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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상상

제안서 아이디어, 값 없이 써도 되나요? 일을 하다보면 성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은 순간도 있지만, 기대했던 결과에 미치지 못해 실망하는 경우도 있지요. 특히, 제안서를 내고 채택되지 않았을 때는 적잖히 힘이 빠집니다. 제안서는 디자인, 기획, 구체적인 운영안까지 회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페이지인데요. 채택은 되지 못했음에도, 해당 기관이나 기업에서 제안서에 포함된 아이디어를 활용한 컨텐츠를 발견하게 되면 묘한 배신감에 억울한 기분이 되기도 하죠. 아이디어 결코 쉽게 나오는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세상 모든 아이디어에 원작자의 태깅이 자동으로 붙여지는 것이 아닌 이상 이와 같은 기분은 반복적으로 일어나겠지요. 혹이나 '기껏 아이디어 한 줄 가지고'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단순한 생각, 그것이 무슨 힘이 있느냐며, 실천이 되었.. 더보기
윤디자인 갤러리뚱, 글꼴 발표 전시 ‘새봄의 흐름’ 여러분은 업무 시간에 열심히 일 하다가 집중이 안되거나 일 하기 싫어질(!) 때, 어떻게 하시나요? 커피타임을 가진다거나, 잠시 자리를 비우고 사무실 근처를 산책한다거나, 또는 음악을 듣는다거나 등등 머리를 식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네요. 하지만 우리 엉뚱상상과 윤디자인연구소 식구들은 윤디자인연구소 지하 2층의 갤러리뚱에서 복잡한 머리를 비우고 말랑한 감성을 채우는 시간을 갖는답니다. (부럽죠? 네, 부러워하시라고 글 쓰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지금 글을 읽고 있는 이 순간에도 윤디자인 갤러리뚱에서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활자 디자이너 이새봄의 글꼴 발표 전시회 ‘새봄의 흐름’이 바로 그것이랍니다. 글꼴 발표 전시라는 게 조금은 낯설면서도 특이하죠? 자, 지금부터 함께 둘러볼게요. 아마 .. 더보기
사람을 빌려 읽는다(?) ‘휴먼라이브러리’ ‘도서관에서 휴먼북(사람책)을 빌린다’ 잘 이해가 안 되시죠? 말 그대로 도서관 서가에 꽂혀 있는 책 대신 사람을 빌려 읽는 것인데요. 마치 책을 빌려 읽듯 휴먼북을 대출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다른 사람의 경험이나 지식,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습득하고, 눈빛, 몸짓까지 읽으면서 공감을 일으키도록 하는 이벤트성 독서관입니다. 휴먼북을 빌리는 곳이라고 해 ‘휴먼라이브러리’라고 불리는데요. 사람이 책이 되는, 책이 된 사람을 빌려 읽는 휴먼라이브러리 과연 어떤 곳일까요? | 휴먼라이브러리 시작은? 시작은 2000년 덴마크에서 열린 한 뮤직 페스티발에서 이뤄졌습니다.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창안한 것으로 ‘리빙라이브러리’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다고 하.. 더보기
헐리우드 영화의 온고지신, 그리고 한국 영화의 반성 온고지신(溫故知新), 바로 '옛 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안다'라는 뜻이죠. 이 말은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에서 추려서 만들어진 사자성인데요. 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안다라는 것은 과거의 역사, 문화, 사상 등을 알아 그것을 현재에 맡게 적용하고 재창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재창조되어 현재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죠. 한국에서 상영된 할리우드의 영화 중에는 이러한 온고지신을 적용해서 다시 재창조된 작품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영화는 과거에 탄생한 만화, 소설, 영화 등이 표현하지 못했던 상상의 공간을 발전한 그래픽 기술과 영화 촬영 기법을 통해서 재현하죠. 과거의 아이디어를 현대로 가져와 현대에 맞게 옷을 입혀 이 시대를 사는 사.. 더보기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정말 되고 싶다면?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되는 방법 - 뚱상인의 책 리뷰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빵의 주성분이 탄수화물입니다. 탄수화물은 단백질, 지방과 함께 3대 영양소로, 두뇌 작용, 심장 박동, 혈액 순환 등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줍니다. 그렇기는 하나, 과다 섭취하면 좋지 않습니다. 에 나오는 ‘솥 정(鼎)’자 에피소드처럼, 3대 영양소는 세 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균형을 이룰 때 제 기능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빵만으로 살면, 즉 탄수화물만으로 살면, 체내 피하지방이 증가하고 비알콜성 지방간이 발생하며 노화가 촉진됩니다. 그래서 의학계에선 40대가 넘어가면서부터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라고 조언하기도 합니다.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은 흔히 ‘밥벌이’로 비유되곤 합니.. 더보기
