통계자료와 내가 이용하는 SNS는 어떻게 다를까? 여러분은 하루 중 SNS를 얼마나 이용하고 있나요? 출퇴근길, 휴식시간, 점심시간 등 짬이 나는 시간마다 휴대폰으로 SNS를 들여다 보고 있지는 않은가요? 많은 사람들이 SNS상에서 인맥을 형성하고, 사회적 지위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어떤 한 연구자는 끊임없이 SNS에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하는 행위를 ‘묶인자아’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SNS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SNS가 우리 생활 속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 알 수 있는 흥미로운 통계자료 하나를 소개해 드릴게요. 지난 해 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발표한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자료인데요. 매년 연말 발표되는 통계 자료로 많은 연구자들이 기초 연구자료로 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신뢰도가 높습.. 더보기
스마트폰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방법! 안드로이드 런처(launcher)의 세계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불러 일으킨 애플의 아이폰으로 인해, 나머지 스마트폰 운영체제(OS)는 빛을 보지 못하던 때를 지나 바야흐로 안드로이드의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iOS계와 안드로이드계로 나눠져 있던 스마트폰 세계는 어느덧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고 더욱이 우분투(ubuntu)라는 리눅스의 OS 등 새로운 운영체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애플에게는 위협을, 새로운 OS에게는 기회를, 안드로이드에게는 시장 점령이라는 신세계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마트폰이 많다보니 점유율이 오른 것은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그만큼 이제 안드로이드가 가장 대중화 된 운영체제라는 것에는 반문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사실 아이폰을 사용하던 사람들이라면 안드로이드에 .. 더보기
디자이너가 추천하는 웹 사이트와 블로그 모음 Minisprinted type E (http://www.eduardorecife.com) 브라질의 유명한 디자이너 Eduardo Recife의 사이트로 그의 콜라주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또 다른 사이트 (http://www.misprintedtype.com) FdeFlavio (http://www.fdeflavio.com) 일러스트와 모션 디자인을 볼 수 있는 곳 Formfett (http://www.formfett.net) 노르웨이에 살고 있는 디자이너 Magnus Cederholm의 사이트 Ann street studio (http://fromme-toyou.tumblr.com) 전에는 From me to you 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했던 블로그로 패션이나 스트릿, 화보촬영 등 사진작가의.. 더보기
과거 사귄 애인의 흔적, 스마트하게 없애는 방법 제가 아직도 기억하는 드라마 가운데 '연애시대'가 있어요. 결혼까지 했던 커플이 어떠한 계기(아이가 죽죠)로 인해 이혼까지 했음에도 서로 잊지못해 그리워하는 내용은 담은 드라마였는데요. 어찌보며 안타까운 사랑을 다루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화려한 싱글에게 그런 모습은 오히려 궁상 맞아 보이죠. 그런데 드라마나 연예프로그램을 보면 사귀다가 헤어진 소소한 사건(우리는 그렇게 이야기하자구요)를 가지고 재미있게 다루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롤러코스터가 압권이었는데요. 쿨하게 헤어지고 나서는 혹시나 그/그녀가 마음을 돌리지나 않았을까 싶어 어쩔줄 모르는 모습...어찌나 애잔한지 말이죠. 위와 같이 헤어진 다음에 상대방의 미니홈피/SNS 들어가는 건 왠만한 사람이면 다 해봤을 듯 해요 그러다가 아.. 더보기
블로그에서 더 유명한 전국 맛집 베스트 유명한 맛집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있다는 것인데요. 광고 등을 통해 각종 매스컴에 인위적으로 알려지는 맛집과는 달리,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소문내고 공유하는 맛집 정보는 확산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신뢰도 또한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점이 SNS와 잘 맞아 떨어져서일까요? 온라인 상에는 유독 맛집 블로그가 많은 듯합니다. 저는 맛집 정보를 알아볼 때 가장 먼저 블로그 검색을 하는 편인데요. 특히 먼 거리로 여행을 다닐 때에는 블로그에서 얻은 정보가 큰 도움이 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블로그에서 더 유명한 전국 맛집 몇 곳을 소개해볼까 해요. 구수한 아침이 생각날 때, 강릉 ‘초당순두부’ 첫 번째 맛집은 강원도 강릉의 초당순두부입니다. 초당순두부의 명칭은 .. 더보기
