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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상상

아이패드의 진정한 가치는? 잉여로운 콘텐츠 소비 태블릿PC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립한 아이패드. 정말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죠? 저도 그 중 한명이구요. 지금으로부터 3년 전,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지급해준 아이패드를 처음 사용해봤을 때는 사실 별 흥미가 없었어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어떻게 사용할지를 몰랐다’가 맞겠죠. 그저 화면만 커진 아이폰. 그게 아이패드를 대하는 솔직한 마음이었습니다. 아이패드 전용 게임 몇 번 하다가 서랍에 던져놓고 그렇게 한 3개월 정도 방치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여름부터 다시 아이패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회사 아이패드를 주말에 사용하다가 결국 올해 초, 아이패드 미니를 질러버렸습니다. 써보니 알겠더라구요. 이게 왜 필요한지를. 아이패드를 업무에 활용한다? 음… 아이패드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수많은 IT.. 더보기
젠틀맨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하는 그 게임, 캔디 크러쉬 사가! 다들 스마트폰 게임 좋아하시죠? 저도 역시 좋아하는데요. PC게임, 비디오게임에 열광하던 시기를 지나 이제 대세는 스마트폰 게임이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애니팡’, ‘다함께 차차차’, ‘드래곤 플라이트’ 등 한때 국민게임이란 타이틀을 달고 인기를 누렸던 게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게임들의 공통점! 바로 카카오톡 연동게임이라는 것이죠. 지금은 SNG게임 시대! SNS는 많이 들어보았는데, SNG는 생소하다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SNG란 소셜 네트워크 게임(Social Network Game)의 약어이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용자들이 서로 연결된 사람들과 즐기는 게임을 말합니다. 카카오톡과 연계한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이러한 SNG게임이 주목 받기 시작한 건 비교적 최.. 더보기
폐쇄형 SNS, 소셜 미디어의 적정한 커뮤니케이션은? 저는 SNS 컨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늘 소셜미디어에 대해서 고민하고 소셜적인 관점에서 컨텐츠를 해석하고 확산하는 것이 업무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개인의 소셜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소셜 크리에이터, 혹은 소셜 마케터로서 소셜스럽지 않다는 것이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별 수 있나요. 저의 성향은 '제한적 개방성 혹은 폐쇄성'에 가까운 것을요. 어쨌든 저는 문턱없는 소셜이라는 거대한 흐름 바깥에 비껴나와 있는 것이 편합니다. 확산, 개방 일변도의 SNS가 요즘에 새로운 바람을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폐쇄형 SNS'가 새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뭔가 아이러니한 단어의 조합이 아닌가요. '폐쇄성'과 'SNS'라니,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소셜'이 무엇인지, 개방이라는 키를 빼고 소셜은 어떤 형태로.. 더보기
오디오북으로 거듭난 SNS천재가 된 홍대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제 홍보팀 최고 실세(?)라 자부하는 홍대리입니다. ㅋㅋ 그동안 저희 홍보팀에서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SNS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저희 사장님도 관심이 많아지셨고, 물심양면(매우 중요하죠~)으로 지원해주고 계시구요. 새로 입사한 유일한 씨는 최근 페이스북과 핀터레스트에 매우 열심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식!! 가 오디오북으로도 나왔습니다. 아직까지 를 보지 않으셨거나, 혹은 좀더 쉽게 접하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권해드려요~ 아시죠? 오디오북은 출퇴근 시간 때, 복잡한 대중교통 안에서도 혹은 운전하면서도 쉽게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 제작사에서 작성한 홍보 문구는 아래와 같네요. ^^ “블로그, 트위터, 이제는 페이스북까지. 정말 이거 꼭 .. 더보기
스포츠 마케팅의 장점 3가지는? 1900년대 이후, 기술의 발달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는 우리의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무엇보다 소득이 높아지고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되면서 사람들은 삶을 즐기고자 여가생활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세계의 공용어로 불리는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가장 빠르게 전세계로 확산됐는데요. 이제 스포츠는 오락과 경쟁차원을 넘어서 거대산업임과 동시에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스포츠시장의 활성화와 스포츠 산업의 발달을 가져왔습니다. 더불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따라 스포츠 비즈니스 혹은 '스포츠 마케팅'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면서 스포츠의 경제적 비즈니스 가치가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스포츠가 마케팅과 만나면 어떤 시너지 .. 더보기
