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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상상

엉뚱상상 사무실, 구경 오실래요? 친절한 뚱상인은 지난번 포스트에 새로 이사한 엉뚱상상 사옥에 찾아오는 방법(바로가기)을 알려 드렸는데요. 오늘은 지난번 맛보기로 살펴 보았던 뚱상의 사옥을 꼼꼼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외관을 살펴볼까요? 먼 곳에서도 눈에 보이는 붉은색의 Y자 조형물이 하얀 엉뚱상상 사옥 입구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벽면이 통 유리로 되어 있어 깔끔해 보이기도 하구요. 옆에는 주차장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뚱상인들이 일하고 있는 사옥의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요 ? 입구 쪽엔 회의실이 있고요, 큰 벽걸이 TV도 설치되어 있어서 화면을 보며 회의나 사내강의를 하곤 합니다. 또한 내부 천장 조명도 놓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 조명들이 뚱상인들이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빛을 내주고 있.. 더보기
다함께 차차차! 만든 CJ E&M 블로그 비하인드 스토리 최근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에 이어 또다른 모바일 '국민게임'이 탄생했다는 소식, 익히 들어 알고 계시죠? '카카오톡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CJ E&M 넷마블의 '다함께 차차차'가 그 주인공인데요. 출시 열흘 만에 700만 명이 게임을 내려 받을 정도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해요. 특히 좌 우 점프 등 3가지 조작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게임 속 랜덤박스 안에는 부스터, 자석, 범퍼 등이 있는데요. 부스터를 획득하면 차량이 무적상태가 되어 도로 위에 있는 차량을 모두 돌파할 수 있는데 신나는 사운드와 함께 그야말로 질주본능을 만끽할 수 있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히고 있어요. 왜 갑자기 게임 이야기이냐고요? 바로 '다함께 차차차'를 만든 CJ E&M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요. .. 더보기
UBASE 사례로 본 'B2B기업에게 더욱 더 블로그가 필요한 이유' 일반인에게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의외로 규모가 크고 탄탄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기업 간 거래를 하기 때문에 소비자나 구직자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기업을 ‘B2B(Business to Business)기업’이라고 하는데요. 2012년 초에 엉뚱상상이 만났던 UBASE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구직자에게 정보를 줄 수 없어서 답답해요 UBASE는 여러 기업의 콜센터 업무를 외주로 받아 진행하는 회사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주요 통신사와 쇼핑몰의 해피콜은 대부분 UBASE에서 맡고 있다고 봐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인데요. 업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규모도 크고 많은 신뢰를 얻고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았어요. 콜센터는 업무 특성상 이직도 많고, 사람.. 더보기
한화생명 블로그 '라이프앤톡', 상위 1%에 속하는 실속 정보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에선 극 중 등장인물들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나름대로의 준비를 하고 당당하게 입장합니다. 그리고는 보험상담사에게 자신이 지금 보험금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능수능란하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들의 보험금 지급여부가 갈린 것은 결국 헌법책만큼 두꺼운 보험약관 책에 깨알같이 숨어있던 가입약관 단 한 줄. 그들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없는 사유가 적힌 약관 한 줄로 인해 일확천금의 꿈은 물 건너가고, 파란만장 우여곡절 인생의 제 2막이 펼쳐집니다. 요즘과 같은 정보화시대에선 그야말로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있지만, 무수히 많은 보험상품과 약관, 경제용어, 재테크방법은 매번 어렵게만 느껴졌기 때문에 좀처럼 감이 잡히지 않았을 거에요. 하지만 작은 부분부터 한 걸음씩, 모두와 함.. 더보기
국가브랜드위원회 블로그 소통! 통(通)하였느냐? 어린 시절부터 줄곧 들어오던 말이었습니다.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 동네 어른들부터 가까운 일가친척, 학교에서의 선생님까지. 그들은 첫인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사실 한창 세상 모르고, 제 멋에 살 나이에 인생 선배들의 조언이 귀에 들어왔겠습니까? 그 말이 사무쳐온 것은 조금 나중의 일.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때 어른들이 왜 그렇게 귀가 따가울 정도로 이야기를 해댔는지를 알 수 있었죠. 여러분에게 국가브랜드위원회란?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첫 시작을 알린 것은 2009년 1월. 그렇게 사람들은 국가브랜드위원회와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동의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제 짧은 생각으론 국가브랜드위원회에 대한 대부분의 사람들의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당시 정부에.. 더보기