일상생활에서 틀리기 쉬운 '알쏭달쏭 맞춤법 15개'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들을 하죠. 익숙하고 편한 것일수록 해찰하기 십상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흔한(그리고 거대한) ‘등잔 밑’이라 하면, 바로 한국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말 문법에 관해서라면, 알다가도 모르겠고, 대놓고 모르겠고, 모르는데 아는 체하는 한국인들이 퍽 많을 겁니다. 요즘은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문장을 짧게 쓰는 것이 보편화되었습니다. 단문 쓰기의 본질은, ‘바쁜 세상인데 요점만 간단히 전달합시다’쯤 되겠죠. 기호학에는 ‘외시의미’와 ‘함축의미’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영희가 철수에게 장미꽃을 건넸을 때, 외시의미는 ‘꽃’이고, 함축의미는 ‘사랑 고백’이 되는 거죠. 요즘 같은 단문 시대에는 주로 외시의미들의 교환만으로 정보 교류가 이루어지는데, 그렇다 보니 함축의미에 대한.. 더보기
국내 최초 SNS 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 살펴보니 이제는 SNS가 지배하는 세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2013년도 역시 SNS의 영향력은 여전합니다. 1996년, SNS 서비스가 가능한 2세대 이동통신이 아날로그 통신의 단점을 보완한 디지털 통신으로 도입되고 난 후 SNS는 정말 많은 변신과 성장을 거듭해왔는데요. 그 SNS가 이제는 드라마에까지 침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 SNS 드라마, 제작되다! 국내 최초의 SNS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는 바로 내일,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드라마와 SNS의 만남에 약간은 의아함을 가지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SNS드라마는 지상파 TV나 케이블이 아닌 온라인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10분씩 6회에 걸쳐 방영하는 미니시리즈 형식의 새로운 .. 더보기
2013 블로그 디자인 본문 트렌드, 3가지 주요 포인트는?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계신 블로거 여러분 :D 한파가 살짝 지나가고 오늘부터 날이 조금 풀린다기에 가벼운 차림으로 나왔다가 혹한을 겪고 있는 뚱상의 디자이너입니다. 혹한을 이겨내며 작성한 오늘 포스트의 주제는 '2013 블로그 디자인 트렌드'입니다. 블로그에도 트렌드가 있었나 하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도 트렌드는 존재합니다. 스킨에서 본문까지 혹은 그 형식과 레이아웃에도 디자인 트렌드를 따라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로 블로그 스킨을 살펴보면 몇년 전에는 '드로잉 일러스트'로 된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스킨이 유행하다가, 낮은 채도와 노이즈를 동반한 콜라주 형식의 '빈티지 스타일'의 스킨으로, 다음에는 심플한 스킨으로 트렌드가 바뀌었습니다. 물론 일러스트와 빈티지 스타.. 더보기
스마트폰에서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 머라이어 캐리 언니의 "올아이원훠크리스마스이즈유~"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돌아왔습니다. 야호'0'/ 저는 종교적인 의미 전혀 없이 그저 공휴일이라서 좋고, 사람들의 들뜬 분위기와 예쁘장한 크리스마스 컬러 오너먼트들을 좋아해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괜히 신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크리스마스를 크게 챙기는 건 아니고 그냥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예쁜 양말 한 켤레씩 선물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올해는 이마저도 안 할 계획) 헌데 이번 크리스마스엔 스마트폰을 통해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날려보려합니다ㅎ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윤디자인폰트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보낼 수 있는 어플이 나왔습니다. 카드는 하나만 만들어도 폰에서는 여러명에게 보낼 수 있어서 귀차니즘을 최대한.. 더보기
SNS 종류 많아도 너~무 많다고 느낄 때 국내 SNS 이용자가 1000만 명을 훌쩍 넘어선 요즘! SNS는 계속해서 진화되고 있고, 그 종류 또한 많아도 너~~~무나 많습니다. 보통 기존 SNS는 전화번호나 메일 주소록을 기반으로 지인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는 방식이었는데요. 대부분 개방된 관계 맺기와 메시지 송수신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원치 않은 정보를 보거나, 지나친 개방성으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용자들도 적지 않다고 해요. 그런데 요즘에는 이러한 단점을 최소화하고, 좀더 특정한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폐쇄형 SNS’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습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SNS 시장에서 틈새를 노린 특화 서비스가 늘고 있다는 것인데요. 동호인, 동창회와 같은 특정 모임이나 위치기반 등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인맥관계를 구축하고 소통할 수.. 더보기