카카오톡과 네이트온을 통해 본 SNS 라이벌 세계 국민 PC 메신저 ‘네이트온’은 여전히 국내 메신저 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입니다. 비록 이전만큼 활발한 이용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MSN 메신저도 밀어낸 저력이 있는 만큼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메신저임은 틀림 없겠죠. 이런 독점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불안불안 하던 와중에 본격적으로 위협을 알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국민 메신저라는 타이틀을 넘겨준 카카오톡의 주인공인 카카오에서 카카오톡의 PC버전을 출시한 것이죠. 클로즈베타 서비스로 지난 3월 출시한 이후 정식 출시를 하게 됐습니다. 전국의 직장인들이 업무 중에도 눈치껏 잡담을 나눌 수 있어 애용하게 된 네이트온에 비해 눈치가 보였던 카카오톡을 이제 당당하게 사용할 수 있다니! 업무와 잡담 멀티태스킹을 즐기는 직장인에게는 희소식이었습니.. 더보기
스마트TV로 광고 속 현빈처럼 SNS를 즐길 수 있을까? 최근에 출시되는 TV의 대세는 스마트TV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 분포를 보면 무선 인터넷과 3D 기능이 있는 스마트TV > 3D 기능만 있는 TV > 그냥 TV 순으로 되어 있는데요. 스마트 TV라는 건 간단하게 말해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TV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선 인터넷이 되기에 기본적인 인터넷 검색은 물론 스마트 TV에 특화된 앱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활용할 수도 있지요. 그리고 스마트폰, 태블릿PC와도 연동되어 리모콘 대신 이것들로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광고 속 현빈처럼 스마트TV로 SNS를 즐길 수 있을까? 예전 S사의 스마트TV 광고에는 군대 가기 전의 현빈이 나와 리모콘으로 SNS를 즐기는 모습이 나옵니다. 당시 광고 문구가 ‘실시간 SNS와 인터넷검색의 하늘과 땅 차.. 더보기
즐거움을 주는 좋은 콘텐츠, 인터렉티브 웹 & 영상 소개 미디어 콘텐츠들은 점점 더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친절한 뚱상인이, 대중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어필하면서도 재미있는 웹과 영상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Kick-my-habits 바로가기 자신의 사소한 습관과 경제적인 절약 효과를 연결시켜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웹 사이트 입니다. 글로 본다면 내용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본인의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깔끔한 그래픽 요소를 통해 사용자에게 재미와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 everylastdrop 바로가기 일어나서 출근할 때까지의 생활패턴을 통해 무심코 사용하는 물의 양을 사용자의 스크롤링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그래픽과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효과가 재미있습니다. 특히 직장인인 .. 더보기
친환경 소비에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 브랜드 업사이클 up-cycle :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몇해전부터 리사이클이라는 트렌드가 생기고, 리사이클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에코 디자인 그룹과 기업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트렌드는 발전하여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개념인 업사이클이 등장하게 됩니다. 버려진 재료를 기부/구매를 통해 마련▶원료를 분류▶디자인 작업▶재료의 세탁 분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 기존의 리사이클의 단순한 재사용의 기능에서 나아가 유니크하고 유동성 있는 디자인과 메세지를 포함하여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해 감성적 변화를 통한 캠페인을 추구하는 업사이클 브랜드를 알아보겠습니다. Mieke Meijer .. 더보기
회사에서 즐기는 취미생활, 미니화분 키우기 그러니까, 처음 시작은 아주 소소했습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새싹 키우기를 시작했으니까요. [4월 17일] 귀여운 새싹들이 자랐습니다. 애초 사은품 써먹기에서 시작한 가드닝(?)이라 사진같은 건 찍지 않았었습니다. 씨앗뿌리고 물 주고 알아서 잘 자라더군요. 근데, 전 무순인줄 알고 키웠는데 클로버가 자라더라구요? 그렇게 새싹들이 자라는 걸 보면서 뭔가 더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테이크아웃 커피로 인해 쌓여가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뭔가 재활용 해야겠다는 생각 함께 하면서, 'eco'한 생활을 시작하기로 했죠. 그래서 해바라기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왜 해바라기를 골랐냐구요? 그냥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해바라기 거든요. 그냥 회사에서 취미생활을 갖게 되니 일하다가 종종 보게되는 잘 자라는 해바.. 더보기