블로그 방문자수 늘리는 노하우, 경기도시공사 블로그 '리부트' 스토리 요즘 할리우드에선 ‘리부트(reboot)’가 유행입니다. 리부트란, 시리즈물 영화의 줄거리를 초기화(리부트)시키는 것입니다. 전편과의 연속성을 끊고, 극을 새롭게 재시작하는 거죠. , , 등이 대표적입니다. 리부트의 가장 큰 목적은 쇄신입니다. 컴퓨터 업데이트 설치 후, 리부트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 리부트 영화의 대표격인 & 2012년 5월말 개편한 경기도시공사 블로그 운영도 일종의 리부트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2009년 1월 14일 문을 열었는데요. 개설된 지 3년이 넘었으니, 어느 정도 콘텐츠 축적량은 확보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방문자 수 증감 폭이 일정하지 않았죠. 어느 달은 크게 늘고, 또 어느 달은 크게 줄고. 이는 경기도시공사 블로그를 방문하는 ‘단골손님’, 즉.. 더보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블로그, 한화 사회공헌 블로그 초등학교 시절 도덕 시험을 보면 100점 맞는 아이들이 그렇게도 많았고, 어려서부터 지겹도록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내 것을 조금이라도 나눠줘라, 대가를 바라지 말고 도움을 줘라’와 같은 말을 선생님과 부모님으로부터 오랫동안 들어왔는데 아직까지도 우리나라는 그리 따뜻한 사회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봉사활동, 기부와 같은 나눔은 머리로는 이해 하지만, 마음으로 공감을 못하기 때문에 쉽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나눔이란 말에 무색하기만 한 우리에게 나눔은 일상적이고 쉬운 일이라는 공감을 불러올 블로그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바로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을 담는 한화사회공헌 블로그 ‘love한화’인데요.(http://lovehanwha.com/) 하지만, 봉사와 나눔이란.. 더보기
한국임업진흥원 '숲드림' 임업전문정보와 재미를 한번에! 새로 맞는 2013년 '계사년'이 설레기도 하지만 한해를 떠나보내는 아쉬움도 큽니다. 2013 새해를 맞이하면서 한국임업진흥원 블로그 ‘숲드림’의 2012년을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 숲드림, 10월 23일 정식 오픈!!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 산하 기관으로 임업인들에게 정보서비스 및 임업기술을 보급하고 임업 및 임산업 진흥·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1월 26일 설립이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9개월여가 흐른 10월 23일, 임업에 대한 전 국민 인식증대와 임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공식 블로그 ‘숲드림’이 정식 오픈하였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 블로그 ‘숲드림’은 ‘임업’이라는 특수한 분야에 국한된 주제로 운영이 되고 있는 만큼 ‘임업’의 느낌이 물씬 풍길 수 있도록 스킨 및 레이아웃 디자인이 이뤄졌.. 더보기
[2012 SNS 결산] 한화데이즈 블로그에는 무슨 일이? 블로그계의 갑! 기분 좋은 오렌지 빛 스킨이 반기는 그곳!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블로그! 지금 무슨 말을 하냐고요? 바로 한화데이즈 블로그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기 위함입니다. 2010년부터 엉뚱상상과 함께해온 한화데이즈 블로그가 올해도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하고, 새로운 2013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올 한 해 한화데이즈 블로그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페이스북에 이어 소개해드립니다. 빵 터지는 재미와 훈훈함이 가득했던 한화데이즈 블로그의 2012년, 자~ 지금부터 두 눈 번쩍 뜨고 살펴보세요! > [2012 SNS 결산] 한화데이즈 페이스북, 아직도 모르신다고요? 2012 한화데이즈의 키워드는? 올 한 해 한화데이즈 블로그는 여러분들과 조금 더 많이 소통하기 위해 힘써왔습니.. 더보기
[2012 SNS 결산] 한화데이즈 페이스북, 아직도 모르신다고요?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첫 날 팬 수 1,500여 명 돌파 오픈 3개월 만에 팬 수 6,000여 명 돌파 그리고 그로부터 한달 후 10,000명 돌파, 그리고 현재 17,500여 명의 팬과 함께 하는 곳 이런 페이스북 페이지가 대체 어디냐고요? 바로 한화그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한화데이즈(Hanwha)’에요. 앗, 아직 한화데이즈 페이스북이 있는지 모르고 있었다고요? 아니, 왜죠? 왜 모르고 계신 거죠? 이렇게 빵! 터지고, 이렇게 훈훈한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가 아마 더 없을 건데요? 모르고 계시면 그만큼 손해라는 점! 콕콕 찝어 알려드리면서~ 본격, 자랑질과 함께 하는 한화데이즈 페이스북 소개 들어갑니다~ 2012년 5월 25일, 페이스북 페이지계에 대파란이 일어나다! 한화데이즈 페이스북은 2012년.. 더보기