부암동에서 무료로 즐기는 박노해 사진전, '께로티카' 이미지 출처 / 카페 '라' 갤러리 블로그(http://racafe.kr) 부암동은 홀로 멈춰버린 것 같습니다. 10년 전에도, 3년 전에도 지금의 모습 그대로, 어떻게 서울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옛 정취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을까요? 꼭 구름 너머 다른 세상에 있는 느낌입니다. 하루 중 새벽처럼 동이 트기 직전의 조용함을 가진 부암동을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부암동 벽에 걸려있던 포스터의 일부 부암동은 골목이 아주 매력적인 동네이지요. 그 좁은 골목골목 마다 신기하게 집과 가게들이 들어 서 있습니다. 작년 부암동 담벼락에는 이런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단지 집 사진들을 붙여 만든 것이 꼭 부암동을 닮아 신기해했죠. 길을 따라 주욱 올라가다가 '라' 카페 앞에 멈춰섰습니다. 함께지만 얼굴 모르는 앞과 옆.. 더보기
스마트기기 중독-사각의 틀에 갇힌 이들이여, 이젠 달라지자! 스마트폰을 비롯해 스마트기기에 대한 사용이 늘어가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스마트폰을 꺼내고 사각의 세상에 집중합니다. 다른 스마트기기가 있다면 그것을 이용해서 사각의 틀에 사로잡히죠. 이런 모습은 이제 낯설기보다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어떤 장소에 가도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공간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죠. 스마트기기가 가진 '여러 가지 복합적인 매체를 스마트기기 하나면 대체가 되어 그 안에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욱더 사람들을 사각의 틀에 열광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너무 지나치게 되면 '스마트기기 중독'으로 나아가게 되는데요. 여러분은 혹시 스마트기기에 중독되어 있지 않으신가요? 지난 4월 24일, KBS.. 더보기
SNS 착한 기부 ‘서스펜디드 커피’에 대한 생각 SNS 속 착한 생각 ‘서스펜디드 커피’ A: “저희 아메리카노 두 잔 주세요. 머그잔에 담아 주시구요, 여기 다섯 잔 값입니다. 두 잔은 저희가 마시고 나머지는 맡겨둘게요.” B: “고마워요, 늘, 서스펜디드 커피를 애용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C: “혹시 맡겨 놓은 커피 좀 있습니까?” 누군가가 대신 지불한 커피를 두 손으로 든 노숙자는 따뜻한 창가에 앉아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밤새 차가워진 몸을 녹입니다. 그의 손은 거칠고 머리 끝에 걸쳐 쓴 모자는 다소 남루해 보였지만 그는 담담한 표정이었고 다른 사람들 또한 그에게 눈길을 보내거나 수근 거리지 않습니다. SNS에서 만든 ‘사회적 음료’ 형편이 어려운 낯선 사람을 위해 값을 미리 지불해 놓는 따뜻한 커피. 서스펜디드 커피(Suspended c.. 더보기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워요. 얼마 전 제 머리를, 제 가슴을 띵~ 하게 울린 동영상 하나가 있어요. 어쩌면 여러분도 벌써 보셨을지도 모를 영상인데요. 이 동영상은 최근 뉴스 기사와 SNS를 타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기도 해요. 바로 미용용품업체 도브에서 진행하고 있는 리얼뷰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아래 동영상입니다. 혹시 아직 못 보셨을 분을 위해,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어때요? 제 머리 속에서만, 제 가슴 속에서만 무언가가 띵~ 하고 울린 거였나요? 여러분도 저와 같은 느낌을 받진 않았는지 궁금해지는데요. 동영상 맨 마지막의 문구(‘You are more beautiful than you think.’)는 여전히 제 머리와 가슴을 울려주고 있네요. 동영상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미국 FBI에서 일을.. 더보기
봄내음 물씬나는 영화와 만화책 소개 봄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돌변하는 날씨를 보면 봄이 왔다는 말에 동감하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가끔 빼꼼이 얼굴을 내비치는 봄 햇살은 어김없이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봄은 피크닉의 계절입니다.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한없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햇살은 우리에게 밖으로 나가라고 유혹의 손짓을 보내죠. 이맘때쯤이면 다양한 축제가 곳곳에서 개최됩니다. 꽃, 음악 등 여러 매개체를 주제로 한 축제들이 우리를 찾아오는데요. 음식이 차려져 있다고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니죠? 맛있게 차려진 음식, 하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차려진 음식엔 손도 못 대보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바깥 세상은 한없이 행복해 보이는데 그것을 즐길 시간이 없다고 하소연하는 분들! 여러분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그 느낌, 그대로! 1.. 더보기