기업의 소셜미디어 윤리강령이 필요한 이유 얼마 전, 한 기업에서 자사 공식 트위터에 특정 방송인을 직접 거론하며 악성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해당 기업은 어느 연예인의 사진이 실린 기사에 해당 연예인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지만, 이 기업의 트위터 계정을 관리해주는 대행사 직원의 실수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악성 댓글로 논란이 된 해당 기업의 트윗 내용 ‘소셜’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한 번의 실수로 인한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요. 이와 동시에 기업의 이미지를 한 순간에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기업이나 기관에서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데 있어 실수를 저지르곤 하죠. 이런 맥락에서 기업의 소셜미디어 운영에 있어 자체적인 윤리강령이 필요할텐데요. 그 중에.. 더보기
해시태그를 품은 페이스북, 어떻게 활용할까? 지난 6월 12일, 트위터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해시태그 기능이 페이스북에도 추가되었습니다. 해시태그는 단어 앞에 '#' 기호를 붙임으로써 특정 주제나 사건에 대한 검색을 용이하게 만든 서비스입니다. 다소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는 트윗들에 규칙을 부여한다는 것이 트위터만의 특권이었죠. 이 특권이 페이스북에서도 통할까요? 최근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의 해시태그 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엔 페이스북에 적용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은 제게 언제나 시련을 가져다 주는군요. 뉴스피드에 이어 해시태그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세 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업 페이스북의 카테고리로의 활용 해시태그는 특정 단어와 관련된 게시물을 모을 수 있다는 기능이 있죠. 각 기업들도 매일 제.. 더보기
홍대 직장인이 추천하는 쉼표같은 공간 3선 컨텐츠 아이디어와 매일 매일 싸워야 하는 컨텐츠 파이터 뚱상인,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골목에도 예술의 흔적이 툭툭 떨어져 있는 홍대에 회사가 있다는 것이지요. 홍대 구석구석에는 숨겨진 보물같은 공간들이 참 많습니다. 여기 저기 컨셉이 확실한 맛집들도 많고, 여러가지 테마를 다룬 재미난 갤러리도 참 많은 곳이죠. 가끔 머리가 올록볼록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는 회사 문을 열고 나와 동네 한 바퀴를 돕니다. 그러다 찾은 저의 쉼터공간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자주 찾는 쉼터들은 무료거나 돈이 가랑비만큼 드는 곳이에요. 그러니 잘 챙겨두셨다가 나중에 홍대에서 다리 아프고 지치시면 들어오셔서 쉬다 가세요. 돈없어도 괜찮아요. 서교예술실험센터 무인카페 이곳은 하루에 한 번은 꼭꼭 방문하는 저만의 핫 플레이스입니다. .. 더보기
'무드 인디고'로 돌아오는 엉뚱상상 쟁이, 미셸 공드리를 아시나요? '무드인디고'로 돌아오는 엉뚱상상 쟁이, ‘미셸공드리’를 아시나요? 자신의 상상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예술가. 그리고 영상으로 자신의 생각을 잘 그려내는 감독.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 그의 영화 ‘이터널선샤인’은 이별의 괴로움에 모두 잊고 싶었던 사랑, 그리고 그 아픈 기억만을 찾아 지워준다는 상상을 그려냈죠. 하지만 그런 엉뚱하고도 발칙한 상상속에도 사랑과 운명이라는 감성이 담겨 있는데요. 기억은 삭제되어도 마음은 지워지지 않아 또 다시 그 사람과 다시 만나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이죠. 미셸 공드리의 또 다른 영화 ‘수면의 과학’은 어렸을 때부터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남자가, 이웃으로 이사 온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꿈으로 연결된 운명적 여인이라고 믿기 시작하는 내용인.. 더보기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2의 강력한 우승 후보, 미리 예상해보니 작년 이맘때쯤 전 국민을 요리의 세계로 푹 빠지게 만들었던 ‘마스터 셰프 코리아’를 기억하시나요? 요리를 주제로 서바이벌을 펼친다고 했을 때,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먼저 들었었는데요. 결과는 대성공이었어요. 집에서 살림만 한다던 주부도, 요리를 그저 취미로만 즐겼다던 회사원도, 세계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며 요리 공부를 하는 학생도 모두 우리 주변에서 고개만 돌리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의 요리는 절대 흔하지 않았답니다. 요리에 대한 열정만은 그 누구보다도 뜨거웠던 마스터 셰프 코리아 참가자들의 모습에 매주 흐뭇한 미소를 띄우며 열혈 애청자 모드로 프로그램을 지켜봤어요. 아픈 아내의 치료비 때문에 우승보다 상금이 더 절박하다고 말했던 김승민 도전자. 초반부터 우승.. 더보기