'좋아요'와 'RT'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얼마 전 J일보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습니다. ‘좋아요가 싫어요’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의 저자 맬컴 글래드웰의 글을 인용했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익명성에 기대는 SNS의 한계 ‘혁명은 왜 리트윗되지 않을까’라는 부제가 붙은 이 글은 21세기의 이른바 트위터 혁명을 1960년대 흑인민권운동과 대비시킨다. 필자는 후자가 강력한 연대에 바탕을 뒀던 반면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느슨한 연대라고 지적한다. 그래서 익명의 선의를 집결하는 활동이라면 몰라도, 자기희생을 감수하는 사회적 혁명은 SNS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흔히 ‘아랍의 봄’ 같은 혁명에 SNS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보는 것과 상반된 시각이다. SNS가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정보의 유통 속도와 확산 .. 더보기
SNS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솔로대첩 현재 온라인을 대선만큼이나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뭔지 아시나요? 바로 12월 24일 열리는 ‘X-marth 솔로대첩’(이하 솔로대첩)입니다. 연예인들까지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추면서 열기가 점점 고조 되고 있는데요. 이벤트 페이지를 오픈한지 한 달 만에 참석하겠다는 인원이 1만 7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아직 20여 일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어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솔로대첩’은 SNS 축제의 가능성을 열어 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솔로대첩은 ‘님이 연예를 시작하셨습니다’라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솔로대첩’이라는 이벤트 페이지를 만들고 미팅을 주선한 게릴라성 이벤트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젊은 남녀가 서울 여의도 공원에 .. 더보기
대마도 여행, SNS 활용 정보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그 중에서도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섬을 아시나요? 바로 대마도인데요. 대마도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뱃길로 138km 거리이지만 부산에서는 49.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가끔은 우리나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곳은 유독 상업, 관광업, 숙박업 등 서비스를 위주로 하는 3차 산업 종사자가 많은 편인데,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업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과장 좀 보태 ‘한국 사람들이 다 먹여살린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그 중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 유치와 여행 편의 제공을 위해 열심히 SNS를 활용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도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친절한 시마이 씨’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볼까 합니다. 블로거의 목소리.. 더보기
요즘 가장 핫한 문학 작품, 하상욱 시인의 '서울시'를 아시나요? 서로가 소홀했는데 / 덕분에 소식듣게돼 생각의 차이일까 / 오해의 문제일까 어려운 일도 아닌데 / 괜한 자존심 때문에 요즘 SNS에서 많이 회자되는 이 짧은 문장들. 혹시 보신 적 있으신가요? 보신 적 있다면.. 이 문장들을 쓴 사람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2012년 단편시집 ‘하상욱 단편시집 – 서울시’를 들고 시문학계에 당당히 등단(?)한 하상욱 시인입니다.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의 시는 최근 SNS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뭔가 말 장난 같지만, 문장 속에 담고 있는 뜻에 사람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죠. 저 역시도 하상욱 시인의 시 단 한편을 보자마자 ‘바로 이거야!’ 싶었답니다. 하상욱 시인은 전자책 전용 서비스 ‘리디북스’의 디자인서비스 기획자인데요. 그가 출판한 ‘서울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