새로 이사한 엉뚱상상 찾아오는 방법_합정역에서 찾아오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풀리는가 싶더니 다시 추워지고 눈도 펑펑 - 크리스마스가 내일인데 마음이 설레입니다. 지난 목요일 저희 엉뚱상상은 새해 및 크리스마스맞이(?) 이사를 했습니다. 예전건물과는 달리 이번 이사한 곳에선 한 건물을 저희 엉뚱 식구들만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오손도손 2013년을 맞이 할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그럼 친절한 뚱상인이 새로 이사한 엉뚱상상 사옥을 소개해드리고 오시는 방법도 알려 드릴께요! 엄청큰 조형물이 앞쪽에 뙇! 예전건물은 회색의 높은 건물이였는데 새로 이사한 곳은 하얀색의 2층 건물입니다. 소복히 내리는 눈과 엉뚱상상 건물이 조화롭게 어울리네요 ! 건물 안쪽도 예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죠? 점심시간인데도 열심히 일하시는 엉뚱 식구들 :) 2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더보기
착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크리스마스 장식해본 적 있나요? 마음먹고 해본 적도 없지만, 생각만으로도 귀찮고 시간도 돈도 아까워서 선뜻 내키지가 않아요. 그런 제가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좀 내보려고 합니다. 아주 간단하면서 돈 안들고, 게다가 이쁘기까지한 방법을 찾았거든요 혼자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 착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공유합니다. 하나. 폐품 재활용 1. 코르크마개 트리장식 수입 병맥주 뚜껑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2. 종이컵 눈사람 / 3. 일회용 포크 미니트리 4. 두루마리 휴지심으로 만든 '리스' (+색을 칠해주면 더 이쁠 것 같아요) 5. 다 마신 와인병으로 만든 조명 장식 둘. 일상의 활용 1. 책 + 조명 = 트리 무심한 듯 but 센스가 돋보이는 멋스런 북 트리 2. 털실 트리 - 종이와 본드 털실만.. 더보기
스마트폰에서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 머라이어 캐리 언니의 "올아이원훠크리스마스이즈유~"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돌아왔습니다. 야호'0'/ 저는 종교적인 의미 전혀 없이 그저 공휴일이라서 좋고, 사람들의 들뜬 분위기와 예쁘장한 크리스마스 컬러 오너먼트들을 좋아해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괜히 신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크리스마스를 크게 챙기는 건 아니고 그냥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예쁜 양말 한 켤레씩 선물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올해는 이마저도 안 할 계획) 헌데 이번 크리스마스엔 스마트폰을 통해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날려보려합니다ㅎ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윤디자인폰트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보낼 수 있는 어플이 나왔습니다. 카드는 하나만 만들어도 폰에서는 여러명에게 보낼 수 있어서 귀차니즘을 최대한.. 더보기
남자는 늑대다? 영화 '늑대소년'에서 본 숨겨진 진실은? 내가 늑대소년을 볼 수밖에 없었던 사소한 이유 평소에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 아닌 필자는, 영화관과는 수년만에 재회한 어색한 동창과도 같은 다소 애매모호(?)한 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영화를 볼 기회가 생겼는데, 막상 낯선 영화관에서 그저 그런 영화를 보려고 하니 무슨 영화를 볼 지 고민이 되었다. 열심히 영화 리뷰사이트를 서핑하며 고민하던 찰나, 영화 '늑대소년' 시사회를 다녀온 어떤 블로거가 작성한 '소소한 재미와 함께 아련한 감동을 함께 하면서 보는 내내 즐거웠다'는 짧은 리뷰가 눈에 들어왔다. 자세히 보니 예고편을 본 블로거들에겐 혹평이 가득했지만 시사회를 다녀온 블로거들에겐 늑대소년을 찬양하는 기이현상까지 일어나게 됐으니.. 도무지 정체를 감잡을 수 없었던 늑대소년 영화의 궁금증.. 더보기
'힐링' 열풍, 여러분은 지금 치유되고 있나요? ‘힐링(healing)’이 대세입니다. 출판업계에서 시작된 힐링열풍은 이제 식품, 여행, 아파트, 책 등 사회 전반이 힐링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단어, 그저 RPG게임의 치유사들이 주는 힐(heal)만 알고 있던 시절이 불과 엊그제였는데요. 이제 힐링은 우리 사회의 문화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입니다. 모두가 힐링을 외치는 이때, 전 그것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더군요. 힐링을 논하기에 앞서 웰빙을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웰빙이 대세였던 시절은 호황기였습니다. 먹고 살만한 사람들의 관심은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로 자연스레 모아졌죠. 당시 출시되는 제품들의 이름 앞에는 웰빙이 하나의 수식어처럼 따라 붙을 정도였습니다. 절대 끝나지 않을 것만 했던 웰빙시대가 종말.. 더보기