서울의 숨은 예술동네 문래동 58번지 골목을 아시나요? 영등포구 문래동. 이곳은 제 머릿속에 그저 철공소와 공장만 있는 회색빛만 느껴지는 그런 동네였습니다. 서울의 산업화가 한창일 때는 불야성을 이루고, 이곳에서 철공소 하나만 갖고 있어도 부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호황기를 누렸지만 이제는 문을 닫는 철공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철공소와 공장이 사라진 자리에는 이와 대조적으로 거대 IT 산업단지가 생기면서 미래형 첨단 산업 단지와 과거의 영광을 간직하고 있는 작은 철공소가 공존해 있는 흥미로운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문래동은 거리 곳곳을 예술가들이 채우고 있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곳을 문래예술공장 혹은 문래창작예술촌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사진 찍기가 취미인 분들에게는 이미 서울 도심 속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하기도 하죠. 우연한 기회로 방문해 골목.. 더보기
엉뚱상상 기획자가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올린 '내가 주목한 뉴스' 집에서 TV를 보다가 인상 깊거나 기록해 두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아이패드로 촬영해 두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을 페이스북으로 올려 이웃 분들과 공유하곤 하는데요. 그 중에는 단 하나의 ‘좋아요’도 받지 못하고 제 타임라인에서 조용히 묻히는 사진이 있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열화와 같은 반응으로 다음날 오후까지 뉴스피드에 살아 있는 사진들도 있습니다. 문득 아이패드 사진첩을 뒤져보다보니 의외로 TV 스크린샷을 찍은 사진이 많이 있네요. 그 중 인상 깊었던 몇몇 사진들을 공유해 봅니다. 뉴스라인에 나온 공군, 레밀리터리블 한 때 SNS상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대한민국 공군의 UCC 기억나시나요? 영화 을 패러디해 만든 !! 아주 유쾌상쾌하게 공군을 알리는데 성공한 UCC기획자가 뉴스에 .. 더보기
봄맞이 새로운 취미생활, 손쉽게 시작하는 법 만개한 꽃들이 마음을 설레게 만들어주는 봄이 다가왔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봄과 관련된 취미를 갖고 있나요? 캠핑처럼 따뜻한 날씨에 어울리는 아웃도어 취미를 갖고 계실 수도 있겠고, 요리 혹은 악기를 취미로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예외는 있는 법. 친구가 만든 쿠키, 빵들을 먹기만 하던 분들이나, 친구가 만든 인형을 보며 '나도 만들어 보고 싶다' 라고 생각만 하셨던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뚱상인이 처음 취미를 갖게 됐을 때 도움 받은 몇 가지 사이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더보기
엉뚱상상 디자이너가 추천하는 MUST HAVE APP! 베스트 3 안녕하세요! 엉뚱상상 디자이너 입니다.^^ 지난 몇년간 쏟아져 나온 이미지 편집 어플리케이션 중 어떤 것을 가장 애용하고 계신가요?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한 앱을 주로 이용하고 계실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저 역시도 그렇기에ㅎㅎ 그간 출시된 여러 앱들을 사용해봤지만,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얻기엔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었어요. 오늘 포스트에서는 저의 아쉬움을 날려주었던, 돈 주고 구입해도 절대 아깝지 않은 'MUST HAVE APP'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디자이너 뺨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앱! 퀄리티, 활용도, 사용자 환경까지 만점인 세 가지 앱을 소개해드립니다. Stickr by Bucket Labs $1.99 다양한 스티커로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주는 Stictr! Stick.. 더보기
온라인홍보용 이벤트·광고 디자인 대표 사례 모음, 세 번째 엉뚱상상에서 작업해온 이벤트, 광고디자인 사례를 소개하는 세 번째 포스트입니다. 엉뚱상상에서 진행했던 이벤트와 광고 이미지 중 몇 가지 사례로 들고 왔습니다. 다른 사례들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온라인홍보용 이벤트·광고 디자인 대표 사례 모음 ◈온라인홍보용 이벤트·광고 디자인 대표 사례 모음 01. 국토해양부 온라인 홍보 이미지 [기자단 모집] 국토해양부 블로그 행복누리의 2010년 하반기 기자단을 모집하기 위한 홍보용 이미지 모집 일정이 여름 휴가기간이어서 시즌과 어울리는 컨셉을 활용 [블로그 10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 블로그 방문객 100만 명 돌파 기념으로 진행된 피자세트와 커피가 선물인 이벤트 이미지 "백만명 돌파로 만찬회를 연다?"는 컨셉을 가지고 만찬회 초대장 느낌을 담아 .. 더보기