여러분의 SNS, 개인정보는 안녕하십니까? 출퇴근길 여러분은 주로 무엇을 하나요? 지하철 출퇴근길 풍경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작은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데요. 주로 게임을 하거나 뉴스를 보고 SNS에 접속해 지인들의 소식을 확인하곤 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의 67.1%가 SNS를 이용하고 있고, 20대는 약 90%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에서 58%는 적어도 일주일에 1번 이상 이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 무심코 올린 일상이 범죄 표적? 전국민의 절반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SNS!! SNS 특성상 개인의 일상사를 기록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과 소통하게 되죠. SNS를 이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관심사는 무엇인지 등을 올리고, 지인들의 반응을.. 더보기
훌쩍 여행 떠나고픈 6월, 살랑이는 바람과 함께 읽고 싶은 책 초여름의 햇살이 내려와 세상에는 초록빛의 잎들을 간질입니다. 파란 하늘 위 두둥실 떠 있는 구름은 어디로 바삐 가는지 알 수 없지만, 그들은 참 자유롭네요. 아파트 담장에 하나둘 핀 빨간색 장미의 노래마저 아름답습니다. 이런 모든 것이 가득한 6월. 한 해의 절반을 채워가는 시간 속에서 문득 떠오른 생각 하나. '여행 갈까?' 막연하게 떠오른 생각 하나가 발길을 옮기게 합니다. 어디로 갈지 누구와 갈지는 정하지 않은 채 그렇게 가고 싶은 대로 마음 내키는 대로 여행을 떠나게 되죠. 아무런 생각 없이 갔다가 많은 생각을 하고, 일상의 묵은 잡념을 털어놓은 자리에 다른 느낌들을 담아 돌아오는 것이 여행의 묘미입니다. 그 여행에는 사람이 느끼는 많은 감정이 담겨 있죠.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는지는 여행을 간.. 더보기
알쏭달쏭 저작권의 모든 것~ 알아보기!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다 보면 조심스러워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모두에게 노출되는 공간이다 보니 말 한 마디 할 때도 여러 번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이외에도 저의 마음을 졸이게 하는 일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나 걱정스러운 게 하나 있으니… 바로 ‘저작권’! 저작권, 이거 참 애매~ 합니다. 저도 저작권에 대해서 집중수사를 해보니 알다가도 모를 게 저작권이라고 생각되더군요. 말 그대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다~ 하는 느낌? 개인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고, 자신의 SNS를 예쁘게 꾸미기 위해 사진, 동영상 등을 퍼다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저작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여러분의 아리송함이 더욱 아리송해져도 절 미워하거나 .. 더보기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10가지 비밀 안녕하십니까. 지난해까지 블로그 마케팅에 주력해오다, 올해부터 페이스북 마케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이른바 ‘페북지기’라는 새 이름을 얻게 된 뚱상인입니다. 영역 확장과 더불어 성공적인 영역 표시를 위해 이런저런 정보들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영화 의 대사처럼, 여기저기 페이스북 마케터를 위한 커뮤니티들에 ‘빨대’라도 꽂아야 할 것 같은데요. 몇 군데 꽂아놓기는 했습니다만, 역시 관건은 그 빨대를 얼마나 부지런히 빠느냐일 겁니다. 제가 꽂아놓은 빨대 중 하나인.. 아, 격 떨어지니 이제 빨대 이야기는 그만하겠습니다. 제가 참고하는 해외 사이트들 중 한 곳에서 요긴한 정보를 발견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그 정보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로 된 원문 게시물을 제가 직접 번역한 노고를 생각해서라.. 더보기
요즘 잘 나가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공통점, 약발 국내에서 큰 흥행을 했던 영화 을 패러디 했던, 공군에서 만든 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하루에만 무려 40만 건이라는 조회수를 보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레 미제라블의 주연 배우였던 러셀 크로우가 이 영상을 트위터를 통해 리트윗해 더욱 주목 받기도 했습니다. 유튜브를 통한 확산의 효과는 모두가 알고 있는 국내 가수 싸이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참신함과 재미입니다. 이런 놀라운 결과를 만들 정도로 뛰어난 영상적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보고 즐기고 웃을 수 있는 단순함이 전 세계인의 눈길을 끌었던 거죠. 레 미제라블 패러디물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은 공군에서 제작한 ‘레 밀리터리블. 레 미제라블의 주연 러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