SNS 종류 많아도 너~무 많다고 느낄 때 국내 SNS 이용자가 1000만 명을 훌쩍 넘어선 요즘! SNS는 계속해서 진화되고 있고, 그 종류 또한 많아도 너~~~무나 많습니다. 보통 기존 SNS는 전화번호나 메일 주소록을 기반으로 지인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는 방식이었는데요. 대부분 개방된 관계 맺기와 메시지 송수신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원치 않은 정보를 보거나, 지나친 개방성으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용자들도 적지 않다고 해요. 그런데 요즘에는 이러한 단점을 최소화하고, 좀더 특정한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폐쇄형 SNS’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습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SNS 시장에서 틈새를 노린 특화 서비스가 늘고 있다는 것인데요. 동호인, 동창회와 같은 특정 모임이나 위치기반 등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인맥관계를 구축하고 소통할 수.. 더보기
영화 <인투 더 와일드>, 야생에 가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정글의 법칙(The law of the Jungle)이라는 말이 있죠. 영국인 소설가 J.R. 키플링의 1894년작 에 나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늑대에게 길러진 주인공 소년 모글리가 깨달은 정글의 법칙이란, 다름 아닌 ‘약육강식’이죠. 은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탓인지 아동문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은 우화적 메타포로 가득한 작품이죠. 인간사를 정글에, 인간을 동물들에 빗대어 풀어낸 풍자극입니다. 의 모글리가 정글 속에서 그랬듯, 사회 초년생들은 사회라는 정글 속에서, 이른바 사회생활 선배들로부터, ‘정글의 법칙’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시나브로 사회적 동물로 변모해갑니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소득 불균형과 양극화가 짙어진 시기에는 더욱 정글의 법칙을 실감하게 되죠. 그런데 여기서 잠깐, 질문이.. 더보기
좀비영화 베스트, 영화 속 같은 듯 다른 좀비 모음 좀비영화라는 장르는 공포영화이자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고어물이라고 할 수 있고 화려한 액션과 반전, 가슴 졸이는 스릴까지 느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도 좀비물이라면 무조건 다운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선호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잔인하고 무서운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괜히 찾아보게 되는 매력이 있는 장르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인지 좀비영화라 검색을 하면 포털에서도 따로 테마별 정리를 해놓았을 정도이니 이제는 ‘좀비영화’는 공포영화의 하위 개념이 아닌 하나의 장르로서 오래도록 만들어지고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좀비영화라면 감독이 누구이건 배우가 누구이건 무조건 보는 좀비 마니아 중 한 명입니다. 영화제목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더보기
'좋아요'와 'RT'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얼마 전 J일보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습니다. ‘좋아요가 싫어요’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의 저자 맬컴 글래드웰의 글을 인용했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익명성에 기대는 SNS의 한계 ‘혁명은 왜 리트윗되지 않을까’라는 부제가 붙은 이 글은 21세기의 이른바 트위터 혁명을 1960년대 흑인민권운동과 대비시킨다. 필자는 후자가 강력한 연대에 바탕을 뒀던 반면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느슨한 연대라고 지적한다. 그래서 익명의 선의를 집결하는 활동이라면 몰라도, 자기희생을 감수하는 사회적 혁명은 SNS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흔히 ‘아랍의 봄’ 같은 혁명에 SNS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보는 것과 상반된 시각이다. SNS가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정보의 유통 속도와 확산 .. 더보기
SNS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솔로대첩 현재 온라인을 대선만큼이나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뭔지 아시나요? 바로 12월 24일 열리는 ‘X-marth 솔로대첩’(이하 솔로대첩)입니다. 연예인들까지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추면서 열기가 점점 고조 되고 있는데요. 이벤트 페이지를 오픈한지 한 달 만에 참석하겠다는 인원이 1만 7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아직 20여 일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어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솔로대첩’은 SNS 축제의 가능성을 열어 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솔로대첩은 ‘님이 연예를 시작하셨습니다’라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솔로대첩’이라는 이벤트 페이지를 만들고 미팅을 주선한 게릴라성 이벤트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젊은 남녀가 서울 여의도 공원에 .. 더보기