기업 페이스북, 어떠한 내용에 중점을 두어야 할까? 최근 2년 사이,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도 자영업을 하는 사람도 심지어 기업들까지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침체가 그 원인이었는데요. 각종 식품의 원가가 오르면서 관련된 가공품들의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고, 버스 · 지하철 등 대중교통비 인상과 최저임금제의 상한가 고정 등 경제적인 요인들이 소비마저 축소하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기대했던 높은 성장률은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전망했던 예측을 낮추는 상황이 계속되었죠. 그 결과 2012년, GDP를 비롯한 각종 경제지표가 저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기업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경제적인 침체에 힘들어하고 있죠. 하지만 경기가 침체하는 어려운 때, 기업들은 앞장서서 홍보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할 예정입니다. 홍보의 수단으로는 SNS .. 더보기
숫자 20과 80이 지배하는 사회-파레토 법칙과 롱테일 법칙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많은 삶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삶의 방향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본능에 의해 자연적으로 ‘위험이 적고 안전한 길’을 찾게 되는데요. 이와 같은 삶의 패턴이 이어지면서 일정한 ‘법칙’과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현상을 일컫는 ‘징크스’가 생겨나는 것이죠. 마케팅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간에 진행된 시장통계와 소비자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마케팅 공식’이 깊이 뿌리내려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마케팅뿐만 아닌 일상 속에서도 깊이 자리잡은 법칙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숫자 20과 80으로 나뉘는 사회에 대한 사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소수의 20%가 다수의 80%를 살리는 ‘파레토 법칙’ 80대 20법칙으로도 불리는 ‘파레토 법칙’은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토가 소득의 불균형.. 더보기
하상욱 시와 닮았어요~ 일본문학 ‘하이쿠’ ‘애니팡’이라는 시를 시작으로 연일 화제가 된 하상욱 씨. 이제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SNS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몇 자 안 되는 문장 속에 적절한 위트와 감성이 녹아 있어 더 인기를 끄는 듯합니다. 140자에 모든 것을 담아내야 하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가 등장하면서 최근에는 이런 형태의 문학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단테, 세익스피어, 조앤 롤링 등의 작품을 140자 이내의 글자로 된 20개 문장으로 압축한 ‘트위터러처’(Twitter와 문학을 뜻하는 Literature의 합성어)도 등장했으며, 이와 동시에 최근에는 고전 문학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기도 합니다. 바로 일본의 ‘하이쿠’가 그것이죠. 17음에 모든 것을 담는다, 일본 시 하.. 더보기
페이스북 Graph Search, 적용되면 무엇이 달라질까? 페이스북 Graph Search, 적용되면 무엇이 달라질까? 2013년 1월 15일, 마크 주커버거는 새로운 소셜 검색엔진인 그래프서치(Graph Search)을 들고 나왔죠. 아시다시피 전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는 10억명, 이들의 활동이 무의미하게 스쳐 지나가는 것을 마크 주커버거는 아쉽게 생각했겠죠. 그래서 어머어마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구글이나 빙 검색과는 철학 자체가 다른 그래프서치를 내놓게 됩니다. 왜 이름이 '그래프서치' 일까? 그래프라는 이름이 참 생소합니다. '소셜 검색이라는 용어를 그냥 쓰면 되지, 그래프는 뭐야?' 하시겠지만 마크 주커버거는 소셜 검색과는 차별화된 이름을 생각한 것 같습니다. 약간 차이가 있긴 하죠. 소셜 검색은 단어가 포함된 기존 검색의 확장판에 불과.. 더보기
SNS 마케터에게 감명을 준 TED 강의 3선 SNS는 뉴미디어라고 불립니다. 기존의 미디어 보다 더 개인화되고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반하고 있지요. 시시각각 바뀌는 트렌드를 읽어내야 하기에 늘 머릿 속이 바쁩니다. 또한, 늘 타 미디어에 앞서서 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내가 달리고 있는 트랙에서 벗어나서 생각하는 것이, 아이디어를 얻는 데 더 큰 도움이 되기도 하죠. 그런 의미에서 온갖 사람들이 자신의 새로운 생각을 나누는 테드 강의는 여러모로 제게 좋은 자극을 주었는데요. 그 중 SNS 컨텐츠를 만들고 확산하는 일을 진행함에 있어 깊은 인상을 주었던 3가지 강의를 꼽아봤습니다. 1. 테렉 시버스: 운동이 시작되는 방법 3분 강연으로 유명한 테렉 시버스는 운동이 시작되어 발전하는 